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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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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은 끝이 없다. 욕망은 욕망을 부른다.
욕망이 충족된다면 그것이 무슨 욕망이겠는가.
욕망은 점점 크고 거대해진다.
크고 거대한 것들은 사람을 소외시킨다.
나는 작고 보잘것없는 것에 행복을 건다.
봄이면 피어나는 저 이쁜 풀꽃을 보며
나는 행복하다. 내 소원은 다 이루어졌다.


-김용택의《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중에서-


* 꿈은 커야 합니다. 그러나 기쁨과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자족(自足)의
수위(水位)는 낮아야 합니다. 그러면 땅 위의 모든 것이 기쁨의 원천이
됩니다. 마른 겨울나무에 핀 하얀 눈꽃만 보아도 그날 하루가 즐겁고
따뜻한 말 한마디, 답신을 기대하지 않는 메일 한 통에도 하루 종일
행복합니다. 낮고 작은 것에 감사하면 큰 꿈도 저절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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