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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공동체를 이루는 원칙 (고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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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신비

하나님께서 바울사도님을 통해 신앙공동체를 세우는 원리를 사람의 몸에 비유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은 인체의 신비에서 계속 영감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KBS가 방영한 인체의 신비를 중심으로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자동차는 1만 3천개, 747 제트여객기는 3백만 개, 우주왕복선은 5백만 개의 부속품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우리 몸은 100조개나 되는 세포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뇌는 1,000조 개의 신경세포 접합부를 가지고 있어서 뇌 속의 상호 연결은 사실상 한계가 없습니다. 

사람은 영양소의 20% 를 사용하고, 전체 피의 15% 를 사용하는 뇌의 잠재력의 10% 정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뼈는 총 206개 인데, 그 조직은 끊임없이 죽고 다른 조직으로 바뀌어 7년에 한 번씩 몸 전체의 모든 뼈가 새로 바뀌고 있습니다. 

양쪽 콧구멍은 한꺼번에 활동하지 않고, 한쪽이 3~4시간 정도 냄새를 맡는 동안, 다른 한쪽은 쉬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임신을 하면 혈액이 25% 정도 증가하고, 이때는 웬만한 관절염이 치유됩니다. 

또한 우리 몸의 혈관을 한 줄로 이으면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 133번 할 수 있고, 지구를 3바퀴나 감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21세기는 사람수명 100세 시대가 되어 이른바 신(新) 인류가 탄생됐다고 표현하지만, 건강의 치명적인 적은 혈관이 막히는 일과 뇌세포가 쇠퇴하는 일과 뼈가 약해지는 일이고, 이런 일들을 막기 위해서는 신체운동과 뇌 운동을 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공동체, 행복한 교회공동체를 꿈꾸시는 여러분! 이 같은 인체의 신비를 통해 거룩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지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신앙인의 판별기준 

어렸을 때 종이를 떨어뜨리면 잘려지는 날카로운 작두 위에서 무당이 춤추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고린도 교인들도 예수님을 믿기 전에 사람이 만든 디오니소스 같은 신(神)을 황홀(Ecstasy)상태에서 섬기던 전통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도 그때의 습관으로 환상을 사모하고, 예배 중에 방언과 예언을 행하며 예배에 혼란을 주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만든 신, 벙어리 신을 섬길 때나, 하나님을 믿고 난 후에 나타나는 은사가 외형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그 판별기준으로 

『(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①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②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성령의 도움 없이는 예수는 주(主), 예수는 그리스도,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십자가에 달려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신앙고백을 공개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당시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핍박을 받았습니다. 핍박하는 사람들이 신자와 비(非)신자를 구별해 내기 위해 “예수는 저주를 받은 자다.” 라고 고백하도록 시켰습니다. 

그때 살아남기 위해서 “예수는 저주를 받은 자다.” 라고 고백하고 돌아와서 성령의 인도함 따라서 그렇게 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사도님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救主) 로 모시는 가정이나 교회공동체에서는 예수는 주, 예수는 그리스도,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라 고백하면서, 예수는 저주를 받은 자라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고백한 자가 받은 은사와 사역과 직분 

예수를 주로 모신 사람은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위해서 끝없이 “나는 그리스도의 지체다.” 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몸의 각 지체는 각각 다른 기능이 있듯이 공동체를 이루도록 다양한 은사, 재능을 주셨습니다. 조각조각으로 흩어져 있는 우리를 한자리에 모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도록 되어 있고 그때 행복하고 힘이 넘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1] 예수 모신 자에게 주신 은사(재능)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을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셨습니다. 각 사람에게 은사로 성령이 나타내주시는 이유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모두가 유익을 얻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2] 질서 있는 은사의 활용을 위해서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는 말씀을 통해서 직분을 세워주신 이유와 원리를『(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고 분명하게 특정하여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은사와 직분 활용법

그리스도의 은혜로 지체가 따로 따로 떨어져 있거나, 불완전하고 조각난 우리의 삶이 아니라 함께하는 삶을 살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전에는 유대인이다 이방인이다. 종이다, 자유로운 자라는 신분에 얽매였으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형제가 된 의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가치관의 틀을 깨고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드러내서 예수 그리스도의 품성을 드러내고, 서로가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데 방향을 둘 때 행복하고 힘이 생기도록 다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한 지체만 커지면 사람이 아니고 괴물이 되기 때문에 균형이 맞추어져야 하고, 자기의 사명에 만족해야 합니다. 

발이 자신은 드러나지도 않고, 손이 영광은 혼자 받는다고 짜증을 내거나, 귀가 자신은 같은 모습으로 고약한 냄새를 맡고 있는데, 눈은 그윽한 빛과 때로는 강력한 빛, 그리고 눈꺼풀의 완벽한 보호를 받는다고 불평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은사를 감당하면 됩니다. 온몸이 다 손이라면 어떻게 걷고, 온몸이 다 눈이라면 어떻게 듣겠습니까? 한쪽 눈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겉으로 보이지 않는 위는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귀중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약한 지체는 보호하고, 서로서로 의지하고 세워줄 때 건강한 몸을 이룰 수 있듯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공동체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모습이 드러나게 됩니다.


은사를 찾는 법 

1] 주먹만 한 심장은 하루에도 약 300L의 피를 퍼내고 있고, 지문이같을 가능성은 64,000,000,000 대 1이어서 세상 사람들의 지문이 모두 다릅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아무도 만져 주지 않으면 성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죽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요즘은 병원에서 교대로 간호사들이 갓 태어난 아기를 안아주고 있습니다. 

한 단어를 말하기 위해서 650개의 근육 중 72개가 움직여야 하고, 미소를 짓기 위해서 14개의 근육이 움직여야 합니다. 혀의 맛을 알아내는 기관은 냄새를 맡는 코의 기관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만약 눈을 감고 코도 막는다면 사과와 감자의 맛을 구별해 내기도 힘듭니다. 인체는 이와 같이 서로의 역할이 있고 서로를 돕고 한 지체가 멈추면 다른 지체가 죽기도 하고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2]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가만히 두지 말고 구체적으로 찾아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찾아내는 방법은 첫째, 어떤 일을 할 때 즐겁고 힘이 안 들고, 에너지가 생기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제 경우는 교회의 분쟁을 막기 위해서 관련법을 공부하는 일은 힘이 안 들고 잠을 자지 않아도 별로 지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일이 제게 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여러분은 존경하는 사람의 어떤 점을 좋아합니까?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분은 이런 점이 좋고 어느 분은 저런 점이 좋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점이 바로 여러분의 은사입니다.

이 은사를 찾아서 가정과 교회에서 드러내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부족할 지라도 드러내서 활용하면 근육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은사를 죽이지 않고 드러내는 교회인 사실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내 은사로 다른 사람에게 걸림돌이 된다면 적절하게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행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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