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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몸을 연결시키는 마디들 (엡 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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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연결시키는 마디들 (엡 4:11-16)


좋으면 제일 좋은 데는 어디일까? 가정이다. 가정 천국이다. 집에 가는 게 제일 좋다. 
좋으면 제일 좋은 데는 또 어디일까? 교회이다. 교회 천국이다. 교회 가는 게 제일 좋다. 
이 두 천국이 있으면 다른 게 힘들어도 견뎌낼 수 있다. 
힘들면 제일 힘든 데는 어디일까? 가정이다. 천국반대쪽이다. 들어가기 싫다. 가출한다. 
힘들면 제일 힘든 데는 또 어디일까? 교회이다. 역시 천국 반대쪽 같다? 가기 싫다. 
이 두 지옥이 있으면 다른 게 다 좋아도 견뎌내기 어렵다. 

여러분의 가정이 가정천국이 되시길 축복한다. 우리교회는 교회천국이 되기를 사모한다! 
천국 같은 교회로 세워져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주님은 사람을 사용하여 교회를 세우신다. 

주님은 교회가 어떻게 세워지길 기대하시는가? 2-3절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어떤 교회 같은가? 천국 같은 교회의 모습이다. 

주님께서 어떻게 이런 교회를 세워가시는가? 사람을 통하여 교회를 세워가신다. 
11절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먼저 지도자를 세우신다. 교회의 리더이다. 셀 리더이다. 가정에서는 부모가 리더이다. 
왜 세우시는가? 12절 “이는 성도로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부모는 어린 자녀를 양육하여 장성하여 가정을 세워나가게 해야 한다. 
교회리더는 어린 아이 성도를 양육하여 장성하여 교회를 세우는 사역자게 되게 해야 한다. 
이 일은 사람을 통하여 하신다. 우리를 통하여 하신다. 나를 통하여 하신다. 

2. 주님은 우리가 얼만큼 성장하기를 원하시는가? 

부모는 자녀가 얼만큼 성장하기를 원할까? 부모만큼 성장하면 만족하나? 아니다. 
부모보다 더 성장하기를 원한다. 키도 더 크고, 공부도 더 잘하고, 성격도 더 좋고, 신앙도 더 좋기를 원한다. 훨씬 더 성장하기를 원한다. 

주님은 리더인, 리더될 우리가 얼만큼 성장하기를 원하실까? 주님만큼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13절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예수님은 우리가 어린 아이상태에 머물러 있기를 결코 원치 않으신다. 
장성하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예수님을 온전히 닮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을 알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을 사랑하기 원하신다. 예수님을 위해서 살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의 꿈을 꾸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처럼 살기를 원하신다. 

어린 아이는 사탕하나에 유혹을 받는다. 장난감 하나에 유혹을 받는다. 
어린 아이 신자는 세상에 유혹을 받는다. 세상으로 쉽게 끌려간다. 
모태신앙도 끌려간다. 주일학교 잘 다니고 대학가면 세상으로 끌려간다. 
알파코스 후에도 다시 세상으로 끌려간다. 
예수님은 우리 자녀들이, 연약한 성도들이 장성하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부모가 자녀가 장성하기를 원하시는 것만큼, 그보다 갑절이나 더 원하신다. 

주님은 우리가 성장하되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면서 장성하기를 원하신다. 15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진리를 강조하다보면 사랑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말로 하면 잔소리가 된다. 
옳은 것을 가르치는 데 사랑을 잃으면 잔소리가 된다. 진리를 질리게 만들어 버린다.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진리를 사랑으로 포장하여 전달하면 은혜를 받는다. 옳은 말을 사랑의 그릇에 담아서 주면 감동을 받는다. 그런데 어려운 일이다. 잘 안 된다. 

예수님은 진리를 사랑에 담아서 주셨다. 바로 십자가이다. 십자가에는 구원의 진리가 있다. 
십자가에는 최고의 사랑이 있다. 진리는 예수님께로! 사랑은 우리에게로 부어 주셨다. 
교회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마음이 어떠실까? 
엡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신랑이 신부를 바라보는 그런 마음이다. 
다 좋게 보인다. 다 이쁘게 보인다. 왜? 사랑으로 눈이 머셨기 때문이다. 
우리도 사랑으로 눈이 멀기를 사모하자. 그러면 진리는 내가 감당하고 사랑은 너에게 부어줄 것이다.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가게 될 것이다. 

3. 뼈를 연결시키는 마디가 되자. 

장성해진 우리가 가정천국, 교회천국을 만들어 가려면 무슨 일을 해야 할까? 
16절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그는 누구인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이시다. 온 몸은 누구인가? 시화동산교회이다. 
성경은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몸이 자라는 것으로 비유해서 말씀하신다. 

*몸의 마디가 무엇인가? 관절-인대를 합친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우리 몸은 20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 뼈들이 연결되어 몸의 골격을 이룬다. 
뼈와 뼈가 무엇으로 연결되어 있는가? 관절로 연결되어 있다. 관절을 감싸는 인대로 연결되어 있다. 이게 마디이다. 마디는 뼈와 뼈를 연결시킨다한 몸이 되게 한다. 

마디를 통하여 결합되어 있으면 그 몸이 자라간다. 
*몸에 성장판이란 게 있다. 성장판이 어디에 있는가? 뼈끝에 붙어 있다. 각 마디에는 성장판이 있는 셈이다. 성장판이 열려있는 동안 몸이 자란다. 성장판이 닫히면 성장이 멈춘다. 

교회의 각 마디는 누구인가? 
직분자이다. 리더이다. 바로 나이다. 모든 성도는 서로서로에게 마디가 되어야 한다. 
*알파코스가 시작된다. 섬김이는 마디이다. 게스트를 예수님과 연결시켜 주는 마디이다. 
*부모는 마디이다. 우리 자녀를 주님과 연결시켜 주는 마디이다. 
*셀리더는 마디이다. 셀원을 주님과 연결시켜 주는 마디이다. 
우리 모두는 마디이다. 성도와 성도를 연결시켜 주는 마디이다. 

여러분은 어떤 마디인가? 
마디인데 어떤 마디인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연결시키는 마디인가? 
혹 뼈와 뼈가 부딪혀 고통스럽게 하는 관절염을 앓고 있는 마디는 아닌가? 
성장판이 열려있는 마디인가? 나와 연결되면 사람이 성장하는가? 셀이 성장하는가? 
혹 성장판이 닫혀서 나와 연결되는 사람이 성장대신 퇴행하게 하는 마디는 아닌가?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성도들이 많다. 연골이 마모되어 뼈끼리 부딪친다. 너무 아프다. 
사랑이 말라버리면 뼈와 뼈가 부딪치는 것처럼 교회가 아프다. 셀도 아프다. 가정도 아프다. 
*저녁이 되면 휴대폰 꺼내서 충전기에 꼽는다. 충전시켜야 내일 쓸 수 있다. 
날마다 예수님의 사랑을 충전시키자. 사랑으로 연결시키자. 그러면 주님이 자라게 하신다. 

*마디가 약해질 때도 있다. 관절염처럼 아플 때도 있다. 더 수고하는 마디가 더 아프다. 
성장통이란 게 있다. *교회가 셀이 성장통을 겪을 때가 있다. 가정도 겪을 때가 있다. 
성장할 때 더 아프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16절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자! 
예수님을 붙들자! 예수님의 십자가 속으로 들어가자! 주님이 도와주신다. 
주님은 우리를 치료해주신다. 회복을 주신다. 

맺는 말 

*어느 교회 설교를 하러 갔었다. 식사를 대접하는 안수 집사님 이야기를 들었다. 
아버님이 장로님, 어머님이 권사님, 형님 두 분이 장로님이시다. 이 분이 운동을 했다. 
조직에 들어가서 한 동안 활동을 했다. 귀가 한 쪽이 안 들린단다. 이가 18대가 부러졌단다. 그 동안 어머니 권사님은 거의 기도원에 사시면서 아들을 위해 기도하셨다고 한다. 
이 분이 드디어 주님께 돌아왔다. 지금은 부부가 그 교회 최고의 봉사자라고 한다. 모든 힘든 일, 모든 궂은 일, 재정적인 헌신이 필요한 일이면 앞장서서 헌신을 한다고. 
그 부모님이 좋은 마디이셨던 것 같다. 그 자녀를 하나님께 연결시키는. 
그 집사님은 그 교회의 좋은 마디인 것 같았다. 교회를 한 몸으로 연결시키는. 

우리 교회에도 그런 부모님들이 많다. 감사하다. 모든 부모가 마디부모가 되시길! 
우리 교회에도 그 이상의 리더들이 많다. 정말 감사하다. 모든 리더가 마디리더 되시길! 
모든 성도들이 서로서로를 하나로 연결시키고 결합시키는 시화동산의 마디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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