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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 (막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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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 (막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마가복음 16장 17절
 
최첨단 과학 기술이 발달된 21세기에 사람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라고 하면 오히려 비웃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요한일서 5장 19절에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와서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악한 자란 귀신의 아비인 마귀, 즉 사탄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소설과 같이 상상이나 공상에서 나오는 문학작품 같은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우리 삶의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이야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틀러는 유대인 600만 명을 죽였습니다. 600만명을 죽였으니 얼마나 끔찍한 일을 한 것입니까. 그러나 그 자신의 고백을 들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히틀러가 고백하기를 누군가가 자꾸 귀에 대고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는 말을 속삭인다는 것입니다. 아주 다정하게 아주 설득력 있게 마음에 속삭이기 때문에 히틀러는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입니다. 

저도 해외성회를 다니던 중 한번은 성회 인도 후에 호텔에 들어와 목욕후 잠자리에 들었는데 웬지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우울해지면서 ‘죽어버려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귀신을 쫓아내라’는 음성도 들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나와라!”하고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평안해지면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저는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어 전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했기에 귀신의 영향을 받지 않을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때 이후로부터 저는 비정상적으로 마음이 우울하고 불안하고 초조해지면 귀신을 쫓아냅니다. 그런데 참 놀라운 것은 귀신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또 잊어버리게도 합니다. 귀신이 들어왔다는 것을 잊어버리게도 합니다. 

1. 마귀의 존재

마귀의 존재를 성경은 창세기 3장 1절로 6절에 “그런데 뱀은 야훼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마귀하고 대화만 안했더라면 아담은 타락하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느 미래학자가 우리 한국에 와서 강의를 하면서 ‘21세기는 여자의 세계’가 된다고 했습니다. 교회도 여목회자들이 큰 교회를 이끌것이라고 했습니다. 정치적, 사회적으로도 지도자는 다 여자가 된다고도 합니다. 에덴동산 때부터 여자의 힘은 셌나 봅니다. 아담은 하와가 주는 선악과를 먹었지 자기가 직접 따먹지는 않았다고 변명을 합니다. 요사이도 남자들이 여자가 시키는대로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대화를 통해서 잘못된 길로 이끌어 갑니다.

방울뱀이 다람쥐 잡아먹는 것을 보면 참 희한합니다. 다람쥐가 나무에 높이 있을 때는 방울뱀이 높은 나무에 오를 수가 없습니다. 그때는 나무밑에서 딸랑딸랑 방울소리를 냅니다. 꼬리를 흔들면서 방울소리를 냅니다. 소리가 나니까 다람쥐가 “아이 무슨 소리냐! 구경 좀 해야 되겠다”하면서 나무아래로 가까이 내려옵니다. 성도들은 쓸데없는 구경은 하지도 말아야 됩니다. 

그런데 그 소리나는 곳에 가까이 가보니까 방울뱀이 꼬리를 흔들면서 달랑달랑 하니까 다람쥐가 보면 방울뱀이 눈을 맞춥니다. 눈을 맞추지 말아야 되는데 다람쥐가 방울뱀하고 눈을 맞추고 나면 그 눈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뱀의 눈을 쳐다보면 눈을 떼지 못합니다. 입을 벌리고 있다가 잡아 먹어 버립니다. 오늘 마귀도 꼭 이와같이 우리하고 눈을 맞춰 우리를 유혹해서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게 하는 것입니다.

마귀가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 할 때, 솔깃한 것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정말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하더냐?”고 묻습니다. 방울뱀이 다람쥐의 관심을 끈것처럼 우리에게 관심있는 사건을 가지고 와서 말을 하되 잘못된 정보를 줍니다. 거짓말을 합니다. 이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면 마귀의 밥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말씀을 따라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셨지만 마귀는 누가 만들었습니까? 마귀도 원래 하나님이 만든 천사장이었습니다. 마귀는 이사야 14장 12절로 15절에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고 말씀합니다. 

원래 하나님께서 천사장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그 이름이 계명성 즉 루시퍼라고 하는데, 아침에 찬란하게 빛나는 별을 상징한 것입니다. 그런데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밀쳐내고 자기가 그 자리에 올라가 앉은 것입니다. 마치 노아의 후손들이 시날 광야에 바벨탑을 쌓아서 하나님 보좌에 닿도록 하려고 한 것과 똑같았습니다. 교만, 그것은 마귀의 특성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은 겸손해져야 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겸손해지지만 마귀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교만해지는 것입니다. 어깨에 힘주고 높아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밀쳐내고 자기가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다가 쫓겨나서 마귀가 된 것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오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마귀와 귀신

귀신은 마귀의 사자로써 악한 영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죽이고 멸망시키려 합니다. 헬라어로는 디아모니온, 다이몬이라고 말하는데 마귀의 앞잡이인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는데 여기에서 ‘도둑’이 귀신입니다.

사탄이란 말은 원래 ‘대적자’라는 뜻인데 마귀란 ‘중상자’, ‘비방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욥기에는 물론 마태복음 4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광야 시험을 통해서 성경은 사탄의 존재를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사탄의 이름은 다양합니다. 때로는 마귀 혹은 거짓 고소자, 시험하는 자(데살로니가전서 3장 5절), 바알세불(마태복음 12장 24절), 악한 자(마태복음 13장 19절), 이 세상 임금(요한복음 12장 31절), 이 세상 신(고린도후서 4장 4절) 이라고 말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벨리알(고린도후서 6장 15절), 공중 권세 잡은 자(에베소서 2장 2절), 용(요한계시록 20장 2절) 등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2절을 보면 이 사탄이 활동하는 무대는 공중과 이 땅인 것입니다. 공중에 권세잡은 사탄, 그리고 이 땅에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역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이 땅을 두루 돌며 삼킬 자를 찾는 사탄과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도 삼킬 자를 찾는 마귀에게 고난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귀는 하나님보다 높아지려던 교만 때문에 이 땅으로 쫓겨났는데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셔서 에덴동산에 두셨을 때부터 벌써 마귀는 이들을 교만으로 유혹한 것같이 우리에게 다 교만으로 마귀가 와서 유혹을 하는 것입니다.

귀신이 제일 첫째로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은 ‘Obsession’이라고 해서 따라붙는 단계입니다. 사도행전 8장 5절로 7절에 보면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완전히 우리를 점령하지는 못하고 붙어 다닙니다.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는데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귀신이 소리치며 나갔다고 했습니다.

다음 귀신을 쫓아내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 두면 그것이 점점 자라서 ‘Oppression’ 단계로 오는 것입니다. 

‘Oppression’은 억압 단계인 것입니다. 억압 단계, 즉 붙어서 다녀도 안쫓겨 나가니까 ‘아, 이제는 되겠다’하면서 억누르는 것입니다. 이제는 붙어서 꾀는 것이 아니라 ‘가자! 따라오라!’하면서 억누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독이 되는 것입니다. 술중독이 되고, 컴퓨터중독이 되고, 아편중독이 되고, 방탕한 중독에 빠집니다. 이쯤 되면 기도원에 가야됩니다. 자기 혼자 힘으로 억압되니까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억압단계를 그대로 내버려 두면 ‘Depression’단계로 넘어갑니다. ‘Depression’은 우울증의 단계입니다. 이제는 귀신을 이기지 못하고 포로가 되므로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 미움, 분노, 슬픔, 탄식 등의 포로가 되는 것입니다. 병원에 가도 의사들이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우울증은 이 마귀를 쫓아내지 않고는 해방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Possession’단계입니다. ‘Possession’은 사로잡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귀신 들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Possession’단계로 완전히 귀신에 사로잡히면 이제는 노예가 되어서 시키는대로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거라사 지방에 군대 들린 귀신을 쫓아낸 것도 이 ‘Possession’상태인 사람에게서 쫓아낸 것입니다.

좋으신 예수님은 우리가 마귀에게서 해방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요 인자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여 더 풍성히 얻게 함이라.고 하셨고, 예수님께서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말하기를 “마리아야, 마르다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네가 하나님을 믿으면 기적을 보리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마귀의 역사를 물리치고 해방과 자유를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과 기쁨과 소망과 사랑과 행복을 갖다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의 사역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무슨 사역을 하셨습니까. 성경에 보면 제일 먼저 하신일이 귀신을 쫓아낸 일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시고 광야에 들어가서 금식하시고 난후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가는 곳마다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누가복음 4장 33절로 37절에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도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6장 7절에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회에도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10장 18절로 19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귀신과 사탄을 쫓아낼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마음의 병, 육신의 병, 생활의 병을 쫓아낼 수 있는 권능을 주신 것입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마귀를 안쫓아내고 그대로 내버려 놓으면 마귀가 우리를 자기 집으로 삼습니다. 마태복음 12장 43절로 45절에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나빠지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대적을 안했기 때문에 유혹을 당했던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마귀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마귀가 우리를 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로 9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생활적으로 귀신을 대적하고 공격해야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들어와서 우리에게 거짓 예언이나 거짓 꿈이나 환상이나 계시를 주어서 잘못된 신앙으로 이끄는 일도 하고 정신적으로 귀신이 잘못 들어와서 이 세상에 오만하고 교만하고 잘못된 일을 도모하는 때가 있고 육체적으로 공격하면 병드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병이 듭니다. 정신병에 들고 육체적으로도 병이 들면 그것은 약으로만 치료할 수 없고 귀신을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생활에 귀신이 와서 생활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고 사업이 안되게 합니다. 또 사업이 좀 잘되는 사람들에게 탐욕을 불어 넣어 사업을 망하게 하기도 합니다.

사도행전 16장 18절에 보면 바울이 한 도시에 갔는데 귀신 들린 종이 따라오면서 자꾸 이 사람들은 하늘과 땅을 지으신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라고 고함을 치니까 너무 괴로워 돌아서서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너 귀신아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 귀신이 당장 나가버렸습니다. 점을 쳐서 먹고 살던 집인데 귀신이 종에게서 귀신이 나가 버렸으니까 이제는 돈을 못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을 잡아다가 감옥에 넣어서 때리고 고통을 가한 기사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0절로 13절에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깁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권세를 주셨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몸찢고 피흘려 마귀의 모든 일을 멸하셨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모신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와 같이 거하시기 때문에 예수 이름으로 뒤로 물러가지 않고 우리가 대적하면 마귀가 한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도망치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마귀의 종이 되어서 끌려 다니는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마음도 마귀에서 해방되고 육체도 해방되고 가정도 해방되고 생활도 마귀에게 해방되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이라는 것이 소설이 아닙니다. 신앙이 현실적이고 실제적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끌어가는 그리스도의 처방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시사 진리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의 음성이 들려오고 마귀의 속삭임이 오면 성령의 음성을 굳세게 부여잡고 마귀를 대적하고 주의 말씀 위에 서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마귀에게 고통받고 있음을 압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모두 쫓아내 주시고 그럴 능력을 주셨으니 대적하여 싸워 이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성령충만한 믿음생활 잘 할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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