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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교회에 필요한 일군들 (출 26:30, 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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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에 필요한 일군들 (출 26:30, 31:1-11)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한 뒤 홍해 바다를 건너 시내 산에 도착하였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 산 꼭대기로 부르셔서 여러 가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규정해 주는 율법들을 주셨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제사 제도를 세우셨고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성막을 지을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성막을 짓는 과정에서 하나님은 일군들을 쓰셨습니다. 
성막 건축에 동원된 일군들을 살펴 보면 세 종류의 일군들이 있음을 봅니다. 그것은 비젼 일군과 지명된 일군, 그리고 감동일군입니다. 
이 세 종류의 일군들은 오늘날 교회에서도 그대로 필요한 일군이기에 오늘 말씀의 제목을 하나님의 교회에 필요한 일군이라는 제목으로 함게 은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① 비젼(vision) 일꾼이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 성막 건축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아이디어였습니다. 성막의 설계도가 하나님에게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의 설계도를 보여주셨습니다. 보여주는 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비젼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은 성막을 어떻게 지을 것인지 그 크기, 모양, 건축재료 그리고 각각의 사용용도까지 세심하게 설계도를 그려주셨습니다. 

그후에 출 26:30절에 보면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라고 했습니다. 
보인 양식대로 라는 말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설계도 대로 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성막 건축에 관한 설계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여기서 "보여 주다" 라는 말은 원어로 “아포칼룹토” 라는 즉 계시라는 의미의 단어입니다. 하나님 쪽에서는 하나님의 설계도 즉 하나님의 비젼을 보여 주셨고 모세 쪽에서 그 비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비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모세의 비젼이 아닌 하나님의 비젼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성막 건축에 있어서 비젼 일군이었습니다. 
열왕기에 보면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비젼일군이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건축의 비젼 일군은 다윗이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으로부터 건축 설계도를 받은 후 그 설계도 대로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했던 것입니다. 

대상 28:19절을 봅시다.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이 모든 일의 설계를 그려 나에게 알려 주셨느니라” 하나님이 설계를 다윗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젼을 다윗이 받은 것입니다. 이것이 비젼 일꾼입니다. 
그리고 대상 28:11-12절을 보면 “다윗이 성전의 복도와 그의 집들과 그의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설계도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또 그가 영감으로 받은 모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성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설계도를 주고... ”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왕상 6:38절에 보면 비전일군인 다윗이 하나님께 받아 그린 설계도 대로 7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다고 했습니다.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오늘날 교회에서는 목회자가 비젼 일군입니다. 적어도 우리교회의 비젼 일군은 담임목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읽어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뜻을 세워드리기 위해 백성들에게 비젼을 선포하는 사람입니다. 어느 교회든 비젼 일군인 목회자 중심으로 뭉쳐야 합니다. 
목사가 비젼이 없으면 교회는 정체됩니다. 
선교도 교회 건축도 하나님의 비젼을 담은 목회자에게서 선포됩니다. 

감리교의 설립자인 웨슬리는 세계선교의 비젼을 하나님께 받았습니다. 그 비젼을 “세계는 나의 교구다." 라는 말로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평생에 그 비젼이 이루지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비젼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루실줄 믿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꾼은 땅에 묻으시나 당신의 일은 계속해 나가신다." 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임종이 임박했을 때 팔을 높이 들고 승리의 기쁨이 넘치는 목소리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입니다.

비젼 일군의 아이디어는 하나님께로부터 이어야 합니다. 

② 지명된 일군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이루시기 위해 지명하여 사람을 쓰십니다. 출 3장4절에 보면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모세를 지명하여 불러서 쓰셨습니다.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게 하기 위해 핍박자였던 사울이 다메섹으로 성도들을 결박하러 갈 때에 사울아! 사울아! 부르심으로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그렇다면 성막을 건축하는 일을 위해서 지명하여 부르신 사람은 누굽니까? 
훌의 손자로서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입니다. 
출 35:30-31절을 읽겠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브사렐을 성막 건축의 실무 총책임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을 주셔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였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근로 일군입니다. 

브살렐은 누구입니까?
유다 지파 훌의 손자라고 하였습니다. 브사렐을 알기 위해서는 그의 조부인 훌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훌은 출 17:10-12절에 보면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울 때에 산꼭대기에서 이스라엘의 승리를 위해 손을 들고 기도하던 모세의 팔을 잡아 주었던 사람입니다.
아론과 함께 모세의 오른 팔이 되었던 훌륭한 동역자였습니다. 
신앙은 뿌리가 중요합니다. 모세의 오른 팔이 되었던 훌의 손자가 이제는 성막 건축의 가장 중요한 일군으로 하나님께 지명을 받았습니다. 성막 건축에 하나님께서 훌의 손자 브사렐을 부르신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브사렐은 그의 조부 훌의 훌륭한 믿음을 이어받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지명하여 불러서 성막의 모든 일을 하게 하였습니다. 
하게 하였다는 말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완성된 사람을 불러서 쓰시는 것이 아니라 미완성의 사람을 불러 능력을 주어서 하게 하십니다. 즉 부르시고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선교를 감당하고 비젼 센터를 세우는 일에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일군입니다. 비록 약하고 부족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의지하고 묵묵히 행동하는 일군 말입니다. 
우리가 이런 일군으로 지명을 받았다면 그야말로 신나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게 하십니다. 성경은 일군들을 부르시고 성령을 부어 주어 성막 건축의 일을 하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출35:31-35절까지 ...하게 하시고 라는 말이 일곱 번이나 나오는 것이 그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행동하는 일군이 됩시다. 하나님이 하게 하셔서 일하는 일군입니다. 

③ 감동된 일군들이 있습니다.
성막을 건축하는 일은 누구 한사람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비젼을 받은 모세에 의해 선포된 비전을 따라 수 많은 사람들이 움직였습니다. 이들은 모두가 성령에 감동받은 사람들입니다. 
(출 35:21)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여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출 35:26)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 털로 실을 뽑았으며 
(출 35:34)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그래서 하나님의 일은 성령의 감동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하려고 할 때 삐그덕 거립니다.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해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모두 하나 되어 일했습니다. 그리고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물질을 드렸습니다. 성막을 건축할 때 엄청난 물질이 필요했습니다. 성막을 건축할 때 땅 파서 한 것이 아닙니다. 빚을 내서 한 것도 아닙니다. 백성들이 바친 것으로 했습니다. 

모세가 성막을 건축하겠다고 선포하자 감동 받은 수 많은 백성들이 저마다 물질을 바쳤습니다.
출36:4-7절에 보면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해져 남음이 있었더라” 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성령의 감동이 아니고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성막을 짓고도 남을 만큼의 그 많은 물질을 백성들이 어디에서 났을까요?
하나님이 애굽에서 나올 때 많은 재물을 얻어 가지고 나오게 하셨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재앙이 점점 심해지고 마지막 장자 재앙까지 당하자 뵈는 게 없게 되었습니다. 빨리 나가달라고 사정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열 가지 재앙까지 몰고 간게 아닙니다. 그것은 백성들로 하여금 더 많은 물질을 얻어 가지고 나오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출12:31-34절에 보면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양과 너희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출 12:36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이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모든 보물을 다 가지고 나오게 하셨던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집 성막을 건축하게 하려고 그랬습니다. 너 잘 먹고 잘살라고 애급의 모든 물질을 다 내어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쓰실려고 그랬습니다. 광야에서 성막 짓는데 쓰게 하려는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하나님께 드렸던 것은 모두 결국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애굽의 보물을 시내산 까지 운반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막을 잘 건축한 이스라엘에게는 가나안 복지를 주셨습니다. 

교회에도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받아 물질을 드리는 감동 일꾼이 필요합니다.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라고 주신 것이다” 라고 감동받는 일군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감동받는 일군이 필요합니다. 
성령의 감동에 민감한 사람이 감동 일군이 됩니다. 감동받으면 자원하여 섬기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고 행복해 합니다. 

감동 일꾼이 됩시다. 
하나님의 일은 체면이나 억지에 의해서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동 받지 않으면 아무것도 내놓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지는 일에 우리가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선교를 하고 하나님의 비전을 실현할 비젼센터를 짓는 일에 우리 모두가 성령의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감동은 말씀을 듣고 기도할 때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을 강팍하게 하면 감동도 안 일어나고 믿음도 안 생깁니다. 그리고 신앙도 성장하지않습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성령이 우리 마음을 만져주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감동이 물결치게 되어있습니다. 감동은 말씀을 들을 때 그리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마음속에 주십니다. 어떻게 주님의 일을 해야 할지 진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묻고 응답을 기다려 보세요.

10월 31일부터 50일 직정 릴레이 기도를 시행하려고합니다. 하루 중 언제라도 자신이 편한 시간에 작정해 주십시오. 순전히 자발적인 믿음에 따라 작정해야합니다. 그리고 10월 31일 주일날부터 작정한 시간에 성전에 와서 교회와 선교 그리고 비젼 센타 건립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50일 작정 릴레이 기도를 마치는 날 즉 12월 19일 밤부터 외부 강사를 모시고 심령 부흥회를 할 것입니다. 
이번 릴레이 작정 기도를 통해서 교회에 기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언제라도 성전에서 기도소리가 끊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한 기도의 분위기 속에서 성령의 감동이 물결치며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성령의 감동을 받아야 합니다. 
목사가 아무리 외쳐도 감동 받는 사람이 없으면 교회의 일은 되어 질 수 없습니다. 감동 받는 사람이 많을수록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헌금도 감동 받아서 해야 합니다. 봉사도 감동 받아서 해야 합니다. 헌신도 감동 받아서 해야합니다. 초대 교회에 바나바는 성령에 감동을 받아 자기 재산을 다 팔아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습니다. 그로 인해 교회가 얼마나 은혜가 넘쳤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나니아 삽비라는 시기 질투와 욕심에 끌려서 자기 밭을 팔았습니다. 그러나 욕심에 끌려서 절반을 감추고 다 바쳤다고 거짓을 말하다가 저주받아 죽었습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 목숨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러나 감동 받지 않고 인간의 생각으로 하려고 인색하게 되어 시험에 넘어지고 맙니다. 

감동 받으면 어떻게 됩니까?
① 즐거움이 생깁니다. 
② 자원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③ 헌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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