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인생 여정에서 폭풍을 만날 때 (요 6:16-21)


우리의 인생은 한 번 밖에 살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 인생들에게 한 번 허락하신 이 소중한 삶을 사랑과 자유의 평강과 즐거움도 없이 끊임없이 두려움에 짓눌려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온 천하보다 귀한 삶입니다.  오늘이 가면 다시는 없습니다.  인생은 재탕을 할 수가 없습니다.  2라운드도 없습니다.  이런 소중한 인생을 삶의 즐거움도 사랑도 전혀 느끼지 못하고 그냥 속고 속으면서 속절없이 그 많은 날들을 고통과 두려움과 불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는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 앞에서 사랑과 즐거운 가운데 무한한 축복을 누리며 살라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죄하여 타락한 아담의 후손들은 참으로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에 미국의 보스톤에서는 끔직한 테러로 세계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인생과 세계는 결국 공포와 두려움으로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 붙잡히며 하나님의 은혜에 지배를 받으면 그 영혼에는 참된 평안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은혜에 붙잡혀서 모든 분노와 공격적인 행동과 내 속에 자꾸 튀어나오는 그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두려움 앞에서 결국 두 종류로 반응합니다.  하나는 그 두려움에 끊임없이 짓눌려 살아갑니다.  반면에 또 다른 사람은 그 두려움에 맞서 싸우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을 앞에 두고 그 마음에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그렇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강하고 담대함으로 두려움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평강과 희락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예수님이 주시는 참된 평화와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안에서 끊임없이 밀려오는 모든 두려움과 맞서 싸우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십시오.  인간의 마음과 심령을 치유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는 없습니다.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진 분은 주님밖에는 없습니다.  오늘 주님 앞에 나온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성령이 불같이 우리들의 심령에 임하셔서 모든 내면적인 상처들이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모든 육체적 질병과 정신적 질병들이 치유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의 사건이 시작되고 있는 요한복음 6장 1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시는 사건이 나옵니다.  대단한 사건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15절에 보면 이 대단한 사건 앞에서 군중들은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반 강제로 배에 태워서 바다를 건너가게 하십니다.  때는 이미 어두워졌고, 그들 곁에는 조금 전까지 오천명을 먹이셨던 그 예수님도 계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는데 폭풍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저들은 지금 바다 한 복판에서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저들은 크게 놀라고 두려워했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과 동일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마태복음 14장 22절에 보면, 본래 이 배를 타도록 재촉하신 것은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타도록 강권하셨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배를 타고 가다가 풍랑을 만난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날 갈릴리 바다에서 만났던 이 폭풍은 사단으로 말미암은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제자들의 실수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친히 허용하신 사건으로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강권하고 재촉해서 배에 태워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본문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결론적인 교훈의 핵심은 분명해 집니다.  믿음의 삶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그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길에서 폭풍은 반드시 경험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인생에도 환난과 고통과 폭풍이 있습니다.  결국 믿음의 삶이란 인생의 여정에서 경험되어지는 그 폭풍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인생의 여정에서 반드시 경험하게 되는 폭풍을 만나게 될 때 오늘 본문을 통해서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이겠습니까?

첫째로, 우리가 폭풍 속에 처하는 것이 주께로부터 버림받음을 뜻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파도와 풍랑을 만나게 되면 우리는 두 가지 보편적인 심리적 경험을 갖습니다.  하나는 버림 받음의 느낌입니다.  "아니, 하나님의 자녀인 내가 이런 폭풍을 만나다니, 이런 아픔을 경험하다니, 주님이 나를 버리신 것이 틀림없어."  그런 버림을 받았다는 느낌을 갖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하나는 홀로됨의 느낌입니다.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고, 어느 누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홀로 이 짐을 지고 괴로워할 때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나는 이제 홀로 남겨진 것이야.  내 곁에는 아무도 없어."

그와 같은 때에 우리의 마음 속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님,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제가 이런 아픔과 고통과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을 때 주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갈릴리 바다의 한 복판에서 폭풍을 만난 당시 제자들의 심정이 그러했을 것입니다.  본문 17절을 보십시오.  본문 17절을 다같이 읽도록 하겠습니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여기에 보면 날은 어두웠습니다.  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아직 거기에 오시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은 버림을 받았다는 느낌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빨리 배를 타고 가라고 하신 그 예수님은 오시지 않고 저들은 바다 한 복판에서 생명을 걸고 풍랑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마가복음의 기사를 읽어보면 우리는 조금 다른 상황적 판단을 하게 됩니다.  마가복음 6장 45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재촉해서 배에 태우시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은 산으로 올라가셔서 기도를 하십니다.  우리는 기도를 할 때 눈을 감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눈을 감고 기도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우리가 눈을 감고 기도하는 것은 주변의 상황들이 시선에 들어옴으로써 기도가 집중되지 못하게 하는 것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주님은 산에 올라가셔서 눈을 뜨고 기도를 하시면서 바다를 내려다보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다가 풍랑을 만난 그 모습을 주님은 보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바다 한 복판에서 갑자기 일어난 폭풍으로 괴롭게 노를 저으면서 고생하는 모습을 보시고 결정적인 순간에 바다 한 복판으로 달려오셔서 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런 상황에서 판단을 한다면 오늘 본문은 좀 다르게 읽혀질 수가 있습니다.  마가복음 6장 48절에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그러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이 바다 한 복판에서 괴롭게 노를 젓고 있는 모습을 보셨다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힘들고 고통스럽게 노를 젓고 있는 모습을 보시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기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시간에 그는 도움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랑하시는 여러분! 우리가 인생 여정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폭풍을 만났을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무런 도움 없이 그냥 홀로 버려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기억하십시오.  그분이 보시고 계십니다.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그분, 우리로 하여금 인생의 바다로 항해하게 하셨던 그분이 나를 보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나를 아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안심이 되지 않으십니까?

우리는 인생의 풍랑 앞에서 아무도 나를 돌아보지 않는다고 불안해하며 원망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우리 주님이 나를 보고 계십니다.  주님이 아십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우리 주님이 말입니다.  그러면 된 것이 아닙니까?  그러면 안심할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은 나를 버릴지라도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나를 기억하고 계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내 형편과 처지를 외면할지라도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은 나를 주목하고 계십니다.  기억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그분은 우리의 죄된 상태가 너무나도 비천하고 흉악하여 도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음을 아시고 친히 인간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 인간의 연약한 살을 취하시고, 뼈를 취하시고, 피를 취하셔서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생 길에서 경험하게 되는 풍랑 앞에서 힘들고 괴롭게 노를 젓는다고 할지라도 이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냥 보고만 계실까요?  예수님께서는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기도하고 계십니다.

마가복음 6장 50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마침내 제자들 곁에 다가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그렇습니다.  인생의 여정 가운데서 우리가 폭풍을 만나 힘들고 아프지만, 그 폭풍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님께서 보시고 계신다면 우리는 안심할 수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반드시 폭풍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폭풍을 만났다는 사실 때문에 내가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버림 받았다는 생각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폭풍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코 버림 받은 것은 아닙니다.  인생 여정에서 어려운 일을 만나고, 사고를 경험했다고 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의심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사랑하심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바라보고 계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 풍랑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이 말못할 풍랑 가운데 있다고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안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영혼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평안으로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인생의 여정에서 폭풍을 만나게 될 때 오늘 본문을 통해서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이겠습니까?
두 번째로, 폭풍 속에 필요한 도움이 곧바로 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도상에서 폭풍을 만날 때 우리는 기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우리의 기도에 즉각적인 응답이 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솔직히 우리의 기도 생활에서 즉각적인 응답의 사건들보다 그렇지 않았을 때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어떤 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렇게 부르짖고 몸부림을 쳤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응답이 없습니다.  전혀 도움이 오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의 경우가 그런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갈멜산에 올라가서 엎드려 기도했던 엘리야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때 엘리야도 똑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땅에는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나라는 완전히 황폐화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 올라가서 하나님 앞에 도움을 구합니다.  "하나님, 하늘 문을 열어 이 땅에 비를 내려 주옵소서!"  얼마나 마음이 급했던지 기도를 하면서 자신의 사환에게 비가 오는 징조가 보이는지 가서 보라고 합니다.  일곱 번이나 보냈지만 아직도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일곱 번이나 기도를 했음에도 응답의 징조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상황이 있지 않겠습니까?

나사로의 경우도 그런 경우에 해당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아주 가깝게 지냈던 사람입니다.  그 나사로가 병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사로의 누이인 마리아와 마르다가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보냅니다.  "선생님이 사랑하시는 나사로가 병들어 있습니다"면서 도와달라고 합니다.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예수님께 긴급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11장 6절에 보면 이들의 긴급한 도움의 요청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기억하십시오.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 즉각적으로 달려가지 않았습니다.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셨다고 했습니다.  일부러 늦장을 부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들에게 곧바로 달려가신 것이 아니라 지체하셨다는 말입니다.

결국 나사로는 죽었습니다.  그리고 나흘이 지났습니다.  장례는 이미 끝났고 그의 시체는 무덤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때 그곳에 오셨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도대체 왜 그랬습니까?  예수님의 기다리게 하심, 예수님의 응답의 지체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더 놀라운 목적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병자가 치료를 받는 것도 기적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커다란 기적이 있다면 그것은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나사로의 사건을 통해서 치유의 기적보다 더 위대한 부활의 기적을 보이시고 저들에게 영원한 부활의 소망을 갖게 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지체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기도가 당장에, 즉각적으로 응답되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분의 기다리심, 그분의 지체하심과 응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리를 향한 더 크신 하나님의 목적과 섭리가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도움이 곧바로 오지 않는다 해서 우리는 결코 실망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더 크신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사건도 비슷한 사건입니다.  본문의 사건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아마도 제자들이 갈릴리에서 배를 탓을 때는 시간이 밤 9시경이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래지 않아 그들이 풍랑을 만났을 것입니다.  파도가 심하여 배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맴돌고 있었을 것입니다.  적어도 6시간은 더 항해를 해야 바다 저 건너편에 도착할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찾아오신 시간은 마태복음 14장에 보면 밤 4경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시간 계산법에 따르면 밤 4경은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를 말합니다.

제자들이 배를 탄 시간은 밤 9시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오신 시간은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였습니다.  정확하게 그 시간이 언제였는지는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그 시간 동안에 제자들은 파도와 사투를 벌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 19절을 다같이 읽도록 하겠습니다.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여기에 보면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갔다고 했습니다.  약 5km를 더 간 시점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갈릴리 바다는 전체 폭이 약 10km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 제자들은 바다 한 복판에서 말할 수 없는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사투를 계속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7절에서는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라."  그러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얼마나 절망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 여정에서 폭풍을 만나 사투를 계속하며 주의 도움을 구했건만 응답이 주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이 응답의 거절은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의 부르짖음에 대한 응답이 지체된 것은 사실이지만 거절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마침내 주님의 때에 주님은 제자들에게로 오셨습니다.  문제는 그 때가 달랐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때에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응답이 없다고 해서 절망하지 마십시오.  다만 주님의 때가 되지 않은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십시오.  우리는 급하지만 그분의 때는 우리의 때와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만이 아시는 어떤 이유 때문에 우리의 처지를 보시고 아파하시면서도 그분의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기억하십시오.  사람의 때와 하나님의 때가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때에 하나님의 때를 맞추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풍랑을 만나 힘들어하며 기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의 응답이 오지 않았을 때, 그럴 때에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넉넉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때가 되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더 크고 놀라운 역사를 반드시 나타내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그 때를 인내하며 기다릴 줄 아셔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인생의 여정에서 폭풍을 만나게 될 때 오늘 본문을 통해서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이겠습니까?
세 번째로, 폭풍 속에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 우리가 목적지로 인도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주님을 만날 것이고, 우리는 목적지로 인도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본문 19절을 다같이 읽도록 하겠습니다.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제자들이 지쳐갈 무렵, 거의 포기할 무렵에 드디어 주님은 오셨습니다.  제자들이 파도를 헤치며 나아갔던 그 바다 길을 헤치며 오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협하고 있던 그 파도를 밟고 오셨습니다.  제자들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그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유령인 줄을 알고 두려워했습니다.  예수님은 놀라움과 경이로움으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님은 우리가 전혀 예측하거나 기대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마침내 우리의 고난의 현장에 간섭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사마리아 여인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녀가 평상시처럼 대낮에 물을 길러 왔던 그 우물가에서 자신과 민족이 그토록 간절히 기다려왔던 구세주 메시아를 만날 줄을 예측이나 했겠습니까?

다메섹으로 가던 청년 사울은 또 어떻습니까?  그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기 위해서 살기 등등한 모습으로 그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길에서 자신이 그렇게 미워하고 죽이려고 했던 예수 믿는 사람들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분의 제자가 되어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을 것을 예측이나 했겠습니까?

빌립보의 감옥에서 억울하게 죄인으로 수감되었던 바울과 실라가 그곳에서 찬양하고 기도할 때 옥토가 무너지고 수갑이 풀어지면서 그곳을 지키던 간수들이 예수를 믿고 유럽 선교의 문이 열리게 되는 이 기적적인 사건을 바울과 실라가 예측이나 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기도함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도우시는 방법은 우리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역사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렇습니다.  주님은 드디어 제자들을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기쁨으로 예수님을 배 안으로 영접했고, 배는 드디어 목적지에 도달했습니다.  본문 21절을 다같이 읽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오늘 성경은 배가 드디어 그들이 가려던 그 땅에 도달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파도와 풍랑이 그들의 항해를 방해했지만 그러나 결국 그들의 행로를 완전히 막지는 못했습니다.  풍랑이 방해는 되었지만 제자들은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한 것입니다.  파도와 풍랑을 이기고 도달했기 때문에 그들이 목적지에 도달한 기쁨은 더 큰 기쁨이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인생 여정에서 풍랑을 만날 것입니다.  그 풍랑이 우리의 믿음의 여정을 방해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풍랑이 저 영원한 천국을 향한 우리의 행로를 완전히 막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풍랑을 이기고 마침내 주님 앞에 섰을 때 우리가 누리는 기쁨은 더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들이 마침내 누렸던 커다란 기쁨, 그러나 그 기쁨을 누리기에 앞서서 그들도 슬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들도 두려움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슴 아픈 밤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놓쳐 버리면 안됩니다.  간혹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전하는 간증을 들으면서 그들의 마지막 결과만을 보고서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적을 경험하기 이전에, 놀라운 하나님의 응답의 손길을 체험하기 이전에 그들도 우리들처럼 슬픔과 답답함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오늘이라는 이 시간이 슬픔과 답답함과 고통의 시간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결코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 주님이 보이지 않고, 응답의 징조가 나타나지 않아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결코 내 인생의 결론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마침내 그분은 오실 것입니다.  그분의 자애로운 손길이 임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것입니다.  우리는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인생 여정에서 이 폭풍을 통과할 때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이 폭풍 한 가운데에서도 결코 나 혼자가 아니며 주님이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괴로이 노를 젓고 있는 모습을 보시고 계셨던 예수님은 이 폭풍의 한 복판에서 우리를 지켜보시고 함께 아파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한 순간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주 앞에 나오신 사랑하는 여러분, 때로는 여러분이 경험하는 고통의 이유가 이해되지 않을 때 이것만은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는 당신의 고통 속에 함께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신다는 것을.  "너는 결코 혼자가 아니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  그리고 나는 너를 반드시 저 바다 건너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할 거야."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분은 인생의 여정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파도를 짓밟으시고 우리를 저 영원한 소망의 나라에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십시오.  인생 항해에서 예수 그리스도만 계시면 됩니다.  그분만 계시면 우리는 이 폭풍의 바다를 건너 기쁨을 가득 안고 마침내 승리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오주철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110497 프로그램 ODeus ASIO Link Pro 2.4.4.2 (Free Regist Patch) ASIO 장치를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ODeus ASIO Link Pro 유료 등록판입니다. 32비트 및 64비트 등록 패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Purchase ASIO Link Pro for... file 2020.10.01 6 운영자
110496 프로그램 XML Bible 변환기 본 프로그램은 Zefania XML Bible Markup Language 규격에 맞추어, 베들레헴 성경의 BDB파일 및 Sqlite 포멧으로 만들어진 성경데이터를 Zefania XML Bible Marku... file 2020.09.27 38 운영자
110495 프로그램 Win10 20H1(19041.508) 6in1(Pro,Home) 64비트 유틸통합 Remiz ---------------------------------------------------- * 순정보다 더 뛰어난 트윅은 없습니다. 수정,트윅 일체 X *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권장합니다. * UEFI... file 2020.09.25 194 운영자
110494 프로그램 Win10 RS5(17763.1457) Ent LTSC x64 2in1 유틸통합 Remiz 운영 체제의 업데이트로 인한 환경 변화에 특히 민감한 기업과 산업 장비를 위한 버전으로써 기능 업데이트(새 Windows로의 빌드 업그레이드)가 제외되어 보안 업... file 2020.09.25 70 운영자
110493 프로그램 베들레헴 성경 : 안드로이드(1.8.5), 윈도우(4.3.1), 아이폰(1.2.3) ◆ 안드로이드용 - 베들레헴 1.8.5 안드로이드(Android) 버전 5.0 이상이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성경 애플리케이션입니다. 1.8.5... file 2020.08.11 1369 강산애
110492 프로그램 문자발생기 NABI-CG 2.5 컴픽스 천하동일 문자발생기 고급형이네요. 프로그램, 교회디비, 메뉴얼 포함입니다. GenCG 처럼 작업용 패치 올려보겠습니다. 출처 http://www.compix.co.kr/sub... file 2020.06.07 927 운영자
110491 이미지 코로나19 외부방문자 및 신천지 경고 및 안내문 디자인 파일 출처 https://blog.naver.com/nemomangchi/221819464037 file 2020.02.22 1955 운영자
110490 프로그램 업종별 연락처 수집 DB 프로그램 file 2020.02.22 1065 운영자
110489 프로그램 대한민국 읍면동까지 수록되어 있는 행정구역 엑셀 자료 file 2020.02.22 1125 운영자
110488 프로그램 Win10 19H2(18363.657) 4in1(Pro,Home) x64 유틸통합 2020.02 Remiz 윈도우 설치시 오류가 나시는 분들은 컴퓨터 후면 usb 단자에 usb를 꼽아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면 USB 단자에 꼽아 설치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file 2020.02.21 1230 운영자
110487 프로그램 베들레헴 성경 : 안드로이드(1.5.0b), 윈도우(4.2.7), 아이폰(1.1.8) 베들레헴 성경 이의태님이 안드로이드(1.5.0b), 윈도우(4.2.7), 아이폰(1.1.8)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베들레헴 성경 ◆ 안드로이드용 - 베들레헴 1.5.0b ... file 2020.01.30 3932 운영자
110486 프로그램 webm to mp4 일괄 변경 프로그램 webm 파일로 스크린 동영상을 찍고서는 mp4로 변경해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FFMPEG을 통해서 해당 폴더에 있는 모든 webm 파일을 같은 파일명의 mp4로 일괄 ... file 2020.01.12 617 운영자
110485 프로그램 윈도우10 사용자 휴대폰 자동 문자 및 이미지 발송 파이썬 프로그램 파이썬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윈도우 10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휴대폰'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문자 및 이미지를 자... file 2020.01.11 2123 운영자
110484 프로그램 ZoomIt v4.52 최신업데이트 파워포인트 및 프리젠테이션용 화면 확대및 드로잉툴인 zoomit 최신 버전입니다. https://docs.microsoft.com/ko-kr/sysinternals/downloads/zoomit file 2019.12.29 916 운영자
110483 프로그램 클리앙 게시물 티스토리 백업 파이썬 프로그램 클리앙에 올린 자신의 글과 사진을 티스토리로 백업, 이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제작언어는 파이썬이며 아래와 같은 준비사항이 필요합니다. 업데이트 2019년 12... file 2019.12.12 799 운영자
110482 프로그램 싸이월드 백업 파이썬 프로그램 싸이월드 사진첩 백업 프로그램입니다. 파이썬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자료는 https://studyforus.com/share/621104 에서 소스를 참고하였고, 로그인 작업 및 ... file 2019.12.10 1552 운영자
110481 프로그램 nwc 2.75 이상 버전에서 만든 nwc 파일을 musicxml로 일괄 변환하는 파이썬 프로그램 nwc 2.75 이상 버전에서 만든 nwc 파일을 musicxml로 일괄 변환하는 파이썬 프로그램입니다. xml 파일로 변경후 musescore로 읽으시면 한글가사까지 모두 정상적... file 2019.11.29 792 운영자
110480 프로그램 클리앙 자동 글쓰기 파이썬 프로그램 소스 (Clien Auto Write) 클리앙에 자동으로 글을 쓰는 프로그램입니다. 기능. 1. 자동 로그인 기능 2. 제목 및 내용 입력 3. 반복 횟수 및 인터벌 자유 설정 기능 4. user-agent 수정 기... file 2019.11.28 1800 운영자
110479 프로그램 키움증권 조건검색 모니터링 프로그램 (키움증권 OPEN API + 트레이딩뷰 차트) 키움증권 영웅문 사용자 조건검색 설정 후 키움증권 OPEN API 연동으로 모니터링 차트분석은 트레이딩뷰로 구현하는 파이썬 프로그램입니다.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file 2019.11.25 2241 운영자
110478 프로그램 베들레헴 성경 4.2.6 파일을 올리기가 뭐하여 링크로 대신합니다. 원전분해가 완성되었고 일부 오류가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http://www.kasda.com/index.php?document_srl=590022&mid... file 2019.11.22 5073 위위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25 Next
/ 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