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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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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살이가 슬픈 것임을 알게 하소서.
사람노릇이 슬픈 것임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일이 슬픈 일임을 체험하게 하소서.
이 몸과 맘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슬픈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내가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알고
님을 찾아 헤맵니다.
참과 옳음과 곧음이 내게 없는 것이
너무나 슬픕니다.
아 하나님, 이 세상에 슬픈 사람이 어찌 이리 많습니까?
보이지 않게 한숨 쉬며 눈물짓는 사람, 삶이 그리워,
사랑이 목말라 슬픈 사람 위로 받게 하소서.

>>>>>> 오늘의 말씀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슬픔은 아쉬움과 그리움에서 생겨난다. 무엇인가 잃어버림으로
무엇인가 없음으로 아쉽고 고통스러운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
거나 자신에게 만족하는 사람은 슬프지 않다.

참이란 이 우주와 몸이 빈 것이요, 돈과 지위와 권력이 없는
것임을 아는 것이다. 참을 알고 느끼는 이는 세상에서 슬픔을
느낀다. 세상에서 슬픈 사람은 진실에 가깝다.

슬픈 사람은 비었기 때문에 채워질 것이고, 간절히 그리워하기
때문에 만날 것이다. 이미 배부르고 만족한 사람은 더 채울 게
없다. 채울 게 없는 만족한 사람은 살았으나 죽은 것과 같다.
삶은 늘 새롭게 되는 것이며, 숨에는 삶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
이 담겨 있다. 슬픔은 삶에 대한 아쉬움이요, 님에 대한 그리
움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반드시 위로를 받고 위로를 받으면
행복할 것이다. 슬픔 속에 기쁨의 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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