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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님께 나오는데 늦은 시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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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필곤 목사(열린교회)

주님께 나오는데 늦은 시간은 없습니다.

“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었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고하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사 42:8-9) ”

샌더스,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KFC)의 창시자 그는 다섯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열네 살 때 학업을 중도 포기한 뒤 유랑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농장 잡일, 기차표 판매원, 군 입대, 보일러공으로 취직했습니다.

열여덟 살의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도 얻었지만 아내의 출산 소식과 함께 해고 통지서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다시 일자리를 찾기 위해 길거리로 나섰는데 불행하게도 그 사이에 아내는 그의 모든 재산을 가지고 도망가버렸습니다. 그는 보험 판매도 해보고 자동차 판매도 해 보고, 배를 사서 사업도 벌이고 주유소도 인수했지만 번번이 실패만 거듭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납치라도 해볼 생각을 했지만 납치하는 일도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는 어느새 퇴직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빈손으로 말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마지막으로 할 일이 있습니다. 가출한 아내에게서 자신의 딸을 데려오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정말 그의 딸이 돌아왔고 그의 아내도 다시 돌아와 그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이미 늦은 시간이라고 생각되는 때에 둥지를 털고 일어나 커다란 날갯짓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월 나오는 105달러의 연금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고, 어느덧 그의 사업은 크게 번창하여 88세가 되던 해, 마침내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참된 인생의 성공을 위해 주님께 나오는데 늦은 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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