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나와 동행하는 하나님의 군대 (창 32:1-2)

첨부 1


나와 동행하는 하나님의 군대 (창 32:1-2)

1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오늘도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고향은 어딥니까? 시골이 고향인 분들은 고향을 늘 그리워하고 가고 싶어 합니다. 저도 제 고향 충청도 괴산에 가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합니다. 

제가 목회에 은퇴를 하면 아마도 고향 땅에 가서 살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외삼촌 집에서 일하던 야곱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는 ‘네 고향으로 돌아가라’ 하십니다. 야곱은 과거 20년 전에 아버지를 속이고 형 ‘에서’가 받을 축복을 가로챈 적이 있습니다. 어머니 리브가가 도와주어 그리 했습니다. 

분명, 에서도 야곱도 친자입니다. 그런데 왜 리브가는 아버지의 축복을 큰아들 에서가 받게 하지 않고 작은 아들 야곱이 받게 했을까요? 

어떤 분은 부모의 편애라고 해석하는데 그것은 단순한 편애가 아닙니다. 
리브가는 아이들이 쌍둥이로 태중에 있을 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았습니다.   

창25:22절 이하를 보세요. 

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그것을 알고 있었던 리브가는 이삭이 큰 아들 에서에게 축복하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리브가가 중간에서 틀었습니다. 야곱이 눈이 어두운 아버지를 속이고 축복을 받도록 일을 도모합니다. 이것은 믿음의 행동이었습니다.   

결국 큰아들 ‘에서’가 동생에게 원한을 품고 야곱을 죽이려 합니다. 
살해 계획을 알았던 이삭과 리브가는 야곱을 하란에 있는 외가 집으로 피신을 시킵니다. 야곱은 하란에서 온 갓 고생을 다 합니다.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습니다. 그런데 그의 마음속에는 늘 고향 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집니다. 그는 조금도 주저 없이 가족들을 데리고 출발합니다. 

특히 외삼촌이 멀리 양떼를 몰고 나간 틈을 이용해 야반도주 하듯이 출발합니다. 며칠 만에 그 사실을 안 라반이 야곱 일행을 추격합니다. 그리고는 라반과 그 아들들에게 큰 해를 당할 뻔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간섭하셔서 害(해)하지 말라는 경고를 주셔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그런데 그 위기를 모면하고 야곱이 고향을 향해 가는데 도중에 하나님의 사자들을 만났습니다. 야곱이 그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습니다. ‘마하나임’ 이란 말의 뜻은 ‘두 진영’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숫자가 많아서 그렇게 불렀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가는 군대와 뒤에서 보호하는 두 진영의 천사들을 생각해서 그렇게 불렀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주시는 아주 중요한 교훈을 몇 가지 받아야 합니다.  


1. 우리는 영적 고향으로 가야 하는 인생이란 것입니다. 

야곱이 가려던 고향 땅은 어디인가요? 
아버지 어머니가 계신 ‘브엘세바’ 일까요? 정말 힘들고 어렵게 라반의 손을 벗어나 야곱이 가려던 곳은 어디일까요? 

하나님이 야곱에게 가라고 명령한 그 고향 땅, 그곳은 어디 일까요? 
그곳은 하나님이 야곱을 만나주었던 벧엘입니다. 

과거, 형을 피해 도망가는 도중 들판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야곱은 꿈속에서 천사들이 사닥다리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창28:13절 이하를 보겠습니다.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그는 그 곳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받았습니다. 어떤 언약입니까? 

1) 네가 누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겠다. 

2) 네 자손이 땅에 티끌같이 되어 동서남북으로 퍼질 것이다. 

3)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4)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지켜 줄 것이다. 

5)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 같으면 이 약속을 잊을 수 있을까요? 

절대로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야곱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고향으로 가라 하실 때 그는 직감으로 그곳이 벧엘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저함 없이 순종하여 그 약속의 땅으로 갔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도 이 약속의 땅이 있습니다. 그 땅은 어딥니까? 
하늘나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명한 약속으로 주신 땅입니다. 

요14장 1절 이하를 보세요.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우리의 집은 하늘나라입니다. 우리 주님이 예비하신 곳입니다. 이곳이 우리의 완전한 고향입니다. 우리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고향은 이곳입니다.   

그런데 우리 길을 가로 막으려는 세력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길을 가려할 때 힘이 들고 어렵습니다. 라반이 야곱을 하란에 눌러 않게 하려 하는 것 같이 사탄은 계속 우리를 이 땅에 잡아 두려합니다. 

이 세상이 찬국인 것처럼 생각하고 이 세상에 마음을 붙잡아 두려 합니다. 
또, 형 에서도 야곱이 가는 길을 막습니다. 막을 정도가 아니라 죽이려합니다. 왜 400명의 군사를 몰고 달려옵니까? 죽이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도 우리 앞길을 막으려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붙잡고 천성 고향을 향해 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군대를 붙여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겉으로 보면 우리끼리 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런 힘이 없어 보입니다. 烏合之卒(오합지졸)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야곱도 형이 군사를 몰고 달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어쩔 줄 모르고 답답해합니다.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전략도 만들어 보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도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놀라운 도우심으로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에서의 그 마음을 녹이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약속의 땅을 바라보고 가야 합니다. 
어려움이 있다고 주저앉지 마세요. 힘들고 어렵다고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솔직히 우리는 환경이 어려워서 못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분명치 못해서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확신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의 땅을 주셨습니다. 그 길을 지켜 주시고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절대로 우리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영원한 고향, 벧엘, 하나님의 집을 향해 가는 길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축원합니다. 
  

2. 천사들이 동행하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야곱은 고향을 향해 가는 길에서 하나님의 군대를 만납니다. 

1절을 보세요.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분명 하나님의 사자들입니다. 천사들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의 천군 천사들이 이 시점에 나타났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천사는 야곱이 외삼촌 집으로 도망칠 때도 벧엘에서 꿈속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또 만납니다. 왜 여기서 하나님의 군대를 만나게 하신 것일까요? 

이것은 하나님이 야곱을 늘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속하신대로 내가 너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천사는 누굽니까? 하나님의 사역을 돕기 위한 영물입니다. 
하나님이 만든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나 천사는 영물이기에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특수한 경우에는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경에도 천사가 사람의 눈에 보이게 나타난 사건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아브라함 집에 찾아와서 아들을 약속한 분도 천사고, 롯이 살고 있던 소돔성에 심판하러 들어갔던 자들도 천사입니다. 특히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앞에 있을 때 여호수아 앞에 나타난 여호와의 군대장관도 천사입니다. 

특별히 큰 위험이 있을 때 천사는 나타납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혀있을 때 탈출에 도움을 준 것도 천사입니다. 
이처럼 꼭 필요한 경우에 하나님의 천사가 인간에게 볼 수 있게 나타났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야곱은 자기에게 나타난 천사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군대’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그들의 수가 많았고 질서가 있고, 권세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천사는 수가 얼마나 될까요? 
성경에 보면 그 숫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26:53에 예수님은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고 했습니다. 

여기 군단으로 번역된 단어의  헬라어는 ‘레기온’인데 이것은 로마 군대의 단위로 한 군단을 말합니다. 약 육천 명이라 합니다. 그러니 12영은 계산하면 72,000명의 천사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구체적인 숫자라기보다 하나님을 수종드는 천사들이 많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이 천사세계는 위계질서가 있습니다. 
군대에는 질서가 생명이고, 계급, 조직, 질서가 있습니다. 명령계통이 엄하고 철저합니다. 천사들의 세계도 군대와 꼭 같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하늘군대입니다. 

천사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주로 성도를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리고 악한 세력이 성도를 건드려 할 때 나타나 돕는 일을 합니다.   

오늘 본문도 보세요. 사실 이 순간, 야곱은 무척 외롭고 두려웠습니다. 
야곱은 20년이란 세월을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니 그곳을 벗어난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이겠습니까? 

그리고 형이 살고 있는 고향 땅을 향해 간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입니까? 
그런데 그때 하나님은 그에게 하나님의 군대가 일행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천군 천사들이 함께 합니다. 그러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옆 사람보고 따라서 합시다. 
/하나님의 군대가 / 당신을 지키고 있습니다./ 확실히 믿고 /염려를 붙들어 매세요/   

성도 여러분! 
성경을 읽다보면 이런 구절을 많이 보시지요?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를 지키리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여러분 이 약속을 믿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지키시고 나를 보호하신다는 약속을 수없이 많은 곳에서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아멘? 

지금 우리나라는 시국이 위태롭습니다. 
북한은 핵을 만들어 놓고 우리와 미국을 향해 불바다를 만들겠다고 엄포를 부립니다. 세계 각국은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날까 초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라크 전쟁, 아프칸 전쟁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세계가 조용합니다. 경제 전쟁은 치열하지만 군사적인 전쟁은 잠잠해 졌습니다. 그런데 세계 각국에는 전쟁 물자를 만드는 기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군수산업체들입니다. 그런데 전쟁이 없으면 물건이 안 팔립니다. 그러면 강대국 군수 업체들은 운영이 안 되고 그러면 국가 경제도 안돌아갑니다. 

그래서 적당한 시점에 종종 전쟁이 일어나야 전쟁 문자가 소비가 됩니다. 

사실 우리나라 6.25전쟁도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후 5년 만에 일어난 전쟁입니다. 그때 세계 강대국들이 만든 전쟁 물자를 다 소비하였습니다. 

그래서 완전 망했던 일본 경제가 우리 6.25 전쟁 때문에 살아났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지금 우리나라는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고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교회가 타락하고 세상이 음란으로 가득한 현실을 놓고 우리가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땅을 군대가 지키는 것이 아니고 미국이 우리를 지키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이 땅을 긍휼히 여겨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악한 세력을 물리치시고 우리를 지켜 주실 것입니다. 
하늘의 천군천사를 동원하여 이 땅을 지켜 주셔야만 우리나라가 보존될 것입니다. 아멘?   

절대로 내가 나를 보호하고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보호가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는 어떤 돕는 자가 있습니까? 
돈 많은 부모가 있나요? 권력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있나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 하늘 아버지가 계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천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그분의 통치아래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군대를 통원하셔서 우리를 보호하고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분명히 함께 하고 있습니다. 
  

3. 문제의 해결자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여러분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시나요? 
그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와 방법을 보면 여러분의 신앙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문제가 닥쳐도 걱정 근심하지 않고 기도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신기한 방법으로 하나님은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온 갓 근심 걱정 홀로 다하며 힘들어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예배 때 나와서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그제서 맡깁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견디다~ 견디다 안 되면 이 찬송 부르고 주님께 나옵니다. 

성도여러분! 
명심하세요. 하나님은 우리 문제에 해결자입니다. 그러기에 그분께 맡기고 믿음으로 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유감스럽게도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전능하심을 믿는다고 말은 하면서도 실제로 문제가 닥치면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실망시킵니다. 어떤 때 하나님은 우리로 인해 실망하나요?   

1)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혼자 근심 걱정할 때입니다. 

자기 힘으로 해결해 보려고 발버둥 칩니다. 그러다가 해결이 안 되면 왜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았냐고 원망합니다. 

어린 자녀가 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학비 걱정하고 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먹을 것을 걱정하면 그것은 대견한 것이 아니라 부모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께 맡기셔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약속을 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허리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내가 참으로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그러면 믿어야지요. 그런데 안 믿습니다. 남들에게는 ‘믿으라’고 하고는 자기 는 안 믿습니다. 그러니 고생하는 것입니다. 

믿으세요. 주님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짐을 믿으세요.   

오늘 야곱을 보세요. 
하나님의 군대를 보았습니다. 천군 천사들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앞서 보낸 선발대가 가져온 소식은 에서가 군대 400명을 거느리고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 두려워 벌벌 떨고 답답해합니다. 

그리고는 그날 밤 찬사가 나타나 씨름을 걸때 환도 뼈가 부러지도록 매달립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 약속을 불신하고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야곱의 환도 뼈를 부러트립니다. 육신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잔꾀를 부리며 살았고 자기 힘만 의지하며 살았는데 이제부터 주 만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결과는 뭡니까? 
창33:4절을 보세요.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 맞추고 서로 우니라” 

군대를 이끌고 달려오던 에서의 마음이 녹았습니다. 그리고는 둘이 서로 목을 끌어 않고 엉엉 웁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이렇게 해결해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미리 근심 걱정 다하고 있는 것이 우리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여러분도 천성 고향을 향해 가고 있는 백성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결코 나 혼자가 아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천군 천사를 붙여 도우시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절대로 환경 때문에 바라보아야 할 것을 놓치지 마시고 약속의 땅을 향해 올라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최일환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