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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 15: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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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 15:57-58) 
 
신앙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패잔병이 아니라 승리자들이다. 그럼에도 오늘 우리 속에 승리의 모습이 있는가 살필 필요가 있다.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승리를 잊은 듯 많은 세상의 일들에 약자로 살아가는 안타까움을 본다.[직장, 부부, 자녀, 부모 등등] 

그래서 어려운 문제는 어떤 특별한 사람들이나 신앙으로 풀어갈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바울 사도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라는 고백은 모든 믿음의 사람들의 고백이 맞다. 

요한 사도는 그의 서신에서 이런 확신을 분명히 주고 있다. 요일2:13~14에서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다시 4:4에서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그렇지 않다면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는 말씀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라는 말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죄와 사탄과 사망을 이기신 주님은 그것이 단순히 주님의 승리로 끝내신 것이 아니라 그를 따르는 모든 자들로 동일한 승리를 주시기 위해서 대속의 역사를 이루신 것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비단 NT 속의 교훈만이 아니라 메시야를 기대하며 살던 OT의 약속이기도 하다. 두 곳만 보면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사25:8) 

대선지자뿐만 아니라 소선지자도 같은 증언을 하고 있다. “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호13:14) 물론 이 말씀은 이 고린도전서 15장에서 그대로 인용되고 있다.(55)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패잔병처럼 허약하게 산다면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신 주님을 또한 욕되게 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는 예레미야처럼 탄식하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애3:40) 우리 모두가 신앙인이면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승리를 오늘 이 말씀과 더불어 확인하고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되찾는 … 


Ⅰ. 우리의 승리의 장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57f)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주님께서 제자들과의 최후의 만찬 석상에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고 직접 말씀하셨다. 이 약속을 믿은 주님의 제자들은 그 후 성령의 충만을 받고 어떤 세력이나 환경과 죽음조차도 이기는 모습을 우리는 사도행전 이후의 서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님을 섬기며 사는 사람들이 이길 수 밖에 없는 장소와 이유와 근거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①세상의 방법과 다르다는 것이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1:14~15)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8~9)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는 ②우리 자신의 힘이나 능력이 아니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고후10:4)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후12:9~10)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는 ③온전히 주님께 의탁하는 것이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5:7) 


Ⅱ. 지속적인 승리를 누리게 하신다.(57m)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승리[헬, nikos, 정복]”는 이미 상대를 수하에 굴복시킨 상태를 묘사하는 표현이다. 

①내 것이 아니라 주신 것이다. “주시는[헬, didomi, 위탁하다, 넘겨주다, 허락하다, 제공하다, 힘을 갖다]” 

ⓐ과거에서의 승리이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엡2:5~6) 죽은 자는 사실 싸워 볼 수도 없는 존재이다. 

ⓑ현재의 승리이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후2:14) 

ⓒ미래와 영원에서도 승리이다.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고후4:14) 

②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쓰지 않는다면 오히려 나 자신이 아니라 주신 분을 허약한 존재로 만드는 것이다. 


Ⅲ. 감사의 이유도 승리 때문이다.(57b)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매일 매일 세상 속에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십니까! 듣기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이미 허락된 것이다. 아무 이유 없이 감사하라면 사실 그보다 어려울 것이 없다. 

①승리를 경험하면서 감사하는 것이다.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②승리할 것을 인하여 하는 감사이다. 찬송가 451:4예수 부활하셔서 승리하신 것 보고, 너도 승리할 줄을 믿고 싸우리; 5예수 승천하셔서 영광 받으심 보고, 나도 영광 받을 줄 믿고 섬기리 

주님은 오늘 나의 승리를 위해 죽으셨고 장사 되셨고 부활하셨고 승천하셨고 승리자들을 위해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다.[계2:7…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11…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17…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그것을 나의 것으로 누리기 위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하나가 되는 거듭남을 받은 것이다. 

승리하신 주님과 하나가 되는 방법을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치신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롬6:3~4) 

그런 까닭에 허약한 과거의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모시는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에게 부은 바 되었고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5:5)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기는 약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7)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사59:1~2) 

그래서 58절은 중요하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이것은 승리하며 사는 백성들의 섬김의 모습이요 약속이다. 

이런 약속에도 오늘 나는 왜 승리하지 못하는가! 이것은 주신 약속에 철저히 의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전히 주어지는 문제를 주님께 들고 나가기 보다는 세상의 방법과 묘안을 찾으려고 주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의 약속이 하나님의 약속이 아니라면 인생에게 더 이상 소망은 없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승리함으로 영광을 돌리고 다시 다가오는 문제를 그것이 어떤 문제이건 과거의 신앙적 경험으로 해결해 나가는 승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온전히 신앙적으로 해보지도 않고 쉬이 낙심하고 고개를 젓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주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결과가 됨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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