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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대한 기도(3) : 다윗의 기도 (삼하 7: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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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도(3) : 다윗의 기도 (삼하 7:18-29) 
 
 
❚가정을 위한 기도

전에 제가 들려드린 이야기입니다만 다시 한 번 재방송하지요. 어느 믿음 좋은 여집사님이 금식기도를 하다가 사탄의 시험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탄은 “이 돌들로 떡덩이를 만들어 봐라” 하고 시험합니다. 여집사님은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 받으신 사건이 생각나서 “사탄아 물러가라!” 잘 이겨냈습니다. 이번에는 마귀가 “너, 나한테 딱 한 번만 절하면 천하만국의 영광을 다 너에게 주겠다. 네가 원하는 금은보화 모든 명예 권세 다 주겠다”고 시험합니다. 믿음 좋은 집사님은 이번에도 “사탄아 물러가라!” 하고 이겨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탄이 이렇게 시험을 합니다. “그럼, 나한테 딱 한 번만 절하면 재수하는 네 아들을 일류대학에 떡하니 합격시켜 주겠다.” 그 믿음 좋은 여집사님은 이 말을 듣자마자 사탄에게 넙죽 엎드려 절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우스갯소리를 들을 때마다 “나 참, 하여간에 대학이라면...” 하고 쓴웃음이 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자식이 소중하고 대학이 중요하면 이런 이야기가 다 나왔겠습니까? 저도 자식을 대학에 보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 이야기가 마냥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더군요. 제가 사탄에게 넙죽 절은 안 할지 몰라도 이 이야기에 공감이 다 가더라니까요? 대학뿐이겠습니까? 결혼, 직장, 건강 등등 자녀의 문제는 늘 우리의 마음속에 가장 깊이 들어있는 중요한 1번 문제고, 또 가장 큰 기도제목이기도 합니다. 자녀뿐 아니라 나아가 우리 가정 전체, 가족들 모두에 관한 문제는 우리 인생에서 누가 뭐라도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이지요.

제가 지금까지 목회 하면서 발견하는 재미있는 현상 중 하나가 기도할 때, 특히 월삭기도회 같이 여러 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연속으로 기도할 때 나타납니다. 다른 제목으로 기도할 때도 통성으로 소리 높여 기도하지만 유독 이 제목을 가지고 기도할 때는 더 크게 기도하라는 소리를 안 해도 저절로 기도가 커지고 높아지는 그런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그 기도제목이 뭘까요? 다 아는 것처럼 ‘가정을 위한 기도’입니다. 내 가정을 위한 기도, 내 가족과 가문을 위한 기도, 그 중에도 특히 ‘자녀와 자녀손을 위한 기도’를 할 때 유독 여러분의 목소리가 커지고 더 뜨겁게 기도합니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지요. 가문과 가족과 자녀와 자녀손을 위한 기도는 우리의 최대의 관심사이자 최대의 기도제목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사람의 가정은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겁니다. 세상에 가정을 가진 모든 사람의 1번 기도제목은 당연히 내 가정과 자녀를 위한 기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가정을 위해, 가족과 자녀를 위해 열심히 제일 먼저 기도하는데 도대체 어떤 기도가 가장 좋은 기도일까? 어떤 기도가 가정과 자녀를 위한 가장 모범이 되는 기도일까? 이것을 알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최대 관심사이자 최고의 기도제목인 가정을 위해, 자녀를 위해 좀 더 기도를 잘 하고, 제대로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여러분 모두가 꼭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구약에 나오는 위대한 기도, 그 세 번째 시간으로 다윗의 위대한 기도에 대해 말씀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에 나온 다윗의 기도가 바로 가정을 위한 기도, 기족을 위한 기도의 가장 아름다운 모델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기도입니다. 그 내용을 함께 살펴보고 우리도 이런 기도를 드릴 수 있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우리 가정을, 우리 가족과 자녀를 크게 복 주실 줄로 믿습니다.

❚다윗이 받은 복

오늘 본문인 사무엘하 7장에 나오는 기도는 바로 이스라엘 역사 상 가장 위대한 왕인 다윗 왕의 기도입니다. 다윗은 가장 위대한 왕이요 지도자였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가장 드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3:22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우리가 옛날 읽던 개역성경에는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에서 이런 평가, 이런 칭찬을 하나님께 받은 사람은 다윗밖에 없습니다. 다윗은 정말 하나님 마음에 꼭 드는, 가장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은 사무엘상 16:7 말씀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우리의 키나 생김새나 직업이나 학식 같은 외모가 아니라 우리의 중심인 줄로 믿습니다. 사람은 당연히 남의 외모와 외적인 조건을 보고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 즉 우리의 심장, 우리의 마음, 속사람을 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다윗의 속사람, 그 중심을 들여다보시니까 하나님 마음에 꼭 맞는,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일찍이 이새네 집 여덟 번째 막내아들, 형들 일곱은 다 집에서 편안히 밥 먹고 있을 때 혼자 들에 나가 양떼를 치던 천덕꾸러기 막내 다윗을 선택해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기로 마음먹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하나님 마음에 꼭 든 다윗이 왕위에 오른 후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하나님은 기뻐하시면서 선지자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이런 축복을 해주십니다. 본문 바로 앞에 나오는 사무엘하 7:12~13 말씀을 읽겠습니다.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여기서 “네 몸에서 날 네 씨”란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솔로몬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다윗만 축복하신 것이 아니라 그 아들 솔로몬을 축복해 성전을 건축하게 하고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겠다고, 튼튼히 세워주고 책임져 주겠다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다윗의 아들 대뿐 아니라 그 아들, 아들의 아들, 이 가문과 후손 전체를 영원히 왕으로 세워 견고하게 지키시겠다는 놀라운 약속을 해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런 놀라운 축복을 우리 하나님께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다윗의 기도

자, 그래서 이런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은 후 다윗이 하나님께 드린 기도가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말씀, 사무엘하 7:18~29에 나오는 다윗의 기도인 것입니다. 설교 첫머리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 기도가 바로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 우리 가족과 자녀와 자녀손을 위한 기도의 모델이라는 것이지요. 그 내용을 한 번 자세히 살펴봅시다.

첫째, 이 다윗의 기도의 특징은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심 인정하는 기도입니다. 22절부터 24절까지 읽읍시다.

22 그런즉 주 여호와여 이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23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많은 나라들과 그의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24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는 위대하시니 이 세상에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고 나는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겠다는 고백인 것입니다. 다윗은 그 다음에 출애굽 사건과 여러 하나님의 구원 사건을 예로 들면서 세상의 어느 나라가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받았으며, 하나님이 영원히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그런 나라가 어디 있겠냐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자녀를 위해 간구하기 전에 제일 먼저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지금까지 보호하고 인도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이 우리 가정이 믿고 의지할 유일한 신이며 유일한 복의 근원이시라고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 127:1)

세상에는 하나님 안 믿는 가정 많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가정을 도울 수도, 복 주실 수도 없는 것은 당연한데 문제는 하나님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만 유일한 신으로 인정하고, 하나님만이 우리 가정을 보호하고 복 주실 수 있다고 믿지 않는 그런 가정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니, 어느 집이 그렇다는 거야? 그럼 교회 다니면서도 하나님 말고 다른 신도 믿는다는 거야?” 예,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다른 종교에 기웃기웃 거리는 가정도 있습니다. 

교회 가면 복 받는다더라 해서 교회 다니다가 부처님이 복 주신다더라 하면 절에도 가고, 점도 치고 사주팔자 관상도 보는 그런 다신교(多神敎) 가정이 세상에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더 위험한 것은 이런 다신교는 아닐지라도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도 믿지만 역시 돈이 해결해주고, 명예나 권세가 해결해주고, 역시 빽이 든든해야 그 사람이 해결해준다는 생각을 하는 가정입니다. 우리 중에 이런 집은 더 많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의 신앙을 본받기 바랍니다. 다윗의 기도를 본받기 바랍니다. “하나님만이 우리 가정을 세우신 분이다. 하나님만이 우리 가정과 가족과 자녀를 보호하고 도우실 수 있다. 하나님만이 우리 가정을 복 주실 수 있는 분이다.” 이런 신앙으로 무장해야만 우리 가정이 하나님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릴 줄 믿습니다. 우리가 가족을 위해 그 어떤 간구와 기도를 하기 전에 가장 먼저 이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시라고 인정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이 다윗의 기도의 특징은 감사와 겸손의 기도라는 점입니다. 본문 18~19절을 봅시다.

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19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하셨나이다 주 여호와여 이것이 사람의 법이니이다

다윗은 나와 우리 집을 지금까지 지켜주신 은혜에 먼저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나와 내 가정을 지켜주셨습니다. “내가 누구인데 내 집이 대체 무엇이기에 이런 나를, 이런 내 가정을 지금까지 인도하셔서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습니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런 감사의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19절에 나온 것처럼 지금까지 지켜주신 은혜 뿐 아니라 장래의 일까지, 즉 나와 내 가정의 장래까지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나와 가정의 과거뿐 아니라 미래까지 책임져 주신다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가정의 과거를 책임지셔서 지금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현재도 내 가정을 보호해 주고 계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 가정의 미래도 책임지고 복 주실 분인 줄로 믿습니다. 다윗은 이렇게하나님이 우리 가정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인도하고 보호해 주신 것을 믿고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윗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도와 복 주심을 믿고 감사하는 기도를 꼭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더 훌륭한 것은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와 복에 감사를 드리면서도 절대 그 복을 당연시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왜 그럴 수 있잖아요? “하나님이 복 주셔서 감사한데 그거야 우리 집안이 예수 잘 믿어서, 교회 잘 다니고 잘 섬겨서 복 받은 거 아닙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복을 당연시 하는 태도입니다. 감사는 하지만 내가 잘 해서 복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절대 하나님의 복을,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시 하지 않습니다. 18절 말씀을 함께 봅시다.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여기서 눈에 확 띠는 말씀이 바로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입니다. “하나님, 내가 누구이며 내 가정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못나고 부족한 저희를 여기까지 이르도록 하셨습니까?” 복 받는 게 당연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나 같이 못나고 우리 집안처럼 부족한 자들을 어떻게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잘 해주시고, 복을 주시냐는 것입니다. 겸손한 기도입니다. 진정한 감사의 기도입니다.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 잘 믿고 신앙생활 잘 해도, 우리 집안이 제 아무리 교회 잘 섬기고 충성해도 하나님의 은혜를 다 갚을 수 없습니다. 아니, 천분의 일, 만분의 일도 갚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한 은혜는 없습니다. 결코 내가, 우리 집안이 복 받을 만 하다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다윗처럼 겸손하게 “하나님, 어찌 이 못난 자를 그토록 사랑하시고, 이 부족한 집안을 이렇게 복 주십니까? 정말 황송할 따름입니다.”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감사입니다. 이런 진정한 감사를 드리는 그 사람, 그 사람의 가정을 하나님이 진정으로 복 주시는 줄 믿습니다.

마지막 셋째로 다윗의 기도의 특징은 가정과 후손을 위한 간구입니다. 25~26절을 읽습니다.

25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세우셨사오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26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다윗이 마지막으로 뭐라고 기도합니까? “하나님! 이제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대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종과 저희 집안이 주님 앞에 영원히 견고하게 설 줄 믿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간구는 29절에 나옵니다.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저는 이 나라의 왕이요 주인이 아닙니다. 우리 가정 가장이 아니요 내 회사 사장이 아닙니다. 저는 다만 하나님이 세우신 종에 불과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나라를 다스리겠습니다. 저와 제 자손들 모두 그런 왕이 되어 영원히 겸손하게 충성스럽게 이 나라를 다스리겠습니다. 가정도 회사도 그렇게 이끌어 가겠습니다. 하나님, 주의 종과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아멘!”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나를 세우신 뜻이 있습니다. 나를 세우시고,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자녀를 낳게 하시고, 내 가정을 지금까지 세우신 뜻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가 그 뜻을 깨닫고 받들어 충성할 때, 그리고 내 가정과 자녀가 “󰁔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이 될 때 “󰁔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 하루 󰁗”가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과 가정이 이런 복을 받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가족들 모두와 특히 자녀들, 자녀 대대손손이 영원히 견고하게 서고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가정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여러분은 쉬지 말고 기도하며 오늘 다윗의 기도처럼 내 가정을 기도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세워가야 합니다. 세상 그 무엇, 돈이나 외모나 건강이나 그 무엇도 내 가정의 기초가 되면 그것이 사라지는 날 가정도 무너지지만 기도의 반석은 우리가 기도를 멈추지 않는 한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반석이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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