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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만할 것 중간검검 (민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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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할 것 중간검검 (민 21:4-6)


할렐루야! 
평안하십니까? 오늘이 말복이라고 합니다.
말복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말복은 더운 날입니다.
오늘은 더운 날인데 짜증내지 마세요. 불평하지 마세요.
오늘은 더운 것이 정상입니다. 
원래 더운 날씨인데 투덜거려봤자 손해입니다.

의식적으로 불평하지 말고 / 원망하지 말고 /
비난하지 말고 / 분내지 말고 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보라색 팔찌를 나누어 드렸었습니다.
아침이면 오른쪽에 끼고 하루를 시작하고 
불평, 원망, 비난, 분내면 왼쪽으로 옮기자고 했습니다.
잘 사용하고 계시지요? 여러분 범사에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사실 ‘불평 그만’을 위해 보라색 팔찌를 찬 이후로
우리가 지금까지 얼마나 자주/무의식적으로 
불평과 불만/비난과 원망의 말을 내뱉고 살았는가를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 
팔찌를 찬 후부터 말수가 부쩍 줄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만큼 많은 불평의 말을 많이 했다는 뜻일 것입니다.
아직은 신경 쓰고 노력해도 불평의 말이 순간순간 튀어나오지만 …
불평과 불만/비난과 원망/분노를 
완전하게 이길 때까지 노력하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입술은 
찬양과 감사/격려와 칭찬 … 의 복된 도구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높이 들고 우리의 믿음을 표현합니다.

저는 예수 믿어 구원받았습니다(요3:16).
저는 예수 믿어 하나님 자녀 되었습니다(요1:12).
저는 예수 믿어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빌3:20).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오늘(시118:24),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습니다(딤후3:14~17).
눈을 열어 주의 법 안에 있는 
놀라운 진리를 보고 깨닫게 하소서(시119:18).
"아멘"으로 순종하여(고후1:20)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되게 하소서(마5:16).
아멘.

그런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본문의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 한 이후 호르산에 도착했습니다.
<호르산, Mount Hor - 이 산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던 곳이고(민20:23) 후에 아론이 죽은 산이기도 하다.(민20:22~29)>

이스라엘 백성들이 호르산에 도착하기까지 수많은 기적들을 경험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기적들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 이집트의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뒤를 쫓을 때,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셨고, 백성들이 다 건넜을 때
다시 덮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습니다(출14:21~31).
- 마라의 쓴 물이 먹을 수 있는 단물로 변하는 기적이 있었습니다.(출15:22~25)
- 광야에서 메추라기와 만나의 기적을 통해 
먹여주셨습니다(출16:13~20).
- 르비딤의 반석에서 물이 솟는 기적이 있었습니다(출17:5~7).
- 시내산에서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친히 십계명을 써 주셨고(출19:16!26:17),
-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는 기적도 있었습니다(민17:1~10).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많은 일들을 경험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호르산에 이르기까지의 광야생활은 사실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고통과 어려움을 외면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때를 따라 필요한 것을 채우시고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어려운 광야생활을 견딜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호르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은 
거기서 또다시 가나안을 향한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야하는 길은 광야길이었습니다.
그 광야는 물도 없고, 풀도 없는 그야말로 황량한 돌짝밭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그들이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지 그들을 시험하고 싶으셨습니다. 
그들을 훈련시키기 원하셨습니다.
신명기 8장 2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신 8:2)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낮추시기 위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지 보시기 위해 광야길을 걷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훈련 기간에 
이스라엘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불평의 연속이었습니다.

- 민수기 11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운 일이 닥치자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잘 들으세요. 우리들이 숨어서 하는 말, 
혀 밑에 감추인 소리까지 하나님께서는 다 들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셨고 백성들에게 불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리신 불에 그들이 머문 진영 가장자리가 타는 일이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민11:1) 

하나님께서 몽땅 태우신 것이 아니라 
진영 가장자리만 태우신 것은 일종의 경고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어지는 민수기 12장에 보면, 
모세의 누이 미리암은 모세를 비방하다가 나병이 생겼습니다. (민12:4~16)

- 그리고 민수기 13장에 보면, 
가데스바네아에서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열 두 사람 중 열 사람이 가나안에 사는 
덩치 큰 아낙 자손들을 보고 기가 질렸습니다.
그래서 “아낙 자손들에 비하면 자신들은 메뚜기 같다”고 
불평하며 가나안 땅을 점령할 수 없을 것이라 악평했습니다.(민13:25~33)
열 정탐꾼의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밤새도록 통곡했습니다(민14:1).
“애굽 땅이나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 ”(민14:2)
“가나안과 전쟁에 져서 죽거나 포로가 되느니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 다시 노예가 되는게 낫다”(민14:3) 며
자신들을 이집트에서 탈출시킨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 또 오늘 본문(민21:4~5)에는 가나안으로 갈 수 있는 빠른 길을 놔두고 
어렵고 험한 광야길로/먼 길로 돌아간다고 불평했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새벽에는 불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렇게 인도하셨지만 돌아가라고 하니까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호르산에서 광야길로 우회한 것은
에서의 후손 에돔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 땅으로 지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에돔왕에게 에돔 땅을 통과하게만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혹시라도 경제적 손해를 입히면 그 대가를 치르겠다고 까지 했습니다. 


길로 말미암아 … 마음이 상하니라

민수기 20장 18~19절 봅니다. 
“에돔 왕이 대답하되 너는 우리 가운데로 지나가지 못하리라 
내가 칼을 들고 나아가 너를 대적할까 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우리가 큰길로만 지나가겠고 
우리나 우리 짐승이 당신의 물을 마시면 그 값을 낼 것이라 
우리가 도보로 지나갈 뿐인즉 아무 일도 없으리이다 …” (민 20:18~19)했습니다.
그러나 에돔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에돔과 싸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신2:4~8).
에돔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형제 국가와 다름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과 전쟁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나안으로 가는 지름길이 있는 에돔을 통과하지 못하고
멀고도 험한 길로 우회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불평거리가 되었습니다.
본문 4절에, 
“백성이 호르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민 21:4)했습니다.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했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너무 멀다고/너무 험하다고 불평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밤에는 불기둥으로 …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출13:22)
새벽에는 불과 구름 기둥으로 … (출14:24) 인도하시고,
물이 없을 때는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먹을 것이 없을 때는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며 인도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싫다는 것입니다.
,,,
우리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불평할 때가 많지요.
빨리 가고 싶은데 … 빨리 이루고 싶은데 … 
빨리 성공하고 싶은데 … 하나님은 천천히 가라고 하시고 소식도 없으십니다.
어떨 때는 아예 멈춰 서라고도 하시고 어디 가신 분처럼 
내일에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으시는 것처럼 느껴져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넓고 직선으로 쭉 뻗은 평탄한 길을 가고 싶은데
하나님은 좁은 길로 어려운 길로 가라고 내버려 두십니다.
솔직히, 그래서 답답한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지금도 답답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 복음성가에 ♬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라고 찬양은 잘합니다.

그러나 나의 뜻에 하나님이 따라 주지 않으시면 …
하나님 뜻이 내 맘에 안들면 … 불평하고 못마땅해 합니다.
마음이 상합니다. 낙망하기까지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걷고 있는 길에 대해 감사하십니까?
아니면 자신의 뜻과 맞지 않다고 불평하며 사십니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마음에 들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의 끝은 마음에도 없는 최악의 소리까지 내뱉었습니다. 

우리가 손목에 팔찌를 차고 불평하지 않기로/
원망하지 않기로/비난하지 않기로/성질부리지 않기로 다짐하고 
노력하는 것은 작은 불평이 모여서 큰 불평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작은 불평이라도 불평은 시작조차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불평을 시작하게 되면 습관이 됩니다.

돌아가는 길 때문에/광야길 때문에 
마음이 상해 불평하기 시작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ㅊ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이집트의 고통에서 구원해 준 것에 대해 불평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대하면서 ‘이스라엘 사람들 정말 배은망덕하구나’
‘어쩜 불평을 해도 저렇게까지 막 불평할 수 있을까’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도 예수 믿어 구원 받고 하나님 자녀 되고 
천국 시민권자가 되어 신앙 생활하는 것에 불평할 때가 많습니다.

주말에/휴일에 놀러 갈 수 있는데 예배드려야 한다고 불평합니다. 
하필 연휴에 주일이 끼었다고 투덜댑니다.
-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드리면서 예배가 늦게 끝난다고 불평 …
- 경제가 어려운데 십일조가 부담스럽다고 헌금을 많이 해야 한다고 불평 …
- 예수 안 믿었으면 편하게 살텐데 … 
예수 믿어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불평 …
- 선교회장, 교사, 속회강사, 찬양대 … 등 
이 모두가 예수 믿기 때문에 하는 불평입니다.
‘노예로 살게 내버려두지’‘진노의 자녀로 살게 내버려두지’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불평은 생활 속에 작은 것이라도 없애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물론 저부터도 쉽지 않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 교회에서 예배 잘 드리고 입술로 찬양하고‘할렐루야’를 외칩니다.
그런데 예배를 마치고 교회를 나오니 눈이 쏟아집니다.
길이 미끄럽고 눈 때문에 지저분해지는 것이 싫어서 
‘날씨가 왜 이래?’라고 한마디 내뱉습니다.
- 숨이 막힐 정도로 더운데 예배실에 에어컨은 시원하지 않고
땀이 흐르면 ‘날씨가 왜 이래?’라고 합니다.

그런데 날씨를 주관하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한마디도 하나님께 대한 원망과 불평이 될 수 있습니다. 
드럼 치는 분, 더 좋은 것 타령 … 끝이 있나요?
좋은 드럼 1300만원 정도 한다는데 …
그런데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작년에 지어 봉헌한 교회에 가보니 … 
정말 최고 드럼/최고 연주자가 있더군요.

감사하세요. 모든 것 감사하세요.
감사하는 사람은 인생이 아무리 어려워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평이 체질화 되어 있고 습관화 되어 있는 사람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불평하며 원망하며 살아갑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사소하고 작은 불평이라도 남김없이 없애시기 바랍니다. 

지난 6월 성지순례에 가서 
이집트 가이드(모종문선교사)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 떠돌이 유목민 ‘베드인(bdedouin)’들이 이제는 정착을 하여 살기 시작했답니다. 
예전에는 물물교환을 하며 살았는데 낙타 1마리는 무엇과 바꿨을 것 같습니까?
사막에서 낙타는 꼭 필요한 동물이지요. 
젊고 건강한 여자 2명과 바꾼다고 합니다.
젊고 건강한 여자는 낙타 1/2 마리 값에 해당되었으니
나이든 여자는 낙타 다리 한쪽 값쯤 했을 것 …
여기에/요즘에 사는 것 감사하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된 불평거리는 먹고 마실 것이었습니다.
본문 5절에 
“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민 21:5)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굶주릴 때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출 16:31)고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매일 만나를 먹게 되니 감사가 사라졌습니다.
나중에는 똑같은 만나를 받아먹으면서
“ …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민 21:5)했습니다. 
처음 만나를 받았었을 때의 감격을 잃어버리고
감사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감사가 없기 때문에 꿀 섞은 과자 같았던 만나를
하찮은 음식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먹을 것 가지고 불평한 것은 호르산에서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민수기 11장 5~6절에,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민 11:5~6)했습니다. 

정말 이집트에서 먹은 음식들이 값없이 먹은 것들입니까?
그들은 이집트에서 먹던 생선과 채소들의 맛은 기억하면서 …
벽돌 굽던 일, 무거운 짐을 나르던 일, 채찍 맞던 아픔의 맛은 잊어버렸습니다.
태어나는 남자 아디들이 죽임을 당했던 일도 잊어버리고 …
값없이 공짜로 먹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이집트에서 먹던 음식은 기억하면서 …
홍해를 가르시고/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
만나로 먹이신 은혜는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불평했습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던 그들의 끝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죽음이었습니다.
고기를 못 먹어서 불평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죽었습니다.

민수기 11장 33~34절 봅니다.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민 11:33~34)

‘왜 이집트에서 구원했냐’고 ‘하찮은 음식 밖에 없다’고 원망했던 그들은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었습니다.
,,,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 1805~1875)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입니다. 
‘인어공주, 미운오리새끼, 벌거숭이 임금님’… 등이 
안데르센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그는 구두수선공 아버지와 남의 집에서 빨래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집은 너무나 가난했고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그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는데
매일 술에 취해 돌아와 아들을 학대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난 안데르센이
어떻게 좋은 동화를 쓸 수 있었는지를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안데르센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나의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나에게 베풀어진 축복을 붙들기로 했습니다.
비록 아버지가 무서운 때도 많았지만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 듣기를 즐거워했습니다.
나는 다락방에 누워 상상하기를 즐거워했습니다.
나는 나의 아버지가 여전히 좋은 분이라고 믿었고,
나의 가난한 집을 나의 축복이라고 믿었습니다.
나는 가난했기에 <성냥팔이 소녀>를 쓸 수 있었고,
내가 못생겼다고 놀림 받았기에 <미운오리새끼>를 쓸 수가 있었습니다.”
<김홍신, 「인생사용 설명서」, 해냄, 참조>

안데르센이 쓴 동화는 그의 어려운 삶이 녹아 있는 작품입니다.
- <성냥팔이 소녀>는 가난하게 자라서 구걸까지 해야 했던
안데르센의 어머니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 <눈의 여왕>은 어렸을 때 나폴레옹 전쟁에 참전했다가 돌아온 
아버지가 서리가 내리던 밤에 신경쇠약으로 죽자
이를 ‘눈의 여왕’이 데려가는 것으로 생각한 
어린 시절의 기억이 소재가 되었습니다.
지금 어렵고 힘든 일을 당했다고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말고 인내하며 극복해야 합니다.
고난을 참으며 감사하고 … 한숨 대신에 찬송하며 살아 보십시오.
가슴치고 울며 기도했던 것들이 변하여 간증이 될 것입니다.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께 맡기고
기쁨으로 승리하는 믿음의 영웅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 믿게 하시고 구원 받은 사람으로 살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러움 없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엘리사와 같은 열정을 가지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종도 엘리사와 같은 열정을 가지고 목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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