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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밭 새벽편지]조그만 빛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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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그동안 우리 이웃,
  우리 지역사회, 우리 나라에서
  엄청나게 많은 걸 받았다

  초년엔 찢어지는 듯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다
  이제는 나누려 애를 쓴다.

  나의 현재 직업은
  자동차 부품대리점과
  수리업을 한다.
  그렇게 많고 크진 않지만 비교적
  성공했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다.

  남보다 나은 생활,
  좀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싶다면,
  다른 사람 보다
  두배로 열심히 일하고,
  남이 좋은 옷 입을 때
  있는 옷 깨끗이 빨아서 입고,
  먹고 싶은 것 좀 참고 견디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에겐 조금 안 맞는
  얘기일지 모르나 어느 시대나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자기를
  절재하는자가 성공을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살아보니
  초등학교도 간신히 나온 나에게
  사장이란 호칭도 붙었다.

  그래서 이제 조금씩 나누기 시작했다.
  나눈다는 것은 역시 보람 있는 일이다.

  앞으로 내 인생이
  어떻게 마감할 지는 모르나
  같은 값이면 우리 사회에
  조그만 빛이 되고 싶다.

      - 김성오(자동차 정비소 운영) -
  -----------------------------------
  세상에 나누어서
  커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담긴 마음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 나눔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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