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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름을 따라 (민 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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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으로 출발하기 직전의 모습이다. 그들은 애굽에서 나온 후에 시내산 아래서 일 년 여를 머물면서 광야를 거쳐 가나안땅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했다. 그들이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 
1) 구원 : 유월절에 어린 양의 피로. 믿음이 있어야 한다.
2) 과거와의 단절 : 홍해를 건넘. 하나님의 능력과 승리를 경험. 세례-내가 죽음
3) 말씀을 받음 : 계명, 규칙, 명령, 기준
4) 성막을 세움 :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과 동행
5) 조직 : 영적 전투 준비, 임무 분담. 사명확인 - 공동체
6) 헌신 : 레위인(3,4,8장), 나실인(6장)
7) 예물 : 지도자들이 지파들을 대표해서 제물을 드림.(7장) 감사와 헌신의 표시.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최종적인 준비의 모습으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유월절을 지킨 것이고, 또 하나는 성막을 완성한 날에 하나님의 구름이 그 위에 임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로 묶어 주었다. 

유월절을 지키라 1-14
이것은 애굽에서 나온 후 첫 번째 지키는 유월절이었다. 그리고 이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었다. 하나님은 그들 대대로 이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셨다. 출애굽기 12:24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25 너희는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대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를 때에 이 예식을 지킬 것이라 26 이 후에 너희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27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광야 40년 동안에 지킨 유일한 유월절이 되었다. 그들의 반역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광야길을 돌아다니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못했다. 그리고 가나안땅에 들어간 후에야 비로소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켰다. 이전에는 그들이 광야생활 중에 할례를 행했다거나 유월절을 지켰다는 기록이 나오지 않는다.

이 유월절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오늘의 성만찬과 같다.
첫째, 구원을 확인하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다. 유월절은 그들이 애굽에서 하나님의 재앙이 임할 때에 양의 피를 문설주와 문지방에 발라서 그 재앙을 피한 사건이다. 그리고 그 직후에 그들은 애굽에서 나오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대대로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신 것은 이 구원을 기억하고 감사하라는 것이다.  

성찬식은 우리가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고백하고 확인하고 감사하는 거룩한 예식이다. 떡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한다. 그래서 성찬식은 세례 받은 사람만이 참예할 수 있다. 예수님께 대한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는 구원받은 사람만 성찬을 받을 수 있다. 

둘째, 헌신과 순종을 결단하는 것이다. 이 유월절에는 양을 잡아 제물로 드리고 그 피를 드렸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인 동시에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의미였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자신을 드려 헌신하는 것이다.   

성찬식도 마찬가지이다. 아무 공로도 없는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면서, 나도 이제는 주님을 위해서 내 몸과 마음과 일생을 바쳐서 헌신하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순종하셔서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나도 하나님께 순종해서 십자가를 지고 가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셋째, 신앙공동체의 하나됨의 상징이다. 모두가 같은 하나님을 믿고 같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임을 확인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그래서 험하고 먼 광야길을 걸어가면서 다투거나 싸우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살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성찬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자매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여 친구들이여.” 여기에 우리가 무조건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섬겨야 할 책임과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누구든지 반드시 매년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러 가지 이유로 유월절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 한 달 후에 따로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셨다.(9-12) 하나님이 주신 구원에 감사하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사정이 없이 고의로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끊어진다고 하셨다. 13절 “사람이 정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 죄를 당할찌며.”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소홀히 여기고 부정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그 은총에서 끊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방인이 이 유월절에 참여하려면 유대인과 똑같은 규례를 지키라고 하셨다. 이것은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출애굽기 12:48 “너희와 함께 거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하여 지킬찌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 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

6절을 보면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게 된 사람들은 유월절에 참여하지 못하고 정결예식을 거친 후에 나중에 따로 지키게 했다. 죄로 인해 더러워진 사람은 거룩한 예식에 참여하지 못한다. 성찬식도 죄를 회개한 후에 참여해야 한다. 고린도전서 11장에 “자기를 살피지 않고 먹고 마시면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라”고 했다. 

성만찬을 중요하게 여기라. 지난 번 성찬식 때 청년들 중에서 떡을 나누려는데 자기들끼리 떠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더구나 새가족도 아니고 유치부 때부터 교회를 다닌 교회 중직자들의 자녀들이기에 더 놀랐다. 성찬식에 대해서 배우지 않았는가? 부모들이 그 중요성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는 말인가?

가나안땅에 들어가려면 분명한 유월절 신앙을 가지고 출발해야 한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으려면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수시로 고백하고 감사하라. 이 신앙의 기초 위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어야 한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고 구원의 신앙을 확인하고 고백하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의 복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 구원받지 않는 사람과는 관계없는 것이다. 

성막을 세운 날에 15-23 성막의 완성과 하나님의 인도
15절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성막을 다 완성하자 하나님께서 그곳에 임재하셨다는 표시로 구름이 성막을 덮었다. 그리고 밤에는 불모양으로 나타났다. 그 후에 이스라엘은 가나안땅을 향해 출발했다. 
그리고 그들은 이 구름의 인도를 따라서 광야길을 갔다.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면 그곳에 계속 머물렀고, 구름이 움직이면 즉시 장막을 접고 움직였다. 이것이 그들이 광야길을 걸어가는 원칙이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 있다. 이 말씀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교훈을 주는가?

첫째, 하나님을 모실 준비를 하라. 그들이 최종적으로 성막을 완성한 후에 하나님이 그 위에 임하셨다. 그 전에도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셨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 보이도록 나타나신 것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성막이 완성된 후였다. 

역대하 7:16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 세상을 창조하신 크신 하나님이 어떤 제한된 공간에만 머무실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해 마련된 곳, 하나님께 드려진 곳에 하나님이 임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을 보여주신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려면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을 모실 준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 준비를 해야 한다. 성막을 세우고 성전을 세우듯이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임재를 위해 따로 준비해 놓은 곳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시간을 떼어 놓고 공간을 떼어 놓으라. 내 마음의 자리를 하나님을 위해 비워놓고 하나님께 드리라. 그러면 그곳에 임재하신다.

뿐만 아니라 거룩하게 구별해 놓아야 한다. 왜 성막이고 성전인가? 거룩하신 하나님이 계시는 곳, 임재하시는 곳, 거룩하신 하나님을 위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려면 내 마음이 깨끗하고 거룩해야 한다. 내 삶이 깨끗하고 거룩해야 한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라. 성막 위에 임한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가 눈에 보이게 나타난 것이었다. 왜 그렇게 하셨는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신다는 것을 확인하고 믿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 구름을 보고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확신하고 험하고 어려운 광야 길을 자신 있게 힘 있게 걸어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16절 “항상 그러하여.” 하나님의 임재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계속되는 것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잠깐 함께 계시다가 떠나가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항상 계속 같이 계시고 동행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한 번도 그들을 떠나신 적이 없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려 하고 하나님에게서 돌아서려고 했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한 번도 우리를 버리시거나 떠나신 적이 없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분명히 약속해 주셨다. 여호수아 1:5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마태복음 28:20 “볼지어다 세상 끝 날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히브리서 13:5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문제는 내가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는 데 있다. 이사야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목자의 인도를 잘 따라가다가 갑자기 다른 길로 삐져 나가는 양처럼, 그래서 목자가 찾아 나서게 하고 고생을 하게 하는 양처럼, 하나님은 나를 떠나지 않으시는데 내가 하나님을 떠났다가 고통을 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확신하라. 그리고 절대로 하나님을 떠나지 말라.

셋째,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으라.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가는 길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그것은 인도와 보호였다. 먼저는 그들이 가는 길을 인도하신 것이다. 광야는 길이 없는 곳이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구름이 그들의 가는 길을 인도해 주었다. 그래서 그들이 헤매지 않고 가나안땅으로 갈 수 있었다.

또 하나는 그들을 보호하신 것이었다. 광야는 사막과 같은 곳으로 낮에는 뜨거운 태양이 강하게 내리쬐고 밤에는 반대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곳이다. 그런데 낮에는 구름으로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시고 밤에는 따뜻한 불로 추위를 막아 주셨다. 또한 밤에 날뛰는 들짐승들을 불로 막아 주셔서 마음 놓고 편안히 잘 수 있게 해주셨다.

넷째, 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하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가는 길을 인도해 주셔도 그들이 따라가지 않으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면 꼼짝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고, 구름이 움직이면 즉시 따라서 움직였다.

우리가 이처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구체적인 인도와 보호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하나님의 뜻에 민감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름이 언제 움직이고 언제 머무는가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였다가 그 구름을 따라서 움직였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뜻이 발견되고 확인되었으면 즉시 순종해서 움직여야 한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 달라고 간절히 매달려 기도하고서 정작 하나님께서 뜻을 알려주시면 순종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해버린다. 하나님께서 뜻을 알려주셔도 순종하지 않고 자기 가고 싶은 대로 가고 하고 싶은 대로 한다. 그러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래서 순종의 자세를 가지지 않으면 뜻을 알려주지 않으신다.

다섯째, 하나님 앞에서 나의 사명을 지키라. 23절 “또 모세로 전하신 여호와의 명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공동번역 “야훼께 예식을 올려야 할 경우가 생기면, 야훼께서 모세를 시켜 말씀하신 대로 올렸다.” KJV “they kept the charge of the LORD, at the commandment of the LORD by the hand of Moses.”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만 한 것이 아니다. 광야길을 걸어가면서 각자 자기들이 맡은 일들을 성실히 했다는 것이다. 약속의 땅만 바라보고 가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중에도 각자에게 주신 사명에 충실했다는 것이다. 만약에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끝까지 가지 못했을 것이다. 공동체가 흔들리고 무너지고 결국은 다 흩어져서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그 날을 기다리며 믿음의 길을 달려간다. 그럴 때에 목표만 바라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내게 주신 직분에 충실해야 한다. 내 삶에서 내가 할 일을 충실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하실 부분이 있고 사람이 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이다. 사람이 자기 자신이 해야 할 부분을 충실히 해야 하나님도 하나님이 하실 부분을 일하신다.
또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과 직분을 충실히 감당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공동체가 유지된다. 그리고 나중에 하나님께 상급과 칭찬을 받을 수 있다. 달란트 비유에서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열심히 일해서 이익을 남기고 칭찬을 받고 상급을 받았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망을 받았을 뿐 아니라 가진 것도 빼앗기고 쫓겨났다. 

유월절을 지키라. 구원의 신앙을 확인하고 고백하고 감사하라. 이 기본신앙이 흔들리면 우리가 하나님께 얻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이 신앙 때문에 인도와 보호와 약속을 받는다. 베드로전서 1: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성막을 세우라.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고 경험하라.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확신하라. 그리고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라. 오늘 내게 주신 사명과 직분에 최선을 다해 충성하라. 그래서 이 힘들고 어려운 광야같은 인생길을 힘있게 달려가고, 하나님의 약속하신 가나안땅의 복을 받으며, 마지막 날에 칭찬과 상급을 받는 믿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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