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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혼의 흉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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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2007.11.20

요즘 우리 사회는 먹을 것이 넘쳐납니다. 보릿고개를 겪은 어른들 눈에는 요즘 세대들의 음식투정이 걱정스러울 따름입니다. 음식에 대한 경외감이 사라지면서 우리는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마구 먹게 됐습니다. 뚱뚱한 사람이 많아진 이유인지도 모릅니다. 현대인들의 육체는 온갖 달콤하고 기름진 음식에 길들여졌고 이로 인해 육체는 풍년을 맞은 듯합니다.

그러나 영혼은 어떨까요? 영혼은 더욱 곤고하고 황폐합니다. 흉년입니다. 몸을 강건케하는 음식의 소중함을 잊은 채 음식을 먹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좀 적게 먹고 말씀과 기도로 영혼의 생명을 더욱 풍부하게 해야 합니다. 나의 연약함과 불완전함을 하나님 앞에 내놓음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경건과 사랑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 8:13).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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