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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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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름다운가?
나는 책을 놓고 욕실에 있는 거울을 보러 갔다.
나는 아름다운가? 파니는 아름답다. 나는
아름답다기보다는 예쁜 편일 것이다.
그렇다. 예쁘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사실 나는 성적 매력이 있다거나,
얼굴을 덮어 버릴 만큼 커다란 눈,
남미 여자 같은 몸을 지닌
그런 여자는 아니다. 하지만,
남이 뭐라든 내 기준으로 보면
나는 아름답다.

- 카롤린 봉그랑의《 밑줄 긋는 남자 》중에서 -

* 남이 뭐라든, 나는 아름답다!
너무 멋진 말입니다. 이 당당한 자기 선언(宣言)에
누가 감히 딴지를 걸수 있겠습니까. 자기 기준에 따르면
그렇다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끊임없는 자기 암시, 자기 긍정,
자신감, 그래서 중요합니다. 과대 망상으로까지 치닫는 것은
위험하지만 열등감, 자기 비하, 자기 멸시는 더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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