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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귀의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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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는 언제나 그럴듯하고 아름답게 포장하는 법을 알고 있다. 술이나 담배 광고를 생각해 보라. 그들은 술이 낭만과 직결되어 있는 것처럼 속인다. “술 없이는 못살아.” “술 없는 인간관계가 무슨 관계냐? 술 없는 사업, 술 없는 연애, 그건 말도 안돼!”라는 식이다. 그리고 술 때문에 인생을 망친 사례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사고의 30% 이상, 범죄의 40%, 질병의 28%에 해당하는 원인이 술 때문이라는 것은 왜 말하지 않는가?
외국 잡지 표지 뒷면에 실린 담배 광고를 보라. 카우보이가 말을 타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 그 광고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남자는 저렇게 멋진 모습으로 담배를 피울 줄 알아야 한다, 진정한 남자는 담배를 피운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진정한 남자다움이 담배를 피우는 것일까? 그러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자는 남자답지 못하다는 말인가?
우리는 뒤집어서 말할 줄 알아야 한다. 담배 하나 끊지 못하는 남자가 무슨 남자인가? 남자에게 절제만큼 중요한 덕목도 없다. ‘절제’는 금지된 것을 하지 않는 데서 찾을 수 있는 기쁨을 의미한다. 광고에 등장해 말 타고 담배 피우며 폼 잡던 그 남자는 결국 폐암으로 죽고 말았다.
악한 마귀가 얼마나 그럴듯하게 포장하며 우리를 속이는지, 우리는 모든 것의 이면을 꿰뚫어 봐야 한다. 마귀는 그 속에 독이 묻은 칼을 숨겨 뒀다. 마귀는 항상 이런 식으로 접근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넘어뜨리고 속이고 무너뜨린다. 그 사실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 「지금 미래를 결정하라」/ 전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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