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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의를 복종하라 (롬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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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의를 복종하라 (롬 10:1-4)

로마서 10장 1~11절은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복음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롬 10:1). 로마서를 기록한 사람은 바울입니다. 바울은 마음속에 간절한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소원이 없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루고 싶은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거룩한 소원을 품으십시오. 그리고 그 소원을 이루고자 기도하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울이 마음속으로 간절히 소원한 것은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이 구원받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소원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다음 구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롬 9:1~3). 

바울은 자신이 저주를 받을지라도 동족들이 구원받기를 원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 목사님은 이런 기도를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말씀을 듣고 구원받는 사람이 나오게 해주소서. 내 눈물에 내가 빠져 죽을지라도 한 영혼이 구원받게 해주시옵소서.” 

얼마나 간절한 기도입니까? 어디서 이런 기도가 나왔을까 했더니 바울에게서 배운 것이었습니다. 오늘 초청받아 나오신 여러분은 우연히 이 자리에 나오신 것이 아닙니다. 먼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간절히 소원하고 기도한 열매가 바로 여러분인 것입니다. 오늘 그 기도가 응답되고 열매 맺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사도 바울은 왜 자신의 동족을 위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까?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고 메시아를 보내주셨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위해서 왜 간절히 기도했습니까? 그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제시하신 구원의 길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제시하신 구원의 길을 거절하고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옳은 길을 갔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이후 하나님께서 이제 자신에게 나오려면 반드시 짐승으로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담의 아들 중 가인은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농산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에 따라 짐승으로 제사를 드린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러자 가인이 아벨을 시기하여 그를 죽였고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구원받지 못한 존재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임에도 아벨의 길을 따르지 않고 가인의 길을 따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시하신 구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마음속에 큰 고통과 근심을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로마서 10장 1~11절까지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제시하신 구원의 길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셔서 다 구원 받으시기 바랍니다. 

Ⅰ. 인간이 “자기 의”를 세우려 하는 것은 구원의 길이 아니다 

인간이 자기 스스로 노력해서 선을 쌓고 의를 쌓아 천국에 가려는 것은 올바른 구원의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거룩한 법을 주셨습니다. 그 법은 바로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을 자기 능력으로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자기 능력으로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롬 10:5). 

십계명을 완전하게 지킬 능력이 있어서 지킨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자기 의로 구원받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십계명을 다 지킬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향해 열심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알았고 하나님을 경험했으며 하나님의 거룩한 법인 십계명을 법궤 속에 간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의 의를 만들어 천국에 들어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그들을 향해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롬 10:2~3). 

하나님이 십계명을 주신 목적은 그것을 지키므로 의를 얻어 천국에 가라고 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 이후로 모든 인간이 십계명을 지킬 능력이 없다는 것을 잘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십계명을 주신 목적은 그것을 지켜 천국에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천국에 갈 수 없는 죄인인 것을 깨달으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 3:20). 

십계명을 100%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 3:1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3:23).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전 7:20). 사람은 십계명 중 하나를 지키면 다른 것을 어기고 어제 지켰으면 오늘 어기는 존재입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십계명을 다 지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9장 16절에서 어느 부자 청년이 예수님에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마 19:16). 

그러자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말라, 간음하지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마 19:17~19). 

계명을 지키라는 예수님의 대답에 청년이 어떤 계명이냐고 묻자 예수님은 5계명부터 9계명까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청년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마 19:20). 

아주 겸손치 못한 청년이었습니다. 제가 자식을 키워보니까 자식 스스로는 부모에게 효도했다고 생각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항상 불효한다고 생각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자신이 부모를 항상 공경했고 예수님께서 마음으로 음욕을 품어도 간음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도 자기가 다 지켰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마 19:21). 

처음에 말씀하시지 않은 십계명 중 열 번째 계명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은 청년은 재물이 많으므로 근심하며 떠났습니다. 결국 5계명부터 9계명까지 지킨 청년도 탐심과 탐욕을 갖지 말라는 열 번째 계명은 지킬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부자 청년도 십계명을 다 지킬 만큼 의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 3:10). 

모든 사람은 일단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는 존재입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저주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 속에 복을 받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 인생이 되지 마시고 하나님과 화목해져서 하나님의 복을 받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구원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과 화목하여 복받을 뿐 아니라 죽으면 천국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다시 생명의 부활을 해서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원을 자기 스스로 노력해서 받으려면 하나님의 거룩한 십계명을 100% 완벽하게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런 사람이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음을 증거합니다. 복음을 전하다 보면 불신자들이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은 천국과 지옥 중 어느 곳에 갔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이 훌륭한 일을 하신 분들이지만 그렇다고 죄가 전혀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천국에 갈 만큼 의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자기 의를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야 됩니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갈 5:4). 

스스로의 힘으로 천국에 가려고 하는 길은 이미 실패한 길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뻔히 그 길이 실패할 것을 안다면 결코 그 길로 가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천국에 가려는 인간의 잘못된 길 외에 성공하는 유일한 한 길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 3:21~22). 

자신의 의로 천국에 가려고 하는 것은 인간의 길이고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의를 복종하는 길은 하나님이 인정하는 것입니다. 

Ⅱ. 참된 구원은 ‘하나님의 의’를 복종함으로써 받게 되는 것이다 

왜 하나님의 의를 복종해야 구원받습니까? 인간은 자신의 의로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의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죄인들이 천국에 올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의를 준비하셨다가 나누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의를 가지고 천국에 들어오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고전 1:30). 하나님이 죄인들에게 나누어주시려고 준비하신 의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의인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의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천국에 들어가는 완전한 의를 주십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롬 10:4). 그리스도는 율법의 마침입니다. 율법의 마침이라는 것은 율법의 종결자라는 뜻입니다. 종결자라는 단어를 요즘 많이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서 음악의 종결자라는 것은 음악을 그 사람만큼 잘하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고 미의 종결자라고 하면 그 사람보다 더 예쁜 사람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율법의 종결자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이 율법을 완전히 100% 다 지키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신 분입니다. 완전히 의로운 분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넘겨준 빌라도조차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눅 23:4).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 4:15).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롬 13:10).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신 분이고 율법의 종결자이신데 율법의 완성은 곧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십계명을 이렇게 요약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 22:37~40).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하신 종결자가 되셨다는 말씀은 예수님이 하나님을 100% 사랑하셨고 이웃을 100% 사랑하셨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왜 율법을 완성하시고 완전한 의를 마련해주셨습니까? 그것은 예수님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죄인들에게 나누어주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요 12:47).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눅 19:10).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은 율법의 종결자가 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대신 행하여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노력으로 만들 수 없는 것을 우리를 위해서 대신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의를 옷처럼 입게 되는 것입니다. 그 옷을 입은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자기의 노력으로 자기 의를 가지고 천국에 들어가겠다는 것은 마치 냄새나는 걸레를 걸치고 혼인 잔치에 들어가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냄새나는 걸레를 입고 혼인 잔치에 들어가면 당연히 쫓겨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의의 옷을 입은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구원의 길인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의를 복종해야 구원 받습니다. 자기의 의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종교는 모두 거짓 종교입니다. 대부분의 종교는 착하게 살라고 가르칩니다. 나쁘게 살라고 가르치는 종교가 어디 있습니까? 많이 베풀고 구제도 많이 하고 의롭게 살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면 천국에 간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그것은 실패한 길이며 하나님이 인정하시지 않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의를 내세우지 마시고 하나님의 의를 복종하시기 바랍니다. 

Ⅲ. ‘하나님의 의’에 복종한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믿는다는 의미이다 

구원의 길은 어려운 길이 아닙니다. 바울은 구원에 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혹 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롬 10:6~8). 

구원받는 것이 무슨 하늘에서 별을 따고 달을 따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가 해야 될 것을 예수님이 대신 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쉬운 것입니다. 예수님을 천국에서 모셔 내리는 것도 아니고 음부에 내려가서 모셔 올리는 것도 아닙니다. 말씀을 받아들이고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어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받는 것입니다. 누구를 믿어야 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됩니다. 먼저 마음으로 ‘나는 죄인이다. 내 힘과 능력으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 이것을 확신하십시오. 이것은 여러분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두가 다 그렇습니다. 목사인 저도 죄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용서를 받고 의롭다 함을 받았을 뿐이지 똑같은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내 죗값을 대신 갚아주신 예수 그리스도, 나를 위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완전한 의를 준비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영접하고 믿으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10). 

결론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죄를 용서받습니다. 저는 26살에 예수님을 믿어 죄를 용서받고 영혼에 밀려왔던,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죄를 용서받고 완전한 의를 받게 되며 하나님과 화목하여 축복의 대상으로 살게 됩니다. 그리고 죽어서도 천국에 가게 되고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보통 복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공부 좀 잘하고 돈 좀 벌었다고 해서 그것과 비교할 수 있는 복이 아닙니다. 그런 것은 다 없어질 것이고 안개와 같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런 것 조금 없다고 기죽지 마시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롬 10:13).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자는 구원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지상에 있는 사람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과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십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자기들 생각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해주시지 않는 길입니다.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종교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좋은 일이지만 구원받을 수는 없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자기 의를 의지하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이 주시는 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현세에도 복되고 죽어서도 복되고 영원히 복된 사람인 것입니다. 오늘 예배하는 여러분과 오늘 초청되어 나온 여러분 모두 한분도 빠짐없이 저주 아래 살지 마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들이시고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피영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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