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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삶의 위기를 축복의 기회로 바꾸는 방법 (대하 2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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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위기를 축복의 기회로 바꾸는 방법』

▶성경본문: 대하20:1-30 

어떤 비행사가 비행기를 몰고 가는데 엔진에서 찍찍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는 직감적으로 엔진속에 생쥐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비행사는 긴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만약 이 생쥐가 전선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치명적인 고장을 일으킬 수 있게 되고 그러면 비행기는 추락할 수 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위기의 순간 이 비행사는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그는 순간적으로 비행기를 얼른 높은 곳으로 몰고 가야겠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결국 그는 산소 마스크를 쓴 채 가능한 높은 곳으로 비행기를 몰고 갔습니다.
얼마 후에 찍찍거리는 소리는 멈추었고,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한 뒤 살펴보니 
엔진 속에 쥐 한 마리가 죽어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땅을 비행해 나가는 동안 우리에게도 무엇인가 찍찍거리면서 우리의 삶의 전선을 갉아먹을 것 같고 그래서 우리의 삶이 위태하게 여겨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위태로움과 두려움을 느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아까 그 조종사처럼 하늘 높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느끼게 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우리 인생의 생쥐가 죽을 때까지 사라질때까지 계속 올라가는 것입니다.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향하여 기도하며 간구함으로 하늘을 향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가까이 올라갈수록 우리의 삶을 갉아먹고 위험하게 하는 걱정의 생쥐, 두려움의 생쥐 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향하여 올라가심으로 여러분의 삶의 모든 위기로부터 자유케 되는 축복을 누리실 수 있게 되길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역대하 20장1절 이후의 말씀에 보니 이처럼 하늘을 향하여 올라감으로 주어진 위기를 극복하고 오히려 위기를 축복으로 바꾸었던 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사람은 바로 여호사밧왕이었습니다. 

여러분, 20장 1절 말씀을 함께 읽어볼까요? 모압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여호사밧을 치고자하였고 어떤 사람이 그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여호사밧왕은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모압, 암몬 마온 이렇게 3개국이 연합하여 유다를 치러 오게 되는 위기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역대하 20장 25절부터 30절까지를 읽어보면 놀랍게도 이 위기는 결코 여호사밧과 유다 나라의 위기가 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축복이 되었음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어떤 축복으로 바뀌게 되었을까요?
25절부터 함께 읽어볼까요? 
적군의 물건을 탈취하는데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어서 사흘동안 거두어들일정도로 수 많은 물건을 탈취하게 하였습니다. 
26절에 보니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여호와를 송축하며 영광을 돌렸습니다. 죽음의 땅, 고통의 골짜기가 되었어야 할 rm 골짜기가 감사와 축복의 골짜기로 변화되는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27절에 보니 적군을 이기게 하심으로 즐거워하게 하셨고 29절에 보니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적군을 치셨다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놀랍지 않습니까? 3개국이 연합하여 공격해 들어오는 위기의 상황에서 나라가 망하느냐 흥하느냐, 죽느냐 사느냐 하는 위기의 상황이 어떻게 3일 동안 가져가도 다 가져갈 수 없을만큼의 물건을 가져오는 대승의 상황으로 모든 나라와 백성들이 두려워하는 태평성대의 축복의 상황으로 바뀌어질 수 있었을까요? 
오늘 우리는 어떻게 여호사밧이 이 위기의 상황을 축복의 상황으로 바꾸었는지 그 방법을 살펴봄으로 우리 역시 인생의 위기 상황을 오히려 인생의 축복의 상황으로 바꾸는 위기를 축복의 기회로 바꾸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떻게 여호사밧이 이 절대 절명의 위기의 상황으로 축복의 상황으로 바꿀 수 있었을까요? 첫째 따라해 봅시다. 여호와께 기도하자..   
오늘 1,2절에 소개되고 있는 위기의 상황을 만나자마자 여호사밧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3절과 4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하나님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도 금식하라 공포하였고 유다 사람이 유다 모든 성읍에서 나아와서 간구하더라라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위기의 상황의 해결책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알기에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다는 것입니다. 3절과 4절에 공통적으로 소개되는 표현은 간구하였다는 표현과 여호와께로 여호와께 라는 표현입니다. 여호사밧왕으로부터 시작하여 온 백성이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오직 하나님만이 이 위기를 해결해주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심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였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12절에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적할 능력도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라고 고백하며 13절에 보니 유다 모든 사람들이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위기의 상황을 만날 때 우리가 그 위기의 상황을 축복의 상황으로 바꿀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로 우리의 낯을 향하여 그 분만이 해결책이라고 믿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도 부르면 대답하게 되어 있는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을 부를 때 대답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문제는 우리가 위기의 순간 하나님을 부르지 않으니 하나님이 대답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을 부르고 기도하지만 문제는 오직 하나님께로 향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여러분, 어렸을 때 돋보기로 불 붙이시는 실험을 해 보셨나요? 돋보기로 불을 붙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초점을 맞추어 집중하는 것 아니었습니까? 한 지점에 온 초점이 맞추어져 태양광선이 집중될 때 불이 붙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에 위기의 순간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직 주만 바라볼 때 주께서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가 제한되었던 때의 일입니다. 
나라의 허락을 받지 않고 설교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힌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무려 12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하던 중 그의 사랑하는 아내 메리가 죽었습니다. 
소경이었기 때문에 거지로 살던 아내가 죽자 세 자녀는 스스로 생존을 책임져야 하는 고아의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인생의 위기 상황 속에서 이 젊은이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간구하였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너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제가 할 일이 아직 남아 있을까요? 
만약 제가 해야 할 그 일을 볼 수만 있다면 저는 절망하지 않겠습니다." 
이때 주님은 그의 마음 속에 게속해서 이런 감동을 주셨습니다. 
"너는 글을 써라. 나는 너에게 글을 쓰는 달란트를 주었단다."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던 그에게 환상이 보였습니다. 
주님의 나라를 향해 걸어가는 한 사람이 보였습니다. 
감옥에 갇혔던 그 한 사람, 결국 존 번연은 좁은 감옥 안에서 기독교 역사에 있어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는 기독교 역사의 역작 [천로역정]을 썼고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주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위기를 만났느냐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우리의 힘으로 해결가능한가? 회생 가능한가? 가능성이 있는가 하는 것도 중요한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위기의 상황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그 분께 맡기며 엎드려 간구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이 만나고 있는 인생의 위기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이든 도저히 불가능한 것이든 그것이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아버지의 손에 들리는 한 축복으로 바뀔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 그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여러분의 그 위기의 상황을 반드시 축복의 기회로 바꾸게 될 것을 믿습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오늘 여호사밧은 위기의 상황에서 홀로 기도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4절에서 그는 모든 백성들에게 금식을 공포하였고 4절에서 백성들은 하나님앞에 나아와 기도하였습니다. 13절에 보니 심지어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앞에 섰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위기의 상황에서 기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임을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마18:19절 말씀에 보니 두 사람이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이루게 하시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어려운 일을 만나고 위기의 상황을 만나게 되거든 온 가족들이 함께 마음으로 모아 합심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위기의 상황을 만날 때나 국가적으로 위기의 상황을 만날 때 역시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던 플라이즈라고 부르는 배 한 척이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항해하던 중에 이 배는 거대한 암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암초를 피해가야만 할 터인데 이 배는 바람이 불어야 바람을 이용해 방향을 틀고 움직일 수 있는 쌍돛을 단 배였습니다. 선장은 이 거대한 암초를 피해가기 위해서 갖가지 노력을 다 기울여 보였지만 조금도 배의 방향을 틀 수 없었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하늘에 원망어린 시선을 던지며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할 일을 다 했습니다. 이제는 하늘에 모든 것을 맡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때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선장님, 아직 우리는 한 가지 하지 않은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바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이 배에는 저를 포함한 4명의 기독교인이 있는데 우리가 이제부터 선실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바람을 보내주시도록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데 얼마간을 기도했을까 누군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선교사님, 좀 나와 보세요. 바람이 불고 있어요!“ 바람 한 점 없던 그 바다에 바람이 어디선가 몰려와서 이 배의 방향을 무사히 바꾸게 했고 거대한 암초를 피해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위기의 상황을 만날 때 간절히 기도하되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합심하여 기도할 때 반드시 여러분의 위기의 상황이 축복의 기회로 바뀌게 될 줄로 믿습니다.  

둘째로 오늘 여호사밧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위기의 상황을 어떻게 축복의 상황으로 바꾸었을까요? 22절입니다.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결국 서로 쳐죽이게하는 기적적인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두 번째 위기의 상황을 축복의 상황으로 바꾸는 방법은 따라해봅시다. 
여호와를 찬송하자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였던 여호사밧과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14절 이후의 말씀을 보니 하나님의 사람 야하시엘을 통하여 15절에 보니 두려워하거나 놀라지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저 맞서 싸우라고 말씀하시자 18절에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여호와께 경배하고 유다 백성들도 역시 그렇게 여호와 앞에 엎드렸고 19절에 보니 레위 사람들은 서서 여호와를 찬송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21절에 보니 노래하는자들을 택하여 겨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자 22절 말씀처럼 그 찬송이 시작될때에 승리의 역사가 시작되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가 위기를 축복으로 바꾸는 출발점이라면 찬송은 위기를 축복으로 바꾸는 결승점입니다. 우리는 기도로 시작하여 찬송으로 끝마치는 믿음의 경주를 통하여 결국 위기를 축복으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울면서 시작하지만 우리는 찬송하며 웃습니다. 이미 역사하시고 싸워주시고 승리케 하여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찬송이 실제로 우리의 삶에서 기적을 가져오고 승리를 가져오고 축복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찬양속에 기적을 체험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였습니다. 이들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고 많이 맞고 지쳐있었습니다. 어쩌면 이들의 상황은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하기보다 불평이나 원망을 하는것이 더 잘 어울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니 우리같았으면 분명 그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 불평하기가 쉬웠을 것입니다.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길래 나를 이렇게 고통가운데 집어 넣으셨냐고? 그러나 놀랍게도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했어야 할 바울과 실라의 입술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가득하였고 그 찬양은 온 죄수들이 들을 수 있을만큼 힘 있고 감동적인 찬양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 찬양이 시작될때에 기적을 시작하셨습니다. 묶였던 착고가 풀리고 옥문이 열리며 옥터가 움직이는 기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대 우리의 삶에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의 능력이 그때보다 약하여지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2000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하나님의 능력이 소진되었거나 사라져버렸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늘 이 시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기적이 일으킬 수 있는 찬양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찬양이 시작되는 그 순간 우리의 삶에 새로운 회복과 기적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찬양사역자인 밥 소르기 목사가 찬양집회 도중에 성대를 다쳤습니다. 결국 그는 이제 더 이상 찬양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말하기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찬양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역자에게는 마치 사형선고와 같은 받아들이기 힘든 인생의 위기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때 소르기 목사는 기도하며 하나님께 질문했습니다. '하나님, 왜 제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하나님이 정말 저를 사랑하시는 것이 맞나요? 
그때 소르기 목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목소리로 하는 찬양이 아니라 삶으로 드리는 찬양을 드려라.. 
결국 그 후에 그는 이전보다도 훨씬 더 많은 지역에서 비록 연약한 목소리지만 더 강력하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역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뿐의 형식적인 찬양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담겨있는 진실한 찬양을 원하십니다. 결국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담겨있는 찬양은 아무나 다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아무나 할 수 없는 위기의 상황속에서 더욱 온전히 드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찬송할 수 있는 상황에서 찬송을 드리고 감사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감사를 드리고 예물을 드릴 수 있는 상황에서 예물을 드리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찬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찬송을 하고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를 하고 예물을 드릴 수 없는 상황속에서 예물을 드리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그 일을 하는 그 사람을 위해 아무나 할 수 없는 그 일을 행하여 주시는 분이심을 우리는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한 진실한 찬양이 시작될 때 기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으면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프라 윈프리를 아시죠? 그녀는 세계 최고 갑부 스타 연예인입니다. 그가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입이 무려 2억 6천만달러(한화로 약 3,600억원)나 되니 참 놀라운 여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인생이 처음부터 이렇게 잘 나가는 인생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사생아로 태어나 어린 시절 엄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슬하에서 자랐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파출부 일을 하였고 9살 때 삼촌에게 처음 성폭행을 당한 뒤로 몇 명의 친척들과 주변인들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14살의 나이에 아이를 낳기까지 했습니다. 아이는 몇 개월 만에 죽었고 그녀는 마약을 하기도 했고 비만으로 고통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인생은 이러한 인생의 위기를 통하여 더욱 축복된 생애로 발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꿈은 이루어진다(Wildest Dreams)’라는 주제로 그녀의 방송에서 깜짝 쇼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형편이 어려워 고물차를 바꾸지 못하는 사람에게 새 차를 선물하겠다고 광고를 하였고 미국 전역에서 ‘새 차가 꼭 필요한 사연’을 받았습니다. 새 차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믿고 사연을 보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녀를 믿고 수많은 사연을 보낸 276명의 사람이 방청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방청객 중 11명을 선정하여 약속대로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무대로 불러 올려 우리나라 돈으로 3,000만원대의 제너럴모터스(GM)의 스포츠 세단인 폰티악 G6 새차를 한 대씩 선물했습니다. 

윈프리는 이어 나머지 방청객 265명에게 작은 상자를 나눠주고 “그 중 하나에는 마지막으로 드리는 12번째 자동차 열쇠가 들어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방청객들이 오프라의 신호에 따라 하나 둘 셋 뚜껑을 열자 모든 상자 안에 새 자동차 열쇠가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윈프리는 펄쩍펄쩍 뛰며 “모두 차를 받았어요!”라고 외쳤고, 방청석에서는 “오, 맙소사!” “고맙습니다!” “믿을 수 없어요!” 등 감탄사가 연발됐습니다. 
결국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었던 방청객 276명 전원이 3000만원짜리 새 차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차를 바꿔주겠다는 사람의 약속도 믿는 사람에겐 3000만원짜리 새 차가 주어지는데 하물며 우리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서 우리의 위기의 상황을 축복의 상황으로 바꾸어주시겠다는 그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을 믿습니다. 

오늘 그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엎드려 기도하고 찬송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한번 따라해 봅시다. 엎드려 기도하고 찬송하며 나아가자.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찬송하며 담대히 나아가면 반드시 우리의 위기의 상황은 축복의 상황으로 바꾸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것이 결코 무의미하거나 쓸데 없는 일이 아니요 가장 영광스럽고 축복된 생애가 될 수 있음을 수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어떤 위기의 상황을 살아왔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얼마나 축복된 생애를 살아갈 것인가를 꿈꾸시며 기도하십시오. 찬송하십시오. 반드시 여러분의 생애는 여러분이 기도하고 찬송하는대로 기도하고 찬송하는만큼 달라지고 변화되고 회복되고 온전케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 모두가 여호사밧왕처럼 기도와 찬송을 통해 주어진 삶의 위기를 축복된 기회로 바꾸는 믿음의 성도들이 될 수 있길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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