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삶의 목적

[겨자씨] 2008.03.12

사람은 각자의 목적이 있다. 목적에 따라 사는 모양이 달라진다. 사람마다 선하게 또는 악하게 사는 것은 목적에 따른 결과다. 신앙은 삶의 목적을 가르치는 일이다. 무슨 일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는 말씀대로 가난한 사람을 돕는 의인으로 변신했다. 이전엔 잘한 것이 없었지만, 이제는 하나님과 이웃에게 잘하는 사람이 됐다. 잘할 수 있는 사람은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 예수님은 가능성이 있지만 죄로, 상황으로, 부족함으로 잘못하는 사람을 바꾸셨다.

예수님은 삶의 목적이 분명했다. 죄로 끝날 인생을 오히려 죄인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받게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잘하는 것이 없지만 후에는 하나님과 이웃에게 존귀히 쓰임받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목적을 본받는 의인되길 기도한다.

조영진 목사 (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