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부흥케 하소서 (합 3:2)

  • 잡초 잡초
  • 236
  • 0

첨부 1


부흥케 하소서 (합 3:2)    
 

이같은 표어는 많은 교회들이 교회의 성장을 위하여 내거는 흔한 표어 가운데 하나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이같은 표어를 별로 좋아하질 않았습니다. 워낙 많은 교회들이 부흥이란 미명으로 교회성장을 위하여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추한 모습들을 보며, 그것이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참된 부흥이란 어떤 것이냐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들은 부흥을 위한 꿈을 가 지고, 기도하지 않을수 없게 될 것입니다. 

참된 부흥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은 세가지를 우리들에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2절 말씀에 의하면, 주의 일이 부흥하는 것입니다. 3절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하늘을 덮고, 그리고, 찬송이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따라서, 우리의 부흥은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가운데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부흥은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가운데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우리의 부흥은 하나님을 향한 찬송이 우리 가운데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을 성경은 부흥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참된 부흥이란 주의 일, 즉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가운데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다. 물론 많은 일을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창조하신 세상을 이제는 섭리하십니다. 역사를 주관하십니다.그러나, 무엇보다 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 하나님 의 사랑을 거부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구원사역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하신 일, 바로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죄인들 을 대신하여 죄값을 지시고 죽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는 목자의 비유에서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사람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왔을 때, 하늘에서는 천국잔치가 벌어진다고 성경을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는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흔히 잘못 생각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전도는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으로 안다는 사 실입니다. 그러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 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 성직자입니다.  우리들은 이것은 만인제사장설이라고 말들합니다. 목사는 목회전문가일 뿐입니다. 여러분들은 목회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열매를 거두어야 할 성직자들입니다. 

말씀을 말로써, 그리고 행동으로서 나타내는 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다 성직자이기 때문입니다. 성직자의 타락이란 목사의 타락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성직자의 타락이란 세상 곳곳에서 제사장으로서, 전도인으로서,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 으로서의 역할을 감당 못하는 모든 성도들의 타락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진정한 교회의 부흥은 '회심한 신자'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교회가 아니라, 죄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죄에 대하여 직면하게 만들어, 희눈처럼 깨끗한 사람, 용서받음 기쁨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흥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찬 교회입니다. 사람의 이름만 난무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명예싸움으로 신물이 난 교회도 있습니다. 사람의 이름, 사람의 영광은 있는데, 하나님의 영광이 없는 교회는 부흥하는 교회가 아닙니다. 부흥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차게 하는 것입니다. 부흥은 찬송이 있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찬송은 찬송인데, 죽은 찬송이 있습니다. 감격도 기쁨도 고백도 없는 찬송, 그저 순서에 따라 부르는 찬송입니다. 그러나 부흥된 교회는 찬송소리가 다릅니다. 찬송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보게 됩니다. 그렇게나 찬송이 감격적인 교회를 만나곤 합니다. 부흥한 교회입니다. 

부흥이란 영어로 revival 이라고 합니다. 어원적인 의미를 보면 '다시 산다'는 것입니다. 교회안에서 진정으로 있어야 할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살고, 죽었던 심령이 다시 살고, 찬송이 다시 살고, 형제사랑이 다시 살고, 용서하는 능력이 다시 살고, 성도다운 삶이 다신 사는 것이 부흥입니다. 따라서, 이같은 부흥을 위하여선,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운동이 있습니다. 

1. 그 첫째는 회개운동입니다. 

역사적으로 살펴 볼 때에, 어느 부흥이든 그 부흥엔 반드시 회개부터 시작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 한국의 기독교 역사 가운데서도 1907년 대부흥운동이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때도 회개운동이 일어난 것을 보게 됩니다. 뉘우치고 행동과 생각을 바꾸는 일이 일어나야만 합니다. 우리들은 많은 바리새인들이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므로, 즉 회개할 생각을 하지 않음으로 주님으로부터 질책을 당하고 결국은 천국에서 쫓겨남을 당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들도 철저한 자신반성이 선행되어야 할 줄 압니다. 지금 이대로가 좋다는 식이 되어선 안됩니다. 무엇인가 말씀에 비추어 내가 변화되고 새로워 져야 할 것이 없는지를 살펴 보고, 돌 이킬 수 있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며 역사를 보며 또 오늘 이 사회를 보는 많은 분들은 모두 다 한가지로 한국교 회의 위기를 말합니다. 지금 이대론 안된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는 마음이 교회에 없다는 것이 더 큰 위기인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서 회개할 때에, 블레셋을 물리치고 나라가 든든히 서 는 역사를 우리들은 성경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회개에는 질적은 수준도 높여가야 할 것입니다. 전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던 것들도, 이제는 말씀속에서 더 경건하고 의롭기 위하여 철저하게 회개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깨끗한 그릇만을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보면, 주님의 보혈은 그 어떤한 죄라도 다 깨끗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작은 죄까지라도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앞에 용서를 빌 때에 하나님께선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이며, 그렇게 철저한 회개가 있을 때에 진정한 부흥이 우리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2, 진정한 부흥을 위하여 두 번째는 기도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성경속에는 800번이상이나 기도하란 명령이 있습니다. 우리의 사정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는 기도를 통해서 우리들은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란 내 뜻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기도란 내 뜻을 하나님에게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 하고, 내 뜻을 하나님의 뜻대로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교회가 구제문제로 시끄러워 졌을 때, 제자들이 내린 결정은 말씀과 기도하는 일에 전무하도록 해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초대교회의 지도자인 야고보가 순교를 당하고,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에, 온 성도들이 행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한시간, 두시간 기도한 것이 아니라,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 했습니다. 기도로 문제를 해결한 교회였던 것입니다. 


3. 세 번째로 진정한 부흥을 이루기 위하여선 말씀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게네사렛호수에서 밤새도록 그물질을 하던 시몬 베드로는 절대로 게으른 사람이 아니 었습니다. 그는 밤새도록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고 해서, 쉽게 포기할 정도로 인내심이 부족한 사 람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는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였을 때에, 엄청난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부흥은 말씀에 순종한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성실함만 가지고, 인내심만 가지고서는 안됩니다. 근본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말씀에 의지하는 순종입니다. 그런데 알아야 의지하지요, 실컷 하나님을 위하여 살겠다고 하고선, 말씀을 모르고, 하나님의 뜻을 모르니까 나가선, 자신뜻대로 하나님의 위한다고 애를 씁니다. 전혀 다른곳으로 배를 끌고 가는 것입니다. 부흥은 말씀이 풍성한 곳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들은 믿음의 부족을 늘 하소연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수 있는 대단한 능력이 있음을 아 십니까? 믿음은 굉장한 것입니다. 그 능력에 있어서 원자탄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위력을 지닌 것입니다. 이 위대한 믿음은 어디서 오는 것이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의 들음에서 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따라서, 회개한 심령들이 되고, 말씀으로 양육하고, 기도로 무장된 교회는 부흥하는 교회가 됩니다. 능력있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