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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위기 관리능력을 지닌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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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3

우리사회가 지금 위기에 처하여 있다고 걱정들 하고 있다. 개인에게도, 사회나 국가에도 위기는 오게 되기 마련이다. 문제는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여 나가느냐가 문제다. ‘경영의 신’이라고 까지 불러지는 GE의 전(前) 회장 잭 월치(Jack Welch, 1935- )는 위기관리에 대하여 다음 같이 말했다.

“일반적으로 위기는 다섯 단계를 밟는다. 허리케인 카트리나도 그 전형적인 예다.
먼저 부인(Denial)단계다. 위기가 다가 왔지만 사람들은 애써 이를 외면한다.
그러다가 봉쇄(Containment)단계로 들어간다. 누군가가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여 문제점이 사라질 것이라는 확신을 주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다.
세 번째는 비난(Blame)단계로 들어간다. 고위층 누군가가 책임을 지고 자리를 떠나는 사태가 일어난다.

네 번째로 오는 것이 교정(Fix)단계이다. 성숙한 조직일수록 새로운 개선책을 마련케 된다. 좋은 기업은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 비슷한 위기를 되풀이하지 않는다. 이런 교정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 지도자가 있는 공동체는 초기단계부터 잘못된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룰은 물론이려니와 조직의 구조와 생산과정 등등을 철저히 고쳐나간다.

다섯 번째로 이를 통해 위기에 대한 ‘백신’을 개발해 낸다. 그리하여 비슷한 유형의 위기에 되풀이 놀아나지 않는다. 그런 기업 조직이 세계 경쟁의 시대에 필수 요소이다”

우리사회의 문제점은 비슷한 위기를 거듭 되풀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위기 관리능력을 제대로 체득(體得)한 지도자가 꼭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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