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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상을 이기는 힘 (요일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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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기는 힘 (요일 5:4) 
 
 
이 세상은 놀이터가 아닙니다. 이 세상은 치열한 생존의 싸움터이며 성공과 실패의 싸움터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사람들의 희망사항은 "이기는 것"일 겁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기기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도불구하고 이기는 사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지는 쓴맛을 보면서 사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들이 이기기 위해서 절실히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힘"입니다. "능력"입니다. 힘과 능력이 있다면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힘없는 사람은 살기가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힘을 갖기를 원합니다. 일반적으로 힘의 근원에는 몇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가 경제적인 힘일 것입니다. 
돈의 위력은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대단합니다. 돈 때문에 인생 망가지기도 하고 돈 때문에 팔자가 펴지기도 합니다. 돈귀한 줄 모르는 사람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절대로 이기는 자가 될 수 없습니다. 돈의 힘을 과소평가하면 안됩니다. 
돈을 배워야 하고 돈을 관리하고 경영하고 부자되도록 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철저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다른 어떤 공부보다 돈 공부를 해야 합니다. 
  
둘째로는 지식의 힘입니 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옳습니다. 현대는 정보와 기술 시대로서 아는 자가 결국 모르는 자를 이기는 것입니다. 모르면 무능력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알아야 합니다. 지식과 정보가 있어야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고, 효과적익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경험의 힘입니다. 아무리 지식이 있다해도 처음하는 일은 자신이 없습니다. 익숙하도록 경험한 일은 자신이 있고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러한 힘만으로는 살 수가 없습니니다.
온실 안의 화초로 자녀들을 키우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경험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경험도 재산입니다. 경험의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네번째로 언급한 것들보다 한 차원 높은 또다른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도덕적인 힘입니다. 사람은 불의 할 때 약합니다. 의롭지 못한 일을 할 때에는 겉으로는 목소리가 커지지만 마음은 약합니다. 떳떳하지 못하고 양심이 성원해 주지 않음을 잘 알기 때 문입니다. 그러므로 의로울 때, 정결할 때,양심의 성원을 받을 때 우리는 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있고, 지식이 있고, 경험이 있어도 더러워진 인격은 힘이 없습니다.

우리 기독교인에게는 이런 힘들도 중요하지반 더 중요하고 더 큰 힘이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4가지의 힘이 다 중요 하지만 이 위에 더하여 있어야 할 힘이 필요합니다. 

지난주에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이름을 힘입어 사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해 드린바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살아가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경제적인 능력이나, 지식의 힘, 많은 경험, 그리고 자기의 긍지, 결백, 도덕적 용기 등도 있어야 하겠지만 그것들 위에 "믿음의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도 위로 부터 덧입혀지는 영적 힘을 얻어야 합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능력에 붙들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힘이 무엇일까요? 그 힘은 다름 아닌 전능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 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는 믿음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는 믿음의 힘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 요일 5:4에 보면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 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세상을 이기는 것은 전술이나 전략이 아니고 어떤 무기도 아니며 오직 예수님께서 보혈로 하나님께로서부 다시 난 자여야 세상을 이기며 내가 하나님으로 난 자임을 믿는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고 했습니다.  

성경에 삼손과 드릴라의 이야기는 잠 재미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드릴라라는 여자를 통해서 삼손의 힘의 근원을 알고자 합니다. 그러나 삿 16:9에 보면 "삼손이 그 줄들을 끊기를 불탄 삼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의 힘의 근원은 알아내지 못하니라"고 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계속 당황하고 패배했던 이유는, 삼손의 힘의 근원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게 쉬운 말 같지만, 오늘날에도 이것을 모르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여전히 자기 힘의 근원들을 세상 것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세상에 지는 자가 되고 맙니다. 이 세상 정욕에 넘어가고 맙니다.  

이 힘의 근원을 아는 사람은, 자기 입장, 자기 처지에 따라 일희일비 하지 않습니다. 자기 입장, 자기 처지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비밀을 깨닫고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후4:7    

문제는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냐" 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우리가 누구에게나 그렇게 증거할 수 있는 믿음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남에게 증거하는 것 뿐 아니라 누구보다 자신이 자신을 더 알터인데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고 확신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확신하는 믿음이 있다면 그러면 반드시 이기는 자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명하게 약속하신 것입니다.

시 91:5~16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 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난 사람들"은 세상을 이긴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 이상 세상의 지지를 확보하려 하거나 세상의 눈총을 받지 않으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거나 좋지 않는 평판을 받는 것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고전4:3)고 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난 사람들의 관심사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을 이기는 힘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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