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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잠 1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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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지게 되면 두 가지가 바뀐다. 하나는 가치관이고 다른 하나는 우선순위이다. 가치관이란 어떤 것이 더 중요하고 어떤 것이 더 좋은 것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사람은 이것이 더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저것이 더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가치관에 의해서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우선순위란 무엇을 먼저 하고 무엇을 나중에 할 것인가를 말한다. 사람은 자기가 중요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먼저하고 덜 중요하고 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나중에 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가치관이 분명하면서도 우선순위가 잘못된 경우도 있다. 무엇이 중요한지 잘 알면서도 그것을 먼저 하지 않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을 먼저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은 정상적인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자신에게 유익한 것을 따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기가 말한 것과 행동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 내가 말하고 행동한 것에 대한 결과가 반드시 따라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그리고 올바른 우선순위를 정하고 살아야 좋은 것을 얻으며 살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지게 되면 제일 먼저 가치관이 바뀌게 된다. 전에 그렇게 좋아하던 것을 더 이상 좋아하지 않게 된다. 전에는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던 것을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기게 된다. 그래서 전에 따라가던 것을 더 이상 따라가지 않고 전에 먼저 하던 일을 이제는 나중에 하거나 하지 않게 된다. 
빌립보서 3: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오늘 말씀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정직하게 행하여도 여호와를 멸시하는 자는 패역하게 행한다”라고 하는 것이 뜻이 분명하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정직하게 행동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은 악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대해 어떤 태도를 가졌느냐에 따라서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사람이 보기에 잘났든지 못났든지, 의로워 보이든지 악해 보이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즉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가진 사람이 정직한 사람이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사람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패역한 사람이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경외(敬畏)란 ‘두렵고 떨림으로 섬긴다’는 뜻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동시에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따른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란 어떤 것인가?

첫째, 언제나 하나님을 의식하는 신앙이다. 하나님께서 항상 나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시고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것을 의식하는 신앙이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지 항상 하나님의 눈길을 의식하며 사는 것이다. 시편 139: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2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3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7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사람은 언제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올바른 삶을 살기를 힘쓴다. 시편 19: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이런 자세로 사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다.

둘째, 언제나 하나님만 의지하는 신앙이다. 사람을 의지하거나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신앙이다.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길 때 제일 먼저 누구를 생각하는가? 제일 먼저 누구에게 전화를 걸고 누구를 먼저 찾아가는가? 하나님이 자녀라면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을 먼저 찾아야 한다. 사람보다, 세상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어야 한다.

시편 91: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2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군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내가 하나님께 피할 때에 하나님이 나를 보호해 주신다.

왜 하나님만 의지해야 하는가? 사람은 의지할 존재가 못 되기 때문이다. 시편 62:3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은 사람.” 시편 146: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그래서 믿고 의지했다가 실망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기만 해도 복을 주신다. 시편 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2:12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어떤 경우에도, 어떤 일이 있어도 사람이나 세상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

셋째,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힘쓰는 신앙이다. 삶의 모든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사야 43:7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복과 은혜를 풍성히 부어 주신다. 그래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복과 은혜를 주시는 대로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쓸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나의 영광과 나의 유익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 사는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넷째, 언제나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앙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존경하기에 그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가장 옳고 선하다는 것을 믿고 인정하기 때문에 기꺼이 순종하는 것이다. 

빌립보서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께서 내 안에 거룩하고 선한 소원을 주실 때에 기꺼이 그 뜻에 순종하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한 마디로 하나님을 위해 사는 신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다. 자신의 유익을 위하지 않고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 사는 신앙이다. 이런 신앙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은 정직한 사람이라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고 인정하신다. 패역한 사람은 이와는 정반대로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의식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않고 오직 자신만을 위해서 산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믿는다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라. 내 뜻과 소원을 하나님의 뜻보다 앞세우지 말라. 내 소원과 의지를 하나님의 뜻이라고 착각하거나 고집하지 말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에 겸손히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받는 복을 네 가지를 말씀한다. 
첫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견고한 의뢰 즉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 “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사람은 어려움과 고난이 올 때 하나님께로 피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켜주신다. 시편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께 피하면 아무도 넘어뜨릴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의 산성이요 피할 바위가 되어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를 넘어뜨리려면 하나님을 넘어뜨려야 한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둘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그 후손에게도 복을 주신다. “26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피하는 믿음으로 살면 나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하나님께서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 출애굽기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시편 37:25,26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시편 112:1,2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하나님만 의지하라. 그리고 자녀들에게도 이 믿음을 심어주라.

셋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생명의 샘물처럼 계속 주어진다. “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면 어떤 경우라도 그 생명이 살게 해주시고 풍성한 복과 은혜를 주신다는 것이다. 땅에서 솟아나는 샘물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편 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 사사기 15장에 삼손이 블레셋 족속과 싸워 이긴 후에 너무 힘들고 지쳤는데 마실 물이 없어서 고통스러워 할 때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마른 땅에서 샘물을 내주셨다. 사사기 15:18 “삼손이 심히 목마르므로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께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못한 자의 손에 빠지겠나이다 19 하나님이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물이 거기서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은 엔학고레라 이 샘이 레히에 오늘까지 있더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기도를 들어주신다. 그리고 마른 땅에서라도 샘물이 솟아나게 해주셔서 얼마든지 먹고 마시고 소생하게 해주신다.

넷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해주신다. “27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사망의 그물’이란 나를 얽어매서 꼼짝달싹하지 못하게 하고 결국은 죽게 만드는 문제를 말한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고 그 뜻대로 살기를 힘쓰면 어떤 사탄의 공격이나 환난이 와도 건져주신다. 꼼짝할 수 없는 진퇴양난, 사면초가의 상황에서도 빠져나올 수 있게 해주신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지혜와 능력을 받아서 사탄의 공격과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다. 시편 124:7 “우리 혼이 새가 사냥군의 올무에서 벗어남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면 올무에서 벗어나게 해주신다. 

신앙생활에서는 일보다는 관계가 더 중요하다. 즉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제일 먼저이다. 아무리 일을 많이 하고 일을 잘해도 하나님과 나와의 개인적인 관계가 열려 있지 않고 분명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고치시다가 중단하시고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셨듯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일을 중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일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지 말라. 일 때문에 기도를 중단하지 말라. 오히려 더 기도에 힘쓰라. 그러면 일하는데 지혜가 솟아나고 힘이 솟아나서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앙생활에서는 일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 교회에서의 일은 일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람이 목적이다. 나라는 존재가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가고 믿음이 성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그 일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주고 그 사람의 믿음이 깊어지고 성장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의 성취를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고 믿음에 손해가 가게 했다면 그것은 실패한 것이다. 일이 좀 늦어지더라도, 일이 원하는 대로 잘 안되더라고 다른 사람들을 영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게 유지되고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연히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안다. 하나님의 마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2:37이하에서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타난다. 다시 말하면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일수록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일만 생각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고 다른 사람에게 아픔을 준다. 빌립보서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우리 안에 행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은 하님의 뜻과 멀거나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많다. 기도생활이 충분하지 못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고 성령 충만하지 못할 때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방법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아니거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이 아닐 가능성이 많다. 

그러므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일일수록 먼저 나의 영적 건강상태를 점검해보아야 한다. 잠시 결정을 미루어 놓고 기도생활을 점검해보고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한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내 영적 건강을 회복한 다음에 즉 기도의 능력과 기도생활을 회복한 다음에, 말씀의 은혜를 회복한 다음에, 그래서 성령충만을 회복한 다음에 하나님의 뜻과 지혜와 방법을 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옳다고 생각해서 내린 결정인데도 큰 실패를 가져올 수 있다.

이제 나의 믿음을 돌아보고 점검해보라.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지금 어떤가?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인가?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사는가?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가? 언제나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며 사는가?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얼마든지 받으며 살 수 있다. 잠언 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도 나를 기쁘게 해주시고 복되게 해주신다. 빌립보서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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