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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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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지금은 지구가 태양을 돈다고 배운다. 그러나 600년전까지만 해도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믿었다. 그런데 1510년경 천문학자였던 코페르니쿠스는 '지구가 태양을 돈다(지동설)'는 사실을 발견했지만 주위의 협박과 망설임으로 세상에 제대로 밝히지 못했다. 논문으로 발표될 때까지 무려 3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이처럼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기까지는 고통과 시간이 필요하다.

21년전, 6·29 선언 당시 정부가 국민에게 항복을 선언한 것은 결코 패배가 아니었다. 오히려 당시 선언은 그 정치인의 자산으로 바뀌었고, 역사 발전의 동력이 되었다. 새 시대를 여는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환은 그렇게 온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죄와 고통의 쇠사슬에 묶이고 억눌린 채 살지 말자. 영원한 진리가 되시는 주님앞에 새로운 마음으로 돌이키고 회개하자. 주님은 일단 돌이키면 낫게 해주시고, 상처를 싸매주신다(호 6:1).

권오성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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