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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열등감은 사단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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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느 초등학교에 매일 두터운 가죽장갑을 끼고 다니는 여덟 살짜리 제프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이 아이는 장갑을 벗지 않습니다. 수업시간에만 연필을 잡기 위해 장갑을 벗을 뿐 쉬는 시간에는 어김없이 다시 낍니다. 이유는 단 하나 제프는 자기반의 유일한 흑인으로써 자신의 검은 손이 친구들에게 보여 지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이 흑인이라는 현실을 부정하려는 것이었지요. 그것은 흑인이라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은 채 무조건 피하고 보겠다는 열등감의 극복 방법인 것입니다.
알콜 중독자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지요. 나름대로의 고통의 원인을 찾아 극복하려하기 보다는 알콜의 힘에 의지해서 일단은 그 어려움을 피해보겠다는 또 다른 열등감의 극복방법인 것입니다.

요즈음 이 열등감 때문에 자존감이 심하게 손상된 젊은이들이 쉽게 마약에 손을 대는 현상도 다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심리학자는 정신 이상증세에 대해 자신만의 꿈의 세계를 만들어 가면서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이란 견해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 견해대로라면 정신병증세야 말로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 중 가장 불행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오늘날 이 사회에서 열등감의 영향이 미치는 파장이 상당합니다. 자기 자신을 귀중히 여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 그것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될 것임은 불을 보듯 자명한 일입니다. 각종 정신병이나 신경과민 증상 또는 사람들의 극단적인 증오심이 폭력과 함께 하면서 사회를 어지럽히게 되겠지요?

따라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는 자존감입니다. 자신이 누구이며 무슨 목적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야말로 모든 환경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인 것이지요.

열등감이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한 상처에서 생겨나듯 자존감은 부모로부터 받게 되는 무조건적인 사랑으로부터 생겨납니다. 당신의 사랑을 통해 당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그들이 자신이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깨닫게 되는 날, 그날은 이 우주를 얻는 날이 될 것입니다. 열등감은 사탄이 즐겨 사용하는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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