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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세우신 참 목자 (겔 34: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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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우신 참 목자 (겔 34:23-24)
 
  
에스겔서는 4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반 24장과 후반 24장의 주제는 상반됩니다. 전반 24장의 주제는 언약을 어긴 하나님의 백성을 심판하신다는 것이고, 후반 24장의 주제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구원하실 때에는 하나님이 세우신 한 목자이신 메시아를 통해서 구원하신다는 것이 후반 24장의 핵심입니다. 
 
에스겔 34장 1절부터 10절을 보면 이스라엘의 거짓 목자들을 책망하십니다. 거짓 목자들은 왕들과 선지자들입니다. 이들은 양 떼를 돌보는 일에 실패했습니다. 양 떼는 돌보지 않고, 자신의 유익만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양들을 버리지 않고, 직접 목자가 되셨습니다. 에스겔 34장 11절에는.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라고 했습니다. 에스겔 34장 23절과 24절은 어떻게 목자가 되시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찌라” 하나님이 목자가 되시는데 당신의 종 다윗을 세워 목자가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에스겔 34장은 예레미야 23장과 내용이 같습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에서 예언하고 있고, 에스겔은 바벨론에서 예언하고 있지만, 예언을 주시는 분(하나님)은 한 분이시기에 메시지가 같은 것입니다. 예레미야와 에스겔이 예언한 참된 목자에 대한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실현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요 10:14). 우리가 구약 성경을 보게 되면 죄악에 빠진 인간을 구원할 메시아가 오겠다고 계속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범위가 점진적으로 좁혀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메시아의 예언은 점진성을 띄고 있습니다. 

Ⅰ. 메시아 예언의 점진적 계시

첫째, 원 복음(창 3:15)입니다. 이 말씀은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직후에 주신 말씀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뱀에게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통을 깨 놓고, 죄악에 빠진 인간을 건져낼 것이라는 말입니다. 여자의 후손이라는 말은 메시아가 천사가 아님을 말하고, 메시아는 짐승도 아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여자의 후손은 사람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은 메시아는 사람 가운데서 나올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둘째, 노아의 언약(창 6:15)입니다. 인간의 죄악이 관영하여 하나님이 물로 심판하겠다고 하자 사람들이 믿지 않았습니다. 방주를 만들어서 노아와 여덟 식구와 짐승들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노아와 언약을 했습니다.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찌라” 인류는 다시는 물로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메시아가 인간 가운데 나와야 하기 때문에 인간을 보존하시겠다는 언약입니다. 
 
셋째, 아브라함의 언약(창 22:18)입니다. 메시아는 아브라함의 후손이 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바울은 아브라함의 씨는 복수가 아니라 단수였고, 그리스도 예수라고 해석했습니다(갈 3:16). 점점 범위가 좁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넷째, 홀의 언약(창 49:10)입니다.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메시아는 유다 지파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다윗의 언약(삼하 7:16)입니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아브라함 후손 중에서도 유다 지파, 유다 지파 중에서도 다윗의 집안에서 메시아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위가 영원히 견고케 되고, 다윗의 후손이 영원한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물론 이 예언은 일차적으로 솔로몬 왕을 가리키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눅 1:32-33). 이 예언은 선지서에 반복되어 있습니다. 

예레미야 23장 5절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에스겔 34장 23절입니다. “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찌라”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내시는데, 인간 중에 보내시고, 아브라함 후손 중에 보내시고, 유다 지파 후손 중에 보내시고, 다윗의 후손 중에서 메시아가 나올 것을 명확하게 예언했습니다. 계시가 진행될수록 우리는 메시아가 어디서 올 것임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을 목자로 세우신다.’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다윗이 환생(reincarnation)할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인 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에스겔 선지자는 B. C. 580년에 예언을 하고 있고, 다윗이 왕에 오를 때가 B. C 1010년이고, 40년 6개월을 통치하고 죽었습니다. B. C. 970년에 죽은 것입니다. 

에스겔은 다윗이 죽은 지 400년 후에 예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의 후손 가운데 메시아가 나올 것임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약 성경을 보면 메시아는 인간일 것이며, 아브라함의 후손일 것이며, 유다 지파에 속할 것이며, 다윗의 후손이 될 것이며, 메시아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기 양들을 구원해 내는 존재가 될 것이라는 예언이 점진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메시아의 예언에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메시아는 유대인에게서 나오지만, 유대인만의 구원자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유대인 가운데 하나님의 참된 양도 있고, 이방인 가운데도 하나님의 참된 양이 있는 것입니다. 노아도 유대인이 아니고, 아담도 유대인이 아니고, 아브라함도 유대인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언약은 ‘아브라함의 씨로 천하 만민이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메시아가 ‘천하 만민’을 구원하는 구원자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Ⅱ. 메시아의 유일성

에스겔 34장 23절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표현이 있습니다. ‘한 목자’입니다. 목자는 여러 목자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목자는 오직 하나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3장 1절에 뱀의 머리를 깨어 놓을 여자의 후손도 단수입니다. 단수일 뿐만 아니라 남성입니다. 남성 단수가 메시아가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창세기 22장 18절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씨도 단수입니다. 

예레미야 23장 5절에도 ‘한 의로운 가지(one righteous Branch)’를 일으키겠다고 했습니다. 메시아는 한 존재뿐입니다. 이것을 신약 성경에서 한결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메시아의 유일성(uniqueness of Messiah)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사도행전 4장 12절입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구약 성경에서도 메시아는 한 분이고, 신약 성경에서도 메시아는 한 분이며,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명확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스겔 34장 1절로 10절까지에 나오는 거짓 목자들은 복수입니다. 우리 인간은 우리를 죄악에서 건져줄 목자가 많기를 원합니다(부처, 알라, 공자, 문선명 등). 저 또한 구원의 길이 많이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옥 가기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내 소망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저주에서 구원하고, 지옥에서 구원하고, 멸망에서 구원할 자는 한 분 뿐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소원과 하나님의 말씀을 혼동하면 안 되겠습니다. 

여러분, 참된 목자는 내 종 다윗이라고 불린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른 목자는 참된 목자가 아닙니다. 참된 목자는 내 종 다윗이라고 불렀지만,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 자신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자신이 목자가 되신 것입니다. 우리는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목자인 척하는 피조물과는 비교하기도 기분 나쁜 것입니다. 비교 대상도 안 됩니다. 오늘날 신학계에 유행하는 종교 다원주의가 있습니다. 종교 다원주의는 부처 믿어도 천국 가고, 알라 믿어도 천국 간다는 사상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소망이 될 수는 있지만, 진리가 아닙니다. 뱀(사단)에게서 나온 사상입니다. 인간의 거짓된 철학입니다. 우리를 지옥에서 구원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Ⅲ. 메시아의 사역

본문 23절 중반에 보면 메시아를 가리켜 ‘내 종 다윗’이라고 했습니다. 메시아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종입니다. 메시아가 여호와의 종이라는 사상은 이사야 선지자가 많이 얘기했습니다. ‘이사야의 종의 노래’가 네 번 나오고 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도 같은 사상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종(Servant)’이 갖는 의미는 세 가지입니다. 
  
1)메시아는 겸손한 분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겸손하셨습니까?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지만,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을 여기지 않고 종의 형체를 가지고 오셨습니다(빌 2:6-8). 예수 믿고, 예수 닮은 사람들은 겸손해야 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마귀를 닮은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그 속에 악령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만을 이기고, 겸손하게 해달라고 3개월만 기도하면 막달라 마리아에게 붙었던 귀신이 칠십 배가 붙어도 다 떠나갈 것입니다.
  
2)성부 하나님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사도 요한도 아버지 품속에 독생하신 하나님(요 1:18)이라고 했습니다. 품속에 있다는 것은 극도의 친밀성을 말합니다. 
  
3)선택된 종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고 했습니다(사 42:1). 성부 하나님은 예수님을 먼저 택하시고. 예수 믿는 우리를 미리 그리스도 안에서 택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예수님을 선택한 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의 선택보다 선행적인 사건입니다. 
 
둘째, 종이 하는 사역은 여덟 가지입니다. 에스겔 34장 11절부터 보면 ‘I will(내가 이렇게 하리라)’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종 되신 메시아가 오셔서 하시는 일은 I will 다음에 나오는 동사만 찾으면 되는 것입니다.
  
1)‘찾는다(search).’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겔 34:11) 예수님은 내 양을 찾으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메시아는 여호와 하나님이 창세 전에 택하신 내 양을 찾으러 오신 분이시고 염소 찾으러 오신 분이 아니십니다. 

어떤 분은 예수님은 온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하러 오셨다고 말합니다. 저는 이 말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온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하러 오셔서 모든 사람을 구원 못했으니 실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눅 19:10). 예수님이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게 하고,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구원하러 오셨으면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류 가운데 염소 사이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택한 양들을 찾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2)‘건져 낸다(rescue).’입니다.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찌라”(겔 34:12) 양들이 고난을 겪고, 죄악 가운데 멸망하는 양들을 건져 내겠다는 것입니다. 
  
3)‘좋은 꼴로 먹인다(feed).’입니다. “좋은 꼴로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 위에 두리니 그것들이 거기서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산 위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겔 34:14) 우리 영혼의 꼴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4)‘상한 자를 싸매어 준다(bind up).’입니다.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겔 34:16) 
  
5)‘병든 자를 강하게 한다(strengthen).’입니다.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겔 34:16)
  
6)‘양과 염소 사이를 구별한다(distinguish).’입니다. “내가 양과 양의 사이와 수양과 수염소의 사이에 심판하노라”(겔 34:17) 이 구별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완전히 이루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양과 염소를 구별할 것입니다. 양은 오른편에 두어 창세로부터 예비된 영영한 나라를 상속할 것이며, 염소는 왼편에 두어 창세로부터 예비된 영영한 불 못에 들어가게 할 것입니다(마 25:46). 여러분은 예수님의 양이십니까? 예수님을 대항하는 염소이십니까? 염소는 불쌍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신의 양으로 택하여 주셨습니다. 
  
7)‘화평의 언약을 세운다(covenant of peace).’입니다.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우고’(겔 34:25) 우리는 하나님과 원수였습니다. 그러나 메시아를 믿으면 하나님이 우리와 화친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한 사람은 천국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는 유일한 길은 예수를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8)‘복된 장맛비를 내린다(showers of blessing).’입니다.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케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겔 34:26) 메시아는 하나님이 택한 양들을 찾아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복을 주시되 장맛비처럼 부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추석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1908년 기상 관측 이래 10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축복이 그렇게 장맛비처럼 오면 감사하겠습니까? 화가 나겠습니까? 여러분, 예수님은 양을 찾아서 먹이시고, 고치시고, 치료해 주시고, 축복의 장맛비를 내려 주시는 구주이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할 때에도 ‘복된 장맛비를 내려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복된 장맛비를 내리시기 때문에 구약의 복인 현세의 복, 자녀의 복, 장수의 복을 주시고, 신약의 복인 내세의 복, 영생의 복을 주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결론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이 양으로 삼으신 택한 백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참된 목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방황할 때에 찾아서 건져 주시는 분이시고, 고쳐주시고, 강하게 하시고, 축복을 소낙비처럼 부어 주시는 메시아이십니다. 다른 목자는 없습니다. 메시아는 한 목자 예수님 뿐 입니다. 그러나 목자는 좋은데 양이 나쁘면 안 됩니다. 살찐 양이 약한 양을 괴롭힙니다(겔 34:17-21). 

우리는 좋은 양이 되어야 합니다. 또 어떤 양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마음은 이욕을 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입니다(겔 33:30-31). 우리는 좋은 목자를 둔 하나님의 양들입니다. 좋은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것입니다(요 10:27). 우리 성도님들은 항상 주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따라가며, 순종하는 좋은 양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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