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지리산 편지] 기업가 정신이 그립다

첨부 1


기업가 정신이 그립다    2004-09-23

정주영 회장과 이병철 회장은 기업가 정신이 투철하였던 대표적인 분들이었다. 지금 나라 경제가 바닥을 헤매고 있는 때에 이런 어른들이 실천하였던 기업가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아쉽고 그립다.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가? 산업 사회나 국가를 일으키는 핵심은 기업이고, 기업을 발전시키는 근본은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이다. 기업인들의 기업가 정신이 왕성하면 그 사회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게 되고 기업가 정신이 위축되거나 쇠퇴하게 되면 그 사회는 쇠퇴하게 된다.
그렇다면 기업가 정신의 본질은 무엇일까? 다음 4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째는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미래에 도전하는 도전 정신 내지 개척 정신이다. 둘째는 상상력과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삼아 무(無)에서 유(有)를 일으켜 나가는 창조 정신이다. 셋째는 더불어 잘살겠다는 공동체 정신이다. 넷째는 불퇴전의 용기와 끈기로 승부수를 던지는 열정(Passion)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위기 중의 위기는 바로 이 기업가 정신이 사그라들고 있는 점이다. 이 나라는 좁은 국토에 산이 많고 자원이 없는 나라이다. 거기에 인구만 많은 처지다. 이런 조건에서 국운을 열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기업가 정신이 왕성하게 일어나게 하는 길이다. 좌파 내지 사회주의 성향의 사람들이 지닌 가장 큰 폐해가 이런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점이다. 그리고 지금 있는 것을 골고루 갈라 먹자는 식의 사고 방식이다. 이런 사고 방식이 퍼져 나가게 되면 기업가 정신은 발붙일 곳이 없게 된다. 그 어느 때보다 기업가 정신이 요청되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