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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노년과 유언 (창 50:22-26)


한국사람은 먹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뭐든지 먹는다고 말합니다. 새해가 되면 나이도 먹고 떡국도 먹습니다. 수술한 환자에게 음식 가리지 말고 잘 먹으라는 의사의 말이 “나이만 먹지말고 뭐든지 먹으라”고 합니다. 
  
음식만 먹는게 아닙니다. 마음도 먹고, 욕도 먹고, 챔피언도 먹는다고 말합니다. 홍수환 선수가 KO로 이기고 “엄마 나 챔피언 먹었다!”라고 했던 국제전화는 잊혀지지 않는 추억입니다. 축구 경기에서 한 골 허용하고 “한 골 먹었다”고 합니다. 주먹으로 상대를 치고 나서 하는 말이 한 대 먹였다고 합니다. 
  
심리적으로는 겁을 먹었다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언어 소통에서도 말이 먹힌다. 말이 안 먹힌다고 합니다. 요셉은 열일곱살 꿈꾸던 시절이 있었고, 삼십세 총리가 되기도 했지만 이제 나이를 많이 먹었습니다. 백살하고 열 살이 되었습니다.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26절) 

  
󰊱 건강한 노년과 자손의 복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23절)  
  
요셉은 건강하게 장수하며, 자식의 자식을 보았습니다. 에브라임은 요셉의 둘째 아들입니다. 에브라임의 삼대를 보았습니다. 므낫세는 요셉의 큰아들입니다.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까지 요셉의 슬하에서 자랐습니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금이로다, 젊은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 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시127:3-5)
  
황금 보석은 생명 없는 보물이지만 자식은 살아 있는 보물입니다. 토지나 재물이 기업이지만 자식은 집과 토지보다 더 귀한 축복입니다. 젊은 자의 자식은 “수중의 화살”과 같다 하였습니다. 자녀는 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입니다. 얼마 되지 않는 수입으로 생활이 힘들어도 자녀는 장차 대적의 문을 얻게 합니다(창22:17). 부모는 늙어갈 때 젊은 때 얻은 자식은 장성하여 유력해집니다.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잠16:31)
  
80세된 노인에게 몇 살부터 노인이냐고 물었더니 “지금 내 나이 보다 15년 후부터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유머감각과 자신에게 너그러울 수 있는 여유는 그리스도안에서 누리는 영적 자유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성숙된 지혜가 생깁니다. 
  
노년이란 무엇인가? 육체가 노쇠했다는 뜻인가, 아니면 정신적으로 성숙했다는 뜻인가? 늙는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생물학전 변화입니다. 신체의 자율신경 기능이 서서히 감퇴하기 시작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노인 중에 생각은 청년 같은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100세 노인에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인생을 무어라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노인은 “아직 인생을 다 살지 않아서 무어라고 말할 수 없네요.”라고 했습니다 
  
“사람을 늙게 하는 것은 연수가 아니라/ 사람의 젊음과 늙음은 마음에 있나니/ 수많은 세월의 수레바퀴가 굴러 왔지만 주를 대망하는 자/ 그는 언제나 젊음을 간직하리라는 하님의 말씀은 불변하도다.”(작자미상)
  
사람은 자기가 느끼는 만큼 늙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연령에는 두 가지로 신체적 연령과 정신적 연령이 있는데 정신적인 연령이 신체적인 연령을 지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고 우리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4:16) 
  
“주여! 내가 죽든지 살든지 그것은 나의 관심 밖의 일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내가 할 일입니다. 주님의 은혜 없이는 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인생이 길다면 내가 오랫동안 주님께 순종할 수 있어 좋고, 인생이 짧다면 장차 받을 상급은 똑같은데 뭐 그리 슬프겠습니까?” 주안에 있는 노년은 할렐루야! 입니다.
  
  
󰊲 약속을 기업으로 삼은 가문

요셉은 아브라함 때부터 믿어온 하나님의 약속을 대를 이어 믿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창48:21) 나는 죽으나 나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너와 함께 하심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요셉이 그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24절)
  
요셉은 노년에 이르러서 하나님의 약속이 더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자기 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믿었던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있습니다. 그는 전승 되어온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가나안땅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나님이 가나안 땅에 이르게 하신다고 믿습니다.

자식이 열둘이나 되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야곱만큼 자녀를 두셨군요” 하고 말하자 “그래요 그리고 내게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실 야곱의 하나님이 계시답니다”라고 했습니다. 열둘이나 되는 자식들이 부모를 가난하게 만드는 녀석들입니까? 아닙니다. 부자를 더 부자 되게 하는 녀석들입니다.
  
요즘 자녀 교육비가 걱정되어 결혼도, 자녀도 꺼린다고 합니다. 양육비, 교육비 많은 돈이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부모는 고생만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세계 최고 경영자(CEO)로 선정된 스티브 잡스는 비천한 출생입니다. 태어난지 몇 주 만에 양부모에게 넘겨졌습니다. 그의 생모는 학생이어서 양육할 능력이 없었던 것입니다. 가난한 농부의 집에서 자랐습니다. 대학에 들어갔지만 곧 자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꿈이 있고 열정이 있었습니다. 강한 의지와 카리스마를 가지고 “애플”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게으른 사람이 되지 말고 믿음과 인내로 약속을 상속받는 사람들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히6:12) 
  
요셉은 하나님의 약속을 상속받아 명문가를 세웠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하실 수 없는 사실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히6:17-18)
  
요셉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아버지의 믿음을 계승했습니다. 계승이란 선대의 뒤를 이어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자녀도 신앙의 계승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요셉은 임종을 앞두고 그의 형제들과 가족들이 하나남의 약속은 진실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시련과 고난이 있어도 결국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들일 것을 믿었습니다. 

  
󰊳 믿음의 영웅의 장엄한 유언

사람은 누구나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야곱도 애굽 땅에서 십 칠년을 살고, 일백 사십 칠세에 세상을 떠나 총리 아들의 권세로 70일간의 국장을 치렀습니다(창47:28, 50:3).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아들 요셉도 종말이 왔습니다.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언으로 맹세를 시킵니다.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25절)
  
내가 여기서 죽을텐데 나를 애굽 땅에 매장하지 말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땅에 매장해 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요셉의 위대한 신앙유언입니다. 
  과연 믿음의 뼈대가 보입니다. 멸치도 뼈대가 있다지 않습니까? 믿음의 뼈대가 있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히11:22)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에서 떠날 것을 유언했으며, 특히 자신의 해골을 가지고 떠날 것을 명령했습니다. 위대한 유언이요, 위대한 명령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위대한 유언도 듣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들어야 합니다. 
  
경청에는 4단계가 있는데 가장 높은 단계의 경청은 맥락적 경청입니다. 말만 듣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맥락에서 그 말을 하게된 의도까지 헤아리며 듣는 단계입니다. 믿음의 가문은 맥락적 경청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말을 이삭이, 이삭의 말을 야곱이, 야곱의 말을 요셉이 맥락적으로 경청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돌아갈 때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출애굽기를 거쳐 여호수아까지 전해집니다.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라”(출13:19) 
  
요셉의 유언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모세에게서 받은 요셉의 유골을 여호수아가 장사지내고 있습니다. 
“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밭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수24:32)
  
아브라함의 가문은 약속의 말씀이 기업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은 요셉의 해골이  묻힌 땅입니다. 유언을 준비하십시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아브라함의 자손은 조상의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다윗은 유언하기를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행하라 그러면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왕상2:2-3).

요셉은 왔다 갔습니다. 파란만장한 일생이었습니다. 꿈을 꾸고 꿈을 이룬 자였습니다.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요셉도 다 이루었습니다. 자기를 팔아 넘긴 형들에게도 너그러웠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창4:55)라고 했습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말씀을 따라 갔듯이 그의 자손들도 말씀을 받아 살았습니다. 
  
요셉의 노년은 건강했고 삼대 손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업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의 유언은 장엄했습니다.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여러분의 가정을 믿음의 가문으로 세워나가시면 어떻겠습니까? 믿음으로 명문가를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짧은주소 : https://goo.gl/QTr1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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