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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먼저…! (마 6:33)

첨부 1


먼저…! (마 6: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1)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2)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3)
<마태복음 6장 31~33절>

할렐루야! 
주안에서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손을 높이 들고 “Hello, Everyone.”이라고 인사합니다.

성경을 높이 들고 우리의 믿음을 표현합니다.

저는 예수 믿어 구원받았습니다(요3:16).
저는 예수 믿어 하나님 자녀 되었습니다(요1:12).
저는 예수 믿어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빌3:20).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오늘(시118:24),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습니다(딤후3:14~17).
눈을 열어 주의 법 안에 있는 
놀라운 진리를 보고 깨닫게 하소서(시119:18).
"아멘"으로 순종하여(고후1:20)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되게 하소서(마5:16).
아멘.

그런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스도인

부모나 나라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는 없지만 …
요즘 세상은 어느 나라 국민이 될 것인가 …
국적을 선택하는 일은 가능해졌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 국적을 취득(귀화 + 국적 회복)한 외국인은 9만220명에 이릅니다.
외국인 선수 신분으로 국내 스포츠 무대에 발을 들였다가
실력을 인정받아 귀화한 후
한국인으로서 한국 무대에서 활동하며
우리나라 국가 대표로 활약하는 운동선수도
이제는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축구 선수 - 신의손, 이싸빅 / 탁구 선수 - 당예서, 석하정 등)

정치권이나 공직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귀화 한국인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요한 - 전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 / 이 참 - 한국관광공사 사장)

같은 기간 한국 국적을 떠난(국적 상실 + 국적 이탈)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치열한 국내 무대를 떠나
다른 나라의 국가 대표가 된 운동선수를 포함해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 - 안현수 / 일본 양궁 대표 - 엄혜련 등)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다가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 등이
10만6588명이나 되었습니다.
<2013년 2월 25일, 중앙일보 B10면, ‘뉴스 인 뉴스’, 참조.>

이처럼 국적의 교류가 잦은 시대이다 보니 
최근에는 이중국적을 가진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에서 한국 사람들이 
특별히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이 배타적인 것 같습니다.
대원군이 펼쳤던 쇄국정책 까지는 아니지만 
그런 마음을 지금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장관 후보자(미래창조과학부 김종훈 후보자)의 임명 문제를 놓고
- 국가 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염려하는 입장과
- 세계화, 글로벌 시대에 국적을 문제 삼는 것 자체가 
국가의 손해라는 입장이 부딪히기도 했었습니다.
<주간조선 2245호 (2013년 2월 25일) 및 연합뉴스 TV ‘뉴스 일번지
(2013년 2월 19일)’ 중 ‘박앵커의 뉴스 콕콕’, 참조.>

여러분의 국적이 대한민국이든 혹은 다른 나라이든
기둥교회에도 외국에서 오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우리교회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선교사님도 
파키스탄 목사님이신데 영국에서 공부하고 오셨습니다.
또한 국제결혼을 하신 분들도 많고, 
기둥교회 성도들도 해외에 나가서 많이 살고 계십니다.

한국 사람이 외국에 나가 있다면 그들이 다 외교관이고
예수 믿는 사람이 외국에 나가 있다면 
그들이 다 선교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서 살기가 어렵습니다.

글로벌 리더인 좋은 인재들이 있어도 
그들이 미국 시민권과 한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이중국적자라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글로벌(국제적인) 마인드를 갖지 못한 것입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지금은 옆집 철수와 경쟁을 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미국의 챨스와 경쟁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도 폐쇄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욱이 예수 믿는 우리는 이중 국적 소유자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며 예수 믿음으로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 …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빌 3:20)

그러므로 하늘의 시민권과 이 땅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늘 백성이기 때문에 하늘의 법을 따르는 것이요,
이 땅 대한민국의 법을 따르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의 대상으로 여기고 
선교사를 보내고 구제의 대상으로 여기고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마음을 넓게 여시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구할 것인가? 
어디에 속해 있느냐 … 어디에 속해 산다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단어, 말투 … 등을 포함한) 가 다르고
사고방식/삶의 방식/ Life Style이 달라집니다.

예수 믿고 나면 말이 달라집니다.
‘할렐루야, 은혜, 성령, 승리하세요 …’등 
여러분의 언어가 그리스도인으로의 삶으로 바뀐 것입니다. 
삶의 스타일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당당하게 시행하고 보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에 와서 사는 외국 사람들 대부분은 
한국말도 사용하지만 자기들끼리 모이면 대부분 모국어를 사용합니다.
음식도 한국 음식만으로는 늘 아쉬움이 남아
자기 나라에서 먹던 음식을 찾아서 먹습니다.
외국에 나가 외국 국적을 가지고 사는 한국 사람들도
한국 음식을 찾고, 한국 방송을 봅니다.
이 땅에 살지만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가지고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때야 할 것 같습니까?

예수 믿는 사람, 그리스도인이라면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천국소망 없이 사는 사람들과는
- 생각이 달라야 합니다.
- 말이 달라야 합니다.
- 생활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당연히 달라야 정상입니다. 
여러분의 범사가 달라지기를 바랍니다.

이 땅에 살지만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마 6:19~20)

그리스도인이 보물을 쌓아둘 곳 …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며, 귀하게 생각하며 살아야 할 장소는
이 땅이 아니라 우리의 또 다른 시민권이 있는 하늘입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하늘에 보물을 쌓으며 살아야 하는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생각하지 말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 6:31)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까?’
점심시간에,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그런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위해서 … 가족을 위해서 …
책임 있게 감당해야 할 일, 먹는 것, 사는 것에 
신경쓰지 말고 살라는 뜻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본문 말씀 가장 앞에 있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 (마 6:31)
먹을 것 때문에 … 입을 옷 때문에 … 그것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마 6:32) 라고 했습니다.

먹는 것 때문에 고민하는 것 … 입을 것 때문에 염려하는 것 … 은 
‘이방인들’이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메시지 성경의 번역을 보면
“하나님과 그 분의 일하시는 방식을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일로 안달”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한글, 메시지성경 참 조)
안달은 조급히 걱정하며 속을 태우는 것을 말합니다.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8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동아와 NICE R&C 공동 조사)
현대인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문제는‘돈’이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가 돈이라고 답한 사람이
35.9%나 되었습니다.
그 뒤를 직장이나 학교 문제(25.3%), 
가족 및 친척 간의 문제(24.4%)가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 돈이 많으면 …
돈 때문에 걱정할 일이 없어지겠습니까?
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사실 중 흥미로운 점은 
돈 많은 사람도 결국은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상에서 금전 문제가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말한 사람 중에는
월수입 600만 원 이상인 사람의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신동아』 635호 (2012년 8월) pp. 179~181. 참조.>

결국 염려와 근심/걱정은 
물질의 많고 적음이 … 좌우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안다면 …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을 아는 사람이라면 …
우리의 구할 것이 / 구하는 것이
단지, 먹을 것과 마실 것 … 입을 것 … 정도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고백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기 때문입니다.(마 6:32)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아시고 채우시는 
하늘 아버지의 일하심을 기다리기보다
자신의 경험, 지식, 기술, 능력을 동원하려는 생각이 더 많습니다.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호렙산)에 머무른 후에 하나님 명령에 따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했던 땅’(출 33:1)
‘젖과 꿀이 흐르는 땅(출 33:3)’가나안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가나안을 향해 가라. 나는 너희와 함께 가지 않겠다.
너희끼리 가라.’고 (출 33:3)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도착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출 33:3)
혹시나 여행길이 위험할까봐
이방 민족들을 미리 쫓아내 주겠다고도 하셨습니다. (출 33:2)
그러나 함께 가지는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 모세의 반응은
‘그럼 우리는 무엇을 먹어야 합니까?’가 아니었습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입으며,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도 아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이렇게 외쳤습니다. 
“…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출 33:18)

모세는 가나안을 향해 가는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이 함께 계시냐/계시지 않느냐 …’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가느냐/그렇지 않느냐’인 것을 잘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세는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의 함께하시는 영광을 보기를 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면 …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면 …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출 16:13, 35)
바위에서도 물을 내어 마시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출 17:6)
우리 삶에도 임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삶』 2009년 8월호 참조.>

구하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 6:33)

-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나의 모든 삶에 최고의 자리에 왕으로 모시고
충성하겠다는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을 살겠다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의 생활 방식대로 살겠다는 
결심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파워, 권세, 통치되는 곳을 말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누가 통치합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내 마음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누가 다스립니까?
여러분의 가정은 누가 다스립니까?
하나님은 이미 온 세상에 어디든지 안계시는 곳이 없는 
무소부재하신 분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을 영접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예수님의 명령 시리즈를 시작하며 첫 번에 전했던 말씀처럼 …
공생애를 시작하신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첫 말씀이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 (막 1:15) 였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에 보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후의 행적을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 사십 일 동안 …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행 1:3)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하신 말씀도 …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도 …
모두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하나님의 통치권에 대해서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실 때마다
독특한 표현들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하셨던 예수님은
- 누가복음 12장 3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 그리고 누가복음 18장 17절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내 노력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임재해 게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실현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고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복을 그리스도로(구세주로) 믿어 
받아들이면 / 영접하면 
누구나 구원받고 영생의 복을 허락받는 것입니다. 아멘.
<김세윤, 『복음이란 무엇인가』(서울: 두란노, 2003). pp.93~115. 참조.>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인 부를 추구하며 
물질적인 윤택함을 구합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장에 보면,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연회장은 예수님이 허락해 주신 포도주를 맛보고 칭찬했지만 
정작 그 포도주가 있게 하신 분이 누구인지, 
누가 이 역사를 이루셨는지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요 2:9)

오늘, 예배드리는 우리는 …
무엇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요? 조명입니까? 
어떤 분은 교회에 오면 예배실에 전등이 몇 개 꺼져 있는지에 
관심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어떤 분은 찬양대원들의 미모에 관심이 있습니다.
분위기, 안정감, 물질의 넉넉함을 누리는 복인가요?
단지 귀를 즐겁게 하는 설교를 원하시나요?

이 땅을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얽매이는 것으로부터 자유를 구합니다.
질병으로부터 치유를 구합니다.
세상에서의 성공을 구하고 평탄한 가정의 삶을 구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습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내 예배를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죄로부터의 자유 … 병으로부터의 치유 … 성공과 평안 … 
모두 모두 ~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할 때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마 7:32)
그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마 7:33)

혹, 그 뜻 이루심이 
내 기준, 내 기대, 내 기다림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따로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두르지 마십시오.

호박씨를 심어서 호박을 따먹기까지는 
3개월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도토리를 심어서 참나무 재목을 얻기까지는 
족히 30년은 걸립니다.
3개월과 30년은 무려 120배의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쉽게 얻은 호박은 한 끼 먹으면 그만이지만,
어렵게 얻은 참나무 재목으로 집을 지으면 100년 이상 가는 것입니다.

대나무는 씨앗을 심어 1년이 지나고 2년이 되어도 
싹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대나무는 5년 이상 세월이 흘러야 
비로소 순이 돋기 시작하는데 그로부터 한 달 반만 지나면
3m에 가까울 정도로 부쩍 자랍니다.
농부는 그동안 순이 돋기 시작할 때까지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 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하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위해 … 일터를 위해 …
학업을 위해 … 교회를 위해 …
우리가 구해야 할 것들은 끝이 없습니다.
기도의 제목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의 시선을 오직 한 분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 
하나님의 원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보통의 문에는 그 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단 하나입니다.
그 문에 맞는 열쇠가 아니면 문을 열 수 없습니다.
우리교회처럼 수많은 문이 있는 건물에는 
관리자들이 하나로 모든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만능열쇠,
‘마스터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수많은 문이 있습니다.
통과해야 할 문, 닫힌 문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모든 것의 열쇠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그것이 신앙의 마스터키입니다.

왜 성경신학원을 개설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라고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 마스터키를 갖기 위해서, 
배우기 위해서 성경을 공부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이 가져야 좋겠습니까?
얼마나 비싼 옷을 입어야 만족하시겠습니까?
오늘 살아 있다면 그것이 감사의 조건입니다.

함께 찬양합니다.
“잃어버린 것들에 애닯아 하지 않으며 
살아있는 것들에 연연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일에 탐욕하지 않으며 
나의 나됨 버리고 오직 주님 내 안에
살아있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가난해도 비굴하지 않으며 
부요해도 오만하지 않으며
모두 나를 떠나도 외로워 하지않으며 
억울한 일 당해도 원통하지 않으며
소중한 것 상실해도 절망하지 않으며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게 하소서” 

<기도>
하나님,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사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모두가 나를 떠나도 외로워하지 않게 하시고
억울한 일 당해도 원통하지 않게 하시고
가난해도 비굴하지 않고, 부요해도 오만하지 않으며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사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잃어버린 것들 때문에 애닯아 하지 않으며 
살아있는 것들에 연연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일에 탐욕하지 않으며 
나의 나됨 버리고 주님께서 
내 안에 살아있는 오늘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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