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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에벤에셀 부흥회 (삼상 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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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 부흥회 (삼상 7:5-12)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어릴 적에 시골에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이맘때면 벌써 보리타작, 밀타작을 합니다. 그걸 가마니에 담아서 지게에 지고 교회에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먹을 곡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맥추감사주일을 지켰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지난 반년을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일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어려움 당한 분들에게는 남은 반년을 역전승하도록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에 에벤에셀의 큰 부흥을 경험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에벤에셀은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말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에벤에셀의 부흥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저녁부터 시작하는 부흥회에 에벤에셀의 부흥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도 에벤에셀 부흥을 경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모두 함께 모이라 

5절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제일 먼저 할 일은 모이는 일입니다. 모두 함께 모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여야 운동이 일어납니다. 모여야 파워가 생깁니다. 
*월드컵 축구도 모여서 함께 봐야 신이 납니다. 장작불도 함께 모아 놓아야 잘 탑니다. 

신앙생활도 잘 모이는 사람이 잘합니다. 히10:24-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마귀의 필패전략은 뿔뿔이 흩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분열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필승전략은 함께 모이게 하는 것입니다. 모여서 하나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전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한국교회가 70년대 여의도 광장에서 100만 200만 모여서 집회할 때는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교회마다 부흥회를 하면 정말 열심히 모였었습니다. 
이제 다시 모이기를 힘써야 할 때입니다. 모이는 일에 바빠야 할 때입니다. 
함께 모일 때 에벤에셀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2. 먼저 죄를 회개하라 

모여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6절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서 먼저 한 일은 죄를 회개하는 일입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백성들에게 회개를 선포합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선포합니다. 말씀을 들은 백성들이 회개하기 시작합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옵니다. 자기의 죄를 스스로 자백하며 기도합니다. 종일 금식하며 종일 죄를 자백합니다. 

당시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섬겼던 대표적인 우상은 바알신과 아세라신이었습니다. 
풍요의 신, 다산의 신으로 믿었습니다. 풍요함을 달라고, 자녀를 많이 낳게 해달라고 우상을 숭배한 겁니다. 우상숭배에는 성적인 타락이 수반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도 우상을 숭배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섬기는 대표적인 우상은 무엇일까요? 
골3:5절에 “탐심은 곧 우상숭배니라.”고 말씀합니다. 탐심을 부리는 것,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는 것이 무엇입니까? 

*돈 우상, 성공우상, 자녀우상, 쾌락우상 
그게 바로 당신이 섬기는 우상인 것입니다. 그 우상 섬기느라고 하나님을 잘 섬기지 못합니다. 그 우상 때문에 하나님을 소외시킵니다. 그 우상 때문에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져 갑니다. 

그 우상을 버리는 것이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 우상을 포기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오늘 우리의 우상들을 버리는 회개가 일어나야 합니다.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신앙생활에 부작용이 생깁니다. 인생전반에 부작용이 크게 나타납니다. 

사59: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회개하면 회복을 주십니다. 시103:2-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병을 고쳐주십니다. 파멸에서 건져주십니다. 인자와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소원을 이뤄주십니다. 인생을 독수리 같은 청춘의 힘으로 채워주십니다. 온전한 회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회복이 일어나려면 먼저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부흥이 일어나려면 먼저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축복이 일어나려면 먼저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새 옷을 입으려 하면 헌 옷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3. 함께 간구하라 

이스라엘이 모여 있다는 소식을 듣고 원수인 블레셋이 쳐들어옵니다. 모여서 회개운동을 일으키고 있는 미스바로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블레셋은 강력한 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변변한 무기도 없고, 군대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끊임없이 블레셋과 전쟁을 합니다. 이 전쟁은 구약성경 전체에서 나옵니다. 지금까지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전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블레셋의 영어식 이름입니다. 

블레셋 같은 원수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아담 하와도 공격하였습니다. 마귀는 예수님까지도 공격하여 시험하였습니다. 마귀는 오늘도 여러분을 공격합니다. 교회를 공격하고 가정도 공격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쉬지 않고 공격합니다. 신앙생활 잘하려면 더욱 공격을 합니다. 
알파 코스에서 감동을 받고 신앙생활을 결심한 분들 중에 적지 않은 수가 다시 넘어집니다. 눈물을 쏟고 사랑을 쏟아서 전도한 분이 쉽게 세상으로 돌아갑니다. 셀리더가 되어 아버지의 마음으로 영적 자녀를 세우려고 눈물겨운 헌신을 합니다. 그런 셀 리더도 공격합니다. ‘나는 부족해’ 낙심하게 만듭니다. ‘저 사람은 왜 저래’ 미워지게 합니다. 그래서 무너지게 만들어 버립니다. 
블레셋 같은 사단의 공격으로 많은 분들이 문제를 만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일어납니다. 감격 없는 예배, 헌신 없는 종교생활, 친밀감 없는 형식적인 교제... 
원수 마귀는 사람과의 관계를 공격하여 문제를 일으킵니다. 부부사이를 공격합니다. 부모 자녀사이에 갈등을 일으킵니다. 교회에서,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에 갈등이 일어나게 합니다. 
마음을 공격합니다. 우울한 마음, 답답한 마음, 낙심하는 마음, 부정적인 마음... 
육체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복음서를 보면 악한 영이 몸에 침투하여 여러 질병들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시면서 질병을 고치셨습니다. 
재정적인 문제를 일어나게 합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신앙생활에 흔들립니다. 예수님은 풍성한 삶을 주시려는데, 원수마귀는 도적질해가는 것입니다. 

블레셋 같은 원수 마귀가 공격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려우니 피해야 할까요? 두려우니 기도해야 합니다. 문제를 자기가 기도해야 합니다. 스스로 기도할 수 없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보 기도가 필요합니다. 
백성들이 사무엘 선지자에게 중보기도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8절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백성들의 기도부탁을 받은 사무엘 선지자가 후에 이렇게 말합니다. 삼상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가끔 성도들 중에 이렇게 기도부탁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목사님 생각나시거든 기도나 한 번 해 주세요.’ 이왕에 중보기도를 부탁하실 바에는 강력하게 부탁하세요. 그러면 기도 부탁 받은 분도 강하게 기도하게 됩니다. 

부모님 여러분! 사는 날 동안 자녀를 위하여 중보기도를 쉬지 않는 부모님이 되십시다. 
잔소리 야단 보다 10배나 더 많은 기도를 드리는 부모님이 되십시다. 자녀들의 입에서 우리 부모님이 저를 위해 기도하셔서 ‘하나님이 저를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 고백을 듣기까지 기도하십시다. 
셀 리더 여러분! 참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갑절로 십배로 중보기도자가 되어 주십시오. 셀원들이 ‘우리 리더의 기도로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고 고백할 때까지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마십시다. 

*전쟁영화를 보면,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집니다. 적의 공격이 강력하여 아군이 큰 위기에 빠집니다. 무전병이 무전기에 대고 외칩니다. ‘본부 나와라. 본부 나와라 지원사격 해 주길 바란다. 대포로 지원 사격 해주라. 전투기로 폭격을 퍼 부어 주길 바란다.’ 본부에서 지원무전을 받고 대포를 날리고, 전투기가 폭탄을 쏟아부어 적을 초토화시킵니다. 

우리의 중보기도는 하나님께 지원사격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강하게 요청해야 합니다. 충분한 요청해야 합니다. 본부에서 들으시는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응답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의 중보기도에도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악한 영의 공격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살지 마십시다. 강력한 중보의 기도로 문제보다 백배나 더 큰 하나님의 지원사격을 받으시길 축복합니다. 

4. 마침내 에벤에셀 부흥을 주신다.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도우시는 손을 내미십니다. 어떻게 도우셨을까요? 사무엘과 백성들이 고백합니다. 12절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승리의 기념비를 세웁니다. 기념비에 에벤에셀이라고 새깁니다. ‘여기까지 도우셨다.’ 
마침내 에벤에셀의 부흥을 주신 것입니다. 에벤에셀 부흥이 어떤 부흥입니까? 

큰 승리를 주셨습니다. 10절 “그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직접 블레셋을 공격하십니다. 하늘에서 갑자기 천둥번개가 칩니다. 놀라서 다 도망쳐버립니다. 도망가는 블레셋을 추격하여 대승을 거둡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직접 악한 영의 세력에 공격을 퍼 부으십니다. 하나님이 직접 악한 영을 대적하여 부셔버립니다. 

하나님이 직접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막아주십니다. 13절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하나님의 손을 움직이게 하는 중보기도자가 되십시다. 사무엘처럼 평생동아 자녀를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도시와 민족과 열방을 위한 기도의 손을 드십시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 동안 그 능력의 손으로 사단의 공격을 막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것들, 빼앗긴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14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원수에게 빼앗긴 땅을 모두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회복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잃은 것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맺는 말 

오늘 저녁부터 부흥회가 시작됩니다. 에벤에셀 부흥회 되기를 사모하며 모두 참석하세요. 
주님께서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도 에벤에셀 부흥을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침내 우리도 에벤에셀 승리의 기념비를 세우게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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