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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비가 날개를 저으면 폭풍이 된다. (욥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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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나비가 날개를 저으면 폭풍이 된다. (욥 8:5-7)


<나비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죤강에 살고 있는 나비가 날개를 흔드는 것이 미국 텍사스 주 토네이터 태풍의 원인이 될 수 있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놀랍게도 <그렇다>입니다.
미국 MIT 대학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이 이런 의문을 가졌습니다.
<천체의 운동까지 정확하게 관측하는 현대 과학이 왜 날씨를 틀리게 예견할 때가 많은가?>

날씨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습니다.
바람, 온도, 습도등입니다. 먼 곳에서 작은 변화의 바람이 다른 쪽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한 쪽에서 1,000분의 1의 미세한 바람을 컴퓨터로 일으키며 다른 쪽 영향을 관찰하였습니다. 먼 곳에서 미세한 바람이 다른 곳으로 불 때에는 태풍이 되는 것을 관찰하였습니다. 그리고 논문을 썼습니다.

그래서 나비 효과라는 말을 만들어 냈습니다. 처음에 나비 효과라는 말은 기상학에서만 사용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비 효과라는 말이 각 분야에서 다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제, 군사, 종교, 과학, 교육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이론이 되었습니다.
작은 차이가 결과에서는 엄청나게 다른 효과를 나타낸다는 의미가 되었습니다.
나비가 날개를 저으면 태풍이 됩니다. 조그만 것 같으나 큰 것이 됩니다.

오늘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욥이 말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8:5-7)

1. 형통의 길은 작은 것으로 시작됩니다.

어떤 사람의 길이 잘 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잘 되어나가기 시작하는 거대한 발걸음은 의외로 조그만 것으로 시작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에서 최고로 잘 나간 왕이었습니다. 다윗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최고로 존경하는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생애는 의외에 조그만 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형들이 들에서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형들 소식이 궁금하니 가보라고 하여 형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군대들이 골리앗 장군 때문에 무서워 모두 도망가 버렸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내가 나가서 싸우겠습니다.> 
사울은 웃긴다며 말렸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아버지 양을 칠 때 이리떼로부터 양을 지킨 경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됩니다.> 막무가내였습니다. 사울은 자기 갑옷을 입혔습니다.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목동 옷을 입고 나갔습니다. 돌을 물매에 넣고 돌렸습니다. 골리앗 이마 급소에 맞아 죽었습니다. 블레셋은 도망쳤습니다.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것은 지극히 작은 돌 하나로 이루어졌습니다.
큰 일은 의외로 작은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나비가 날개를 저으면 태풍이 됩니다.

1961년 쏘련은 지구 역사상 첫 유인 우주선 보스토크 1호를 발사하였습니다. 그 우주선에 탄 첫 우주인은 가가린이었습니다.
그는 첫 번 우주에 올라가 지구를 보면서 말했습니다.
<여기서 지구가 잘 보인다. 아름답다. 기분이 좋다. 지구는 푸른 색이다.>
지구 밖에서 지구를 첫 번 보고 한 이 말 때문에 가가린은 지구에서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주 역사상 첫 우주인을 뽑는 시험에 수많은 사람들이 지원하였습니다. 그 중에 19명이 남았습니다. 19명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막상막하였습니다. 한 명만 필요하였습니다. 누구도 19명중에 누구를 뽑을지 몰랐습니다.
마지막 시험은 우주선에 탑승하는 시험이었습니다. 모두 신을 신고 우주선에 올랐습니다. 그 때 가가린 하나만 신을 벗고 우주선에 올랐습니다. 이것에 심사 위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작은 차이 하나로 가가린이 뽑힌 것입니다.
나비가 날개를 저으면 태풍이 됩니다.

2. 축복의 길도 작은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이 3년 6개월의 가뭄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3년 6개월 동안의 가뭄이란 모든 경제가 마비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 올라가 기도하였습니다. 성령님은 비의 소리를 들려 주었습니다. 사환에게 구름이 떠 오르는가 보라고 말했습니다.없었습니다. 6번 올라가 보았으나 구름 한 점 없었습니다. 그러나 7번째 올라 갔을 때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떠올랐습니다. 3년 6개월만에 보는 작은 구름이었습니다. 온통 하늘을 구름으로 덮어도 시원치 않을 그 때, 손바닥만한 구름이 떠 오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3년 6개월 가뭄이 끝나고 이스라엘 땅에 다시 축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축복은 손바닥만한 구름 하나로 시작되었습니다.

스코트란드에 한 성실한 목사가 꾸준히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에는 한 명을 구원하였을 뿐이었습니다. 한 집사가 오더니 이렇게 목사님을 비난하였습니다.
<목사님! 금년도 목사님의 목회는 실패하셨습니다. 겨우 한 명을 구원하셨습니다. 그것도 작은소년 한 명이었습니다.>
아주 모욕적으로 말했습니다. 목사님도 그렇다고 긍정하며 실망속에 지냈습니다. 자기의 무능을 붙들고 몸부림쳤습니다.
그러나 후에 그 소년은 아프리카를 복음화시키는 유명한 선교사가 되었으니 그가 바로 로버트 모휏(Robert moffet)입니다.
우리가 금년에 752명 구원할 명단을 놓고 기도중입니다. 그 중에 영적 거성이 들어 있을 지는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어느 은행 입사 시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모두 필기 시험에 합격한 이들만이 면접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모두 외모에 관심을 쏟았습니다. 그 때 응시장안에 종이 한 장을 떨어 뜨려 놓았습니다. 면접에 임하는 이들은 누구도 그 종이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쓰레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명이 그 쓰레기같은 종이를 주워서 쓰레기 통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면접관이 말했습니다.
<그 종이를 펴 보세요.> 면접을 보려던 그가 그 종이를 펴보았습니다. 그 종이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입사를 축하합니다.> 얼마 후 그 사람은 은행의 최고 관리자가 되었습니다.
축복은 작은 것으로 시작됩니다.
나비가 날개를 저으면 태풍이 됩니다.

3. 큰 일도 작은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나와 홍해 앞에 섰습니다. 바로 군대가 뒤쫓아 오고 있었습니다. 노예 200만명은 큰 재산이었습니다. 진퇴양난이었습니다. 그 때 모세는 지팡이를 홍해에 내어 밀었습니다.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것이 지팡이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땅이 얼마나 큰 지는 가서 보면 압니다. 
그 넓은 땅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었습니다. 컬럼버스가 스페인 해변을 거닐 때 그 나라에서 보지 못 하는 과일 하나가 찰랑거리는 파도위에 떠 있었습니다. 컬럼버스는 그 과일을 건져 들고 외쳤습니다.
<저 건너에 땅이 있다는 증거다.> 그는 배를 타고 한없이 서쪽으로 항해 하였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였습니다. 1942년이었습니다.
그 큰 대륙이 과일 하나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나비가 날개를 저으면 태풍이 됩니다.
욥은 말하고 있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어떻게 하면 미약한 것이 창대하게 될까요?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살펴 보려고 합니다.

1. 먼저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욥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5)
창대하여 지기를 원하면 먼저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창대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않도록 하여 준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 29:13)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안에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욥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면'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중세기에 유명한 설교가는 탄젤름이라고 하는 분이었다고 합니다. 그 분이 유명한 설교가가 된 동기는 아주 우연하고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새벽 1시에 교회로 가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오늘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인상깊게 그리고 잘 가르쳐 줄 사람을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아주 본질적인 기도였고 좋은 기도였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는 거지 한 명이 누더기를 덮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둘이는 이런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먼저 탄젤름이 말을 걸었습니다.

<잘 지내는가? 친구!>
<저는 항상 잘 지냅니다.>
<그런데 자네는 누구인가?>
<나는 왕입니다.>
탄젤름은 놀라며 물었습니다.
<왕이라니? 어느 나라 왕입니가?>

거지는 자기 가슴을 가르키면서 말했습니다.
<이 나라 왕이지요.>
탄젤름은 놀라면 물었습니다.
<당신은 언제 그런 사실을 깨달았나?>

<내가 지혜를 찾아 헤메던 시간이 있었지요. 사람들을 찾아 보았지만 내게 흠족한 지혜를 주지는 못 하였지요. 그러던 중 하나님만을 찾아 기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었습니다. 나는 이제는 늘 하나님만 찾고 그 분 하고만 대화합니다.>
탄젤름은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게 하여 달라는 기도가 즉각 응답된 것을 알고 그 거지에게 하나님의 말씀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중세기에 가장 놀라운 설교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찾는 사람에게는 창대한 역사가 일어 납니다.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일곱교회가 있습니다. 모든 곳을 돌아 보고난 우리 여행팀은 모두 한 마음이었습니다. 일곱교회 주변이 모두 회교화되어 교회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기독교인들도 한 명도 없었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소아시아 일곱교회 재건 선교회를 만들었습니다. 내가 회장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달에 200만원 가량 모이게 되었습니다. 한 달에 170만원이면 한 명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 한 분을 파송하여 버거모 교회부터 개척에 들어갔습니다.

온 길은 천리나 갈 길은 만리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하여야 할 일이기에 시작한 것입니다. 지난 주간 선교팀들이 모여 음성 꽃동네에 갔습니다. 꽃동네가 생긴 동기를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무극 성당 오 신부가 다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거지들이 우글거리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파서 움직이지 못 하는 거지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 최 귀동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는 깡통을 차고 거지노릇하며 밥과 반찬을 얻어다가 아파서 움직이지 못 하는 거지들을 먹여 살리고 있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얻어 먹을 수 있는 건강만 있어도 주님의 은총입니다.>
이 말을 듣고 오 신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꽃동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수 백만 평에 독거 노인들을 모두 모아 살게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거지의 말 한 마디가 그 큰 기관을 만들었습니다. 꽃동네에 들어서면 제일 앞에 있는 것이 최 귀동 거지 동상입니다. 누가 보아도 금방 거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동상 옆에 무덤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거지 무덤이 그렇게 좋은 곳에, 동상까지 세워져 영원히 기념하는 곳은 이 곳 한 곳 뿐일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을 찾게 되면 하나님은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게' 하십니다.
나비가 날개를 저으면 태풍이 됩니다.

2. 기도하여야 합니다. 

욥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빌고>(5)
하나님께 기도하면 된다고 하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못 할 것이 없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콩나물 가게에 가서는 콩나물 파는 아주머니에게는 50원 깍아 달라는 부탁은 할 수 있습니다. 취직시켜 달라는 청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장님에게 가서는 취직 자리를 부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장님에게 장관을 시켜달라는 부탁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에게 가서는 장관을 시켜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능력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에게 병을 고쳐 달라고 부탁할 수는 없습니다. 대통령에게는 그런 능력은 없기 때문입니다. 의사만이 병을 고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에게도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달라고 부탁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어떤 부탁이든지 어떤 기도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못 할 것이 없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비결입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2-13)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 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2-3)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이 창대하게 되려면 기도하여야 합니다. 기도는 응답입니다. 하나님께 응답의 시기는 맡기고 우리가 할 일은 기도할 뿐입니다.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기도하여야 시작은 미약하여도 끝은 창대하게 됩니다.

3. 청결하고 정직하여야 합니다.

욥은 본문에서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6)
아무리 하나님이 주시려고 하여도 그릇이 청결하고 정직하지 못 하면 하나님이 주실 수가 없습니다. 청결하다는 말은 깨끗하다는 말입니다.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불순물이 섞이지 않게 살아야 합니다. 단순하게 살아야 합니다. 어린아이처럼 살아야 합니다.

생활이 추하고 이중적인 사람은 하나님이 쓰시지 않습니다. 속이는 자는 잠시는 흥할 수 있어도 진실이 오래 갑니다. 정직하여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 하실 것이라>(시84:11)

도산 안 창호 선생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거짓이 많은 국민으로 망하지 않은 국민이 어디 있으며 거짓이 많은 데 부흥된 국민이 어디 있는가? 진실을 잃었거든 꿈에서라도 통회하라.>

나는 미국에 가서 한 호텔에 투숙하였습니다. 그 호텔에 투숙한 이유는 주인이 한국인이었고, 더구나 집사님이었습니다. 이왕이면 그런 분의 사업을 도와 주는 것이 조그만 애국심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호텔에서 머믈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종업원이 50명 가량되는 데 한국인은 한 명도 안 보였습니다. 이유를 물었습니다.
<한국 사람은 남 잘 되는 것을 싫어하고 성실하지 못 하고 진실하지 못 합니다. 보는 데는 충실한 데 안 보면 속입니다. 차라리 남의 나라 사람을 쓰면서 일을 시키는 것이 편합니다.>
이것이 대답이었습니다.

청결하고 정직하여야 하나님이 창대케 하여 주십니다.
아인슈타인은 금세기 최고의 석학입니다. 그를 능가할 물리학자가 없을 정도로 탁월한 분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강의를 듣거나 그 분과 대화를 나눈 사람들은 해박함에 경탄하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창대하게 된 이유를 말해주는 한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제자들이 아인슈타인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그 많은 지식과 지혜와 학문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입니까?>
그 때 아인슈타인은 잠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실험 기구 속에 물이 들어 있었는데 그 속에 손가락 하나를 넣었다 뺐습니다. 물 한 방울이 손가락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는 떨어지는 물 한 방울을 가르키면서 말했습니다.
<내 학문과 지식과 지혜는 바다에 비하면 이 물 한 방울에 불과하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아인슈타인은 이같이 자기를 하나님의 역사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평가하면서 늘 더 높은 것을 추구하였습니다. 마음이 청결하고 항상 교만하지 않고 정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아인슈타인을 크게 창대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사람을 창대하게 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이런 감동스러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농어 낚시 금지 기간에 생긴 일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농어 낚시 금지가 풀리는 날입니다. 그 전 날 저녁 아버지와 아들이 낚시를 갔습니다. 고기들이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부자는 밤이 깊어 가도록 낚시대를 내렸습니다. 밤 10시 30분이었습니다. 이제 한 시간 30분만 있으면 농어 낚시 금지가 풀리는 시간입니다. 그 때 아들 낚시대에 큰 고기 한 마리가 걸렸습니다. 아들은 좋아서 낚시대를 당겼습니다 월척이 넘는 농어였습니다.
그 때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아들아! 농어 낚시 금지기간이다. 도로 풀어 주어라.>
아들이 흥분하여 말했습니다.
<아버지! 처음 잡은 고기예요. 이제 한 시간 조금 지나면 금지 기간도 풀리는 데요.... 그 때까지 가지고 있으면 안 될까요?>
<아들아! 하나님앞에 정직하게 살자.>
아버지와 아들은 농어를 다시 풀어 주었습니다. 평생 그렇게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부자는 주변으로부터 존경받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항상 정직하게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청결하고 정직한 사람을 시작은 미약하나 창대하게 하여 주십니다. 

4. 꿈을 가져야 합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이 창대하게 되려면 꿈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쓰시지 않고 꿈을 사용하십니다. 꿈대로 됩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사람은 꿈 이상을 넘지 못 합니다. 믿음 이상을 추월하지 못 합니다.
할 수 있다의 꿈을 가져야 합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게 되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창대하고 왕성하게 되는 꿈을 가진 사람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주십니다.

한 가난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의 꿈은 목사요 박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정이 너무나 어려워서 중학교를 중퇴하고 중국집에 취직하여 배달원으로 일하였습니다. 어느 날 배구 실력을 인정받아 운동선수로 중학교에 다시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업에 최선을 다 하다가 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대학졸업 후 유학시험을 보았습니다. 6번 떨어지고 7번째 합격하였습니다. 유학길에 올랐을 때 그에겐 작은 성경과 7달러가 전부였습니다. 그는 뜨겁게 기도하며 공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미국 배구 대표팀을 맡겨 주셨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한국인 최초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한대 교수이며 영동 그리스도 교회 담임목사인 이 강평목사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게 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아무 사람에게나 이 말씀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는 분은 아닙니다. 네 가지 조건을 가진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1. 먼저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2. 기도하여야 합니다.
3. 청결하고 정직하여야 합니다.
4. 꿈을 가져야 합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외치고 싶습니다.
<나비가 날개를 저으면 폭풍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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