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새 마음을 주시는 성령님! (겔 36:26-28)

첨부 1


성경: 겔36:26-28 
제목: 새 마음을 주시는 성령님!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주님- 샘129. 

말랑말랑하고 따끈한 가래떡이 딱딱하게 굳으면 먹을 수 있을까? 
밀가루 반죽을 했는데 단단하게 굳어버리면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시멘트 반죽이 단단하게 굳어버리면 어디에 쓸 수 있을까? 
봄이 오는데 땅이 단단하게 굳어있다면 새싹이 나올 수 있을까? 
사람의 마음이 단단하게 굳어버리면 어떻게 살아갈까? 
변화되고 싶은데, 자기의 마음이 변하지 않는 답답함이 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1. 우리에게 새 영을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신다. 맑은 물을 뿌려서 정결하게 하신다. 
25절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구약에서는 제물의 피를 뿌려서 정결하게 하신다. 신약에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하신다. 히9:13-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새 영이신 성령님이 오셔서 새 일을 하신다.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개인적으로 적용시켜 주시는 것이다. 딛3:5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엡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거듭난 사람에게 성령님은 어떤 새 일을 하실까? 

2. 새 마음을 주신다. 

26절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새 마음을 주신다. 영이 거듭나면 혼이 새로워진다. 마음이 새로워진다. 성령님이 새로운 마음을 주신다.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에게 한 예언이다. 삼상10:6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삼상10:9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래서 사울은 왕이 되었다. 

새 영이신 성령님은 어떤 새 마음을 주시는가? 
첫째, 굳은 마음을 제거해 주신다. 26절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겔11:19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굳은 마음을 제거해 주신다. 
사람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 마음이 굳어진다. 하나님께 돌 같은 마음이 된다. 아담 하와는 하나님을 피하여 숨어버렸다. 아담의 아들 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을 죽였다. 하나님이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물으신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하나님께 반항적으로 나온다. 하나님께 마음이 굳어진 것이다. 

출8-14장에 돌 같이 굳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나온다. 애굽 왕 바로이다. 
하나님이 모세를 보내어 노예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내 보내라고 하신다. 마음이 완악하여 거부한다. 재앙을 겪는다. 겪을 때에 이번에는 내 보내겠다고 약속한다. 시간이 지나면 또 거부한다. 10가지 재앙을 겪으면서도 마음이 여전히 돌 같다. 어떻게 되었는가? 
자기도 망하고 나라도 망하게 만들고 만다. 하나님께 마음이 굳어진 사람의 불행이다. 

출애굽기 민수기에 돌 같이 굳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나온다. 출애굽한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광야를 지나면서 어려움을 겪는다. 하나님과 지도자 모세에게 마음이 굳어진다. 불평하고 원망하기를 계속하면서 점점 더 마음이 굳어진다. 어떻게 되었는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다. 자녀들도 광야에서 40년 고생하게 만들었다. 
하나님은 오늘도 경고하신다. 히3:7-8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복음서에도 예수님을 향하여 돌같이 굳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나온다. 바리새인들이다. 
그들은 성경도 많이 알고 종교적인 열심도 많았다. 메시야가 오시기를 고대했다. 그토록 고대하던 메시야 예수님이 오셨으나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다.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말았다. 

예수님이 사람의 마음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마13장, 눅8장에 나온다. 
거기 돌밭 같은 마음을 말씀하신다. 눅8: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마음이 굳어지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 듣더라도 그 말씀이 돌 같은 마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누가 이 굳은 마음을 제거할 수 있는가? 자기 스스로 하지 못한다. 결심해도 못하고 노력해도 못한다. 그러나 성령님은 굳은 마음을 제거해 주신다. 

사람을 향하여 굳은 마음도 제거해 주신다. 
사람을 향하여 마음이 굳어지는 일들이 더 많다. 언제 사람에게 마음이 굳어지는가? 
상처를 받으면 마음이 굳어진다. 마음이 닫힌다. 딱딱해 진다. 싸늘해진다. 
어떤 상처는 태중에서 받은 것이라 기억하지 못한다. 아주 어린 시절 받은 것이라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잠재의식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굳어진 마음 밭에서 무엇이 자라는가? 무관심이 자란다. 미움이 자란다. 분노가 자라고, 복수심이 자란다... 

*다윗 왕과 아들 압살롬의 슬픈 이야기가 나온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상처를 크게 받는다. 
압살롬이 형을 죽인 것이다. 아버지가 그 아들을 용서하지 못한다. 아들도 아버지가 용서하지 않는 것을 안다. 섭섭하다. 미움이 커진다. 복수심을 커진다. 마음이 돌같이 굳어진다. 
아버지에게 반역을 일으킨다. 아들이 비참하게 죽고 만다. 아버지가 절규한다. 삼하18: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진작 용서했더라면... 진작 굳은 마음이 제거되었더라면... 
*고등학생 아들이 엄마 아빠가 부부싸움을 하는 걸 보고 분노가 치밀었다. 경찰관인 아버지를 칼로 찔러 죽이고 말았다. 부모가 부부싸움을 하는 걸 보면서 마음이 굳어진 모양이다. 굳어진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다. 평생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다. 
진작 누군가 그 굳은 마음을 제거해 주었더라면... 

조심해야 한다. 마음이 돌같이 굳어질 때 무엇을 저지른다.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친다. 
부부가 이혼한다. 자녀가 가출한다. 회사에 사표내고 때 려친다. 심지어 살인도 한다. 
그리고 후회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평생 후회한다. 그런데 돌이킬 수가 없다. 
누가 이 굳은 마음을 제거할 수 있는가? 자기 스스로 어찌하지 못한다. 
새 영이신 성령님은 굳은 마음을 제거해 주신다. 새 마음을 주신다. 어떤 마음을 주시는가? 

2)성령님은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다. 26절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겔11:20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하나님을 향하여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다. 
죄를 깨닫게 하신다. 그때 신속하게 회개하자. 그러면 굳은 마음이 눈 녹듯이 사라진다. 

*행2장에 성령 충만한 제자들을 사람들이 술에 취했다고 조롱한다. 성령충만한 베드로 사도가 설교하기 시작한다. 행2:36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조롱하던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다.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돌밭 같은 마음을 부드러운 좋은 땅 같게 해 주셨다.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한다. 그 날 세례를 받고 제자가 되었다. 

.사람을 향하여 부드러운 마음을 갖게 도와주신다.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신다. 이해하는 마음을 주신다.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다. 부드러운 새 마음을 주신다. 
*이삭의 아들 에서와 야곱은 쌍둥이다. 동생 야곱이 형 에서를 두 번 속였다. 한 번은 팥죽 한 그릇으로 속여서 장자권을 가로챘고, 또 한 은 아버지를 속여 장자의 복을 대신 박았다. 에서의 마음이 분노로 굳어졌다. 동생이 도망했다가 20년 만에 돌아오는데 400명을 군인들 데리고 나왔다. 20년이 지나도 풀어지지 않는 분노의 마음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신다. 창33: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20년이나 굳어진 마음이 녹아져서 새로운 마음이 된 것이다. 

우리 중에도 마음이 굳어져서 에서와 야곱처럼 지내는 사람이 있는가? 
성령님이 새 마음을 주셔서 에서와 야곱처럼 회복되시길 축복한다. 


3. 새 마음으로 살게 해주신다. 

27절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겔11:20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새로운 삶은 어떤 삶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삶이다. 
부드러운 마음 밭에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심어진다. 그 말씀대로 순종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을 경험하게 된다. 

28절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경험하게 된다. 요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맺는 말 

마음이 중요하다. 
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왜 마음을 지키는 것이 우선인가?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새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새 마음으로 살면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잠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스스로 어렵다. 잘 안 된다. 작심해도 삼일이다. 성령님을 사모하라. 
새 영이신 성령님은 우리에게 오늘도 새 마음을 주신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