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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개혁의 교과서 로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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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10년이 넘도록 개혁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개혁은 진도를 이루어 나가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이유는 단 한 가지다. 지금의 개혁이 사회적, 외부적 제도의 개혁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개혁은 내면적 심령의 개혁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있다. 성경에 개혁의 교과서라 불리는 책이 있다. 바로 로마서다. 로마서가 그렇게 불리는 이유는 2000년 교회사에서 수차례 개혁을 일으켰던 증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5세기 아우구스티누스의 개혁, 16세기 마르틴 루터의 개혁, 18세기 요한 웨슬레의 개혁을 필두로 하여 로마서는 수차례 개혁의 깃발을 올린 출발점이 되었다.
로마서가 그렇게 개혁의 진원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 명확하다. 로마서가 안으로 심령의 새로워짐을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심령의 새로워짐이 사람의 수단과 방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위해 이미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는 것으로 끝나고 있다.

사람들의 인위적 작용이 아니라 하늘의 뜻에 대한 순종이다. 사람의 생각들은 길을 잃게 하나 하늘의 뜻은 길을 찾게 한다. 오늘같이 흐트러진 시대에는 먼저 하늘의 뜻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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