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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이 없으면 영이 아니다 (롬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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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없으면 영이 아니다 (롬 8:9)


바울 사도가 말했습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동물의 세계 TV를 보면 신기한 동물의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동물 연구가가 산속에서 호랑이 새끼를 발견하였습니다. 잡아다가 동물원에서 길렀습니다. 사람과 같이 살았습니다. 온순한 호랑이가 되었습니다. 산으로 돌려 보낼 때가 되었습니다. 산속으로 놓아 주었습니다. 사람과 함께 살던 호랑이가 호랑이 속으로 들어가자 호랑이들은 그 호랑이를 잡아 죽여 버렸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호랑이성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사람과 살면서 사람의 성품을 받았기에 호랑이성이 없어졌기에 호랑이 세계 속에서 살 수 없어졌다는 것이 죽이는 이유였습니다.
호랑이 속에서 살려면 호랑이의 영이 있어야 합니다.
다른 이야기 하나 더 드리려고 합니다.

캄보디아에서 폴포트가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킬 때였습니다. 300만명을 죽였습니다. 총알이 아까워서 대나무로 때려 죽일 때였습니다. 미국, 영국등 자유 세계에서 공부한 지식층들은 모조리 죽였습니다. 자유의 맛을 보았기에 공산주의에 적응할 수 없는 이들이라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의 영이 없으면 공산당이 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만일 우리나라가 공산 통일이 된다면 적어도 2천만명을 죽일 것이라는 것이 그런 근거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말했습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이는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란 무엇일가요?

1. 일의 영

예수님의 영은 일하는 영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영을 예수님은 가지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

예수님은 하나님처럼 일하셨던 분이시셨습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전에 노무현 대통령은 한 나라 일을 하면서도 대통령 못 해 먹겠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한 나라의 일을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지구의 일을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전 우주의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 하시는 분이시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처럼 일한다고 하시면서 하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한 때는 점심 잡수실 겨를도 없이 일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영은 일의 영입니다.

예수님의 영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내 일을 내가 하는 것을 job이라고 합니다. 직업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calling,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면 가장 인상깊게 생각나는 분이 로스엔젤레스 은혜 한인 교회 김 광신 목사님입니다. 지구 교회사 역사상 가장 교회를 많이 세운 분으로 교회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훌러 신학교 피터 와그너 박사가 그렇게 인정하고 책을 썼습니다. 세계에 교회를 7000개 가량을 개척하신 분이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일밖에 모르는 분이십니다. 그 교회 부흥회를 세 번하였습니다. 세 번째 갔을 때였습니다. 사모님이 저녁식사를 하면서 말했습니다.
<여보! 오늘 부흥회를 마치고 강 목사님과 당신은 빅 베어 산에 가서 3박 4일 집회를 하여야 하지요. 그 동안 우리 온천지대인 팜스프링에 다녀오게 휴가 좀 주세요.> 나는 빨리 동의하였습니다. 그러나 김 목사님은 손가락을 하늘을 가르치면서 말했습니다.
<여보! 저 하늘 나라에 가면 영원한 휴가가 있는데 왜 이 땅에서 놀라고 그래? 일하자고?>
나는 그 손가락을 지금도 잊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존경하는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우리 몸에는 어느 곳에든지 암 세포가 번식합니다. 머리칼에도 암이 있습니다. 심지어 각막에도 암이 있고, 혀에도 암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에서 암세포가 붙지 못하는 곳이 오직 한 곳이 있습니다. 심장입니다. 심장에만 암 세포가 붙지 않는 이유가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심장은 늘 일하기 때문입니다. 태어나서 죽기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 일분에 대략적으로 60번 뜁니다. 한 시간이면 3,600번, 하루면 86,400번, 31,536,000번 뜁니다. 쉴 틈없이 일을 합니다. 그리고 심장에 암이 없는 두 번째 이유가 있습니다.

심장은 따뜻한 피를 늘 품어대기 때문에 늘 따뜻합니다. 따뜻한 곳에는 암 세포가 붙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늘 따뜻하고 늘 일하는 사람에게는 암 세포가 붙지 않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일의 영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는 데 하나님의 일이 무엇입니까? 나는 지난 주간 산속에서 고요히 성경을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님의 일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요6:29)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이시며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목자이신 것을 믿고 증거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입니다.

2. 희생의 영

예수님의 두 번째 영은 희생의 영입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첫 번 떠오르는 것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최대 희생의 상징입니다.
예수님은 대통령의 아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아들이 종이 되었습니다.
종의 아들이 사형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의 희생을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에게 말한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5-11)
남을 위하여 희생하는 영이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3. 전도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영은 전도의 영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막 1:38) 
예수님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전도하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영은 전도의 영입니다.

미국의 지미카터 대통령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널리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가 출석하는 교회 전도 집회에 꼭 10번 출석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도 훈련받을 때마다 꼭 1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도하였습니다. 모두 140가정을 전도하였습니다. 아는 사람을 전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무작정 들어가서 전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늘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두 140가정을 전도하였다는 자부심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1966년 주지사로 출마하였습니다. 그 때 그는 3개월 동안에 30만명과 악수를 하며 표를 부탁하였습니다.카터는 하나님을 위하여서는 10년 동안 140가정을 만났고 자기를 위하여서는 3개월동안 30만명을 만난 것을 회개하고 그 후 더욱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생활하면서 나를 위하여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는 데 주님을 위하여서는 몇 명을 만나는 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젼 전도사로 불리우고 있는 강 헌구씨가 쓴 책이 있습니다. <가슴 뛰는 삶>이라는 책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키워드다.> 

그 분은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단어 하나만 찾으면 그 사람의 일생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라이트 형제는 평생 비행기라는 단어 하나에 매달린 결과 인류에게 비행기를 선물하는 공로를 남겼습니다
  
에디슨은 발명이라는 단어 하나로 일생을 살았습니다. 노벨의 키워드는 화약이었습니다. 쇼팡의 키워드는 피아노였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토크쇼, 타이거 우즈는 골프가 키워드였습니다. 김 연아는 피겨 스케이팅, 박 태환은 수영, 박 지성은 축구가 키워드였습니다. 평생 한 단어만 붙들고 살면 그 사람은 그 분야에서 최고 인생이 된다는 것입니다.
강 문호가 평생 붙잡고 온 키워드는 성막이었습니다. 그 분야에서 추종을 불허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교회가 붙잡아야 할 키워드는 무엇입니까? 말할 것도 없이 주님의 키워드는 붙잡아야 합니다. 교회가 잡아야 할 키워는 꼭 한 단어입니다.
<전도>

엔진이 없는 자동차는 자동차가 아니며 불꽃이 없는 불은 불이 아니며 전도가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키워드는 <전도>였습니다.
우리는 다음 주일부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 준비에 들어갑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오직 하나의 목적은 전도였습니다.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막 1:38)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영은 하나님의 일하는 영이고, 희생하는 영이고, 전도하는 영입니다.
다음 주일 5명 정도씩 태신자를 정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리고 성탄절에 그를 초청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게 합니다.
해마다 12월 25일이면 1225명 전도 운동을 하였습니다. 한번도 1225명을 전도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하여야 합니다.

다음 주일 태신자 작정을 하려고 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혼자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적으로 같이 명단을 나누며 기도할 것입니다.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양계장을 하는 이가 있었습니다. 착실하게 신앙 생화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속에 양계장이 점점 번창하였습니다. 신앙생활을 점점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랍비가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왜 신앙 생활을 게을리 합니까?> 양계장 주인이 말했습니다.
<랍비님!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쉬지 않고 회당을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 때 랍비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양계장을 하루에 수 십번 드나든다고 닭이 되나요? 회당에 수없이 드나든다고 성도가 되나요?>

그렇습니다.
양계장을  하루에 수십번 드나 들어도 닭이 될 수 없는 것처럼 교회에 오래 다녔다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전도를 시작할 때부터 비로서 그리스도의 영이 임재하기 시작합니다.

컬미트 롱(Kermit Long) 박사가 말했습니다.
<오늘 날은 옛날 우리 선조때보다 건물도 좋고, 시설도 뛰어나고, 모든 것이 우수하여졌지만 옛날 보다 영혼을 구원하지 못 하고 있다. 성도들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아니라 수족관을 지키고 있고, 남의 고기를 남의 수족관에서 훔쳐 오고 있다.>

어느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교회 성장 이야기를 할 때부터 교회가 줄기 시작하였다. 교회 성장을 바라보지 말고, 교회 성장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한다.> 정말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나는 미국 갈보리교회에 가서 척 스미스 목사님 강의를 직접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의 교회가 700명 정도되었을 때부터 성장이 멈추었습니다. 이런 방법, 저런 방법을 다 하여 보았지만 그 자리였습니다. 지쳤습니다. 그는 어느 날 낚시대를 들고 낚시를 가면서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하나님! 나는 더 이상 할 방법이 없습니다. 낚시질이나 다니렵니다. 우리 교회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주십시오.> 그 때부터 교회가 크게 성장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목사님들! 낚시질 다니십시오.> 낚시질 다니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맡기라는 말입니다. 우리 지금부터 태신자를 작정하시고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됩니다.>

수년전에 죠지아주에 있는 아틀란타에서 와인커프 호텔(Winecoff)에서 불이 났습니다. 와인과 커피를 잘 끓이는 호텔이라고 해서 합성어로 와인커프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뜨거운 불이 활활 타오르는 데 호텔안에 갇혀 있던 사람들이 뜨거움을 견디지 못 하고 무작정 뛰어 내렸습니다.

어떤 이는 아스팔트로 떨어져 머리가 부서져서 죽었습니다. 어떤 이는 나무에 걸려 배가 찢어져 죽었습니다. 어떤 이는 고압선에 걸려서 새카맣게 타서 전선줄레 매달려 있었습니다. 이렇게 낙엽처럼 떨어지면서 116명이 죽었습니다. 비참한 사건이었습니다.

지옥불은 이런 불보다 더 뜨거운 불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교회는 영혼을 사랑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영혼을 책임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일하는 영
희생하는 영
전도하는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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