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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버이주일] 믿음의 선진들의 효도 (출 20:12, 엡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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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선진들의 효도 (출 20:12, 엡 6:2,3)

오늘은 어버이 주일이다. 어버이 주일을 맞이해서 믿음의 선진들은 어떻게 부모를 공경했는지 살펴봄으로써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온전히 지키는 우리가 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십계명 가운데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지켜야 할 여섯 개의 계명 가운데 첫 계명으로써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다. 만약에 이 계명을 잘 지키면 장수의 복을 누린다고 약속하셨다.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신약 성경에서도 부모 공경에 대한 말씀이 있다. 

(엡6:2,3)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는 장수할 뿐만 아니라 땅에서 잘 되는 복을 누린다고 하였다.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셨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자기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도리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의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 수도 없고, 섬길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면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은 과연 어떻게 부모를 공경했을까? 


1. 믿음의 선진들의 효도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부모님과 형제들과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어 갈대아 우르, 우상숭배와 죄악의 도시를 떠나서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가서 하나님만 섬기고 살라고 부르셨다. 하나님은 특히 아브라함에게 아버지 집을 떠나라고 하셨다. 이 말씀대로라면 아브라함은 아버지 데라를 갈대아에 남겨 두고 자기 가정만이라도 떠나야 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아브라함은 아버지 데라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전하였다. 그 결과 아버지 데라는 하나님이 아들에게 하신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순종하였다. 데라가 앞장서서 온 가족을 데리고 우상숭배의 도시였던 갈대아 우르를 떠났다. 

(창11: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아브라함의 가족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서 계속 나아갔다. 도중에 하란이라는 도시에 도착을 했다. 그런데 아버지 데라는 하란에서 계속 나아가지 않고 머물렀다. 이 때 아브라함은 아버지를 남겨두고 길을 떠나지 않았다. 연로하신 아버지가 원하시니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하란에서 아버지를 섬기며 때를 기다렸다. 십 수 년이 지나고 아버지 데라가 돌아가셨다. 아브라함은 아버지를 하란 땅에 장사지낸 후에 다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서 약속의 땅으로 향하였다. 

아브라함의 효도의 특징은 부모님을 전도한 것이다. 자신만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부모, 형제에게도 복음을 전해서 함께 구원받은 것이다. 

(행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효도하자. 나만 예수 믿고 구원받을 것이 아니라 부모, 형제도 같이 예수 믿고 구원받도록 전도하자. 사실 이것보다도 더 큰 효도가 어디에 있을까?  

2) 이삭

이삭하면 우리는 그가 온유한 사람이라고 기억을 한다. 조금 더 깊이 생각하면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순종하는 효도의 사람이었다. 

이삭이 소년 시절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시려고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신 적이 있다. 그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기 아들 이삭을 바쳐도 다시 살리실 줄 믿고 아들 이삭을 주저하지 않고 바치기로 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 정상에 돌로 제단을 쌓고 아들 이삭을 묶었다. 

이 때 소년 이삭은 늙으신 아버지가 자신을 묶을 때에도 왜 그러시냐고 묻거나 반항하지 않고 끝까지 아버지를 신뢰하면서 아버지의 행동에 순순히 따랐다. 세상에 이런 아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소년 이삭은 아버지가 어떤 행동을 하시든지 아버지의 사랑과 인격을 끝까지 믿었다는 증거이다. 이처럼 이삭은 효자였다.

이삭이 결혼에 있어서도 철저히 아버지께 순종하였다. 이삭이 어느 덧 성인이 되어서 장가갈 나이가 훌쩍 지났지만 이삭은 아브라함이 가나안 여자와 결혼을 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가나안 여자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사귀지도 않았다. 이삭의 나이가 40이 될 때까지 노총각이었다. 이삭은 아버지가 결혼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실 때까지 기다렸다.

이삭의 나이가 40이 되어서야 아브라함은 하란에 살고 있었던 동생 나홀의 가정에 자신의 충성된 종을 보내서 이삭의 신부 감을 골라 오도록 하였다. 이 때 데려온 여인이 나홀의 손녀였던 리브가였다. 이삭은 이처럼 결혼 문제도 부모님께 순종하며 효도를 다 하였다. 

이삭의 효도의 특징은 부모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효도였다. 그런데 매번 부모님의 뜻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였다. 그래서 이삭은 효도는 부모님의 뜻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효도였다. 

(엡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나의 부모님이 내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명령하실 때 우리는 이삭처럼 전적으로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물론 우리 부모님들이 매사에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것을 자녀에게 요구하지는 않으신다. 하지만 부모님이 원하시는 바가 진리냐 비진리냐의 문제가 아니라면 부모님의 뜻을 우선적으로 수용해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자녀가 되자. 이삭처럼 부모님께 순종하여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 

3) 요셉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로 태어난 요셉은 효자 중에 효자였다. 그는 아버지가 어렵게 얻은 늦둥이라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런 경우 자칫하면 아이가 안하무인의 방자한 성격이 될 만한데 요셉은 그렇지는 않았다.

요셉은 아버지가 시키는 일이라면 궂은일도 주저하지 않고 순종했다. 단적인 예로 요셉이 17살 때 아버지가 요셉에게 형들이 멀리 나가서 양떼를 돌보고 있으니 형들과 양떼의 형편을 살피고 오라고 시켰다. 요셉은 기쁨으로 순종하여 출발을 했다. 그러나 원래 있을 줄 알았던 장소에 형들이 없었다. 주변 사람의 말을 들어보니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다고 했다. 효자인 요셉은 아버지가 시킨 일을 반드시 완수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더 멀리 발걸음을 옮겨서 기어코 형들과 양떼가 있는 곳까지 당도를 했다. 비록 그곳에서 형들의 미움을 받고 죽을 고비를 넘긴 끝에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지만 어쨌든 요셉은 효자였다. 아버지의 심부름을 받들기 위해서 120% 임무를 완수한 효자였다.
 
이런 효자 요셉이 아버지를 떠나서 애굽에서 13년 종살이를 하고 나중에는 애굽의 총리대신의 자리에까지 오른다. 마음은 언제라도 아버지가 계신 고향을 향해서 달려가고 싶지만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리고 있었다. 

형들이 극심한 기근 때문에 양식을 구하려고 애굽에 찾아왔다. 이 일을 계기로 요셉은 아버지와 형제들을 풍요로운 땅 애굽으로 초청을 한다. 요셉은 아버지를 애굽으로 모실 때 그 당시에 가장 화려하고 편안한 수레를 보내서 아버지를 모셔온다. 그 세월 동안 요셉은 아버지가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17살에 집을 떠났던 소년 요셉은 이제 40이 다 된 나이에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두 사람은 끌어안고 대성통곡을 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요셉은 애굽 왕 바로에게 건의를 해서 애굽에서 가장 좋은 땅인 라암세스를 허락받아서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제공을 했다. 야곱은 요셉의 지극한 효도를 받으면서 노년의 17년을 행복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요셉은 아버지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드렸겠는가?  

요셉의 효도의 특징은 모든 면에서 부모님을 잘 공경하였다. 기근을 당하여 굶어죽을 위기에 처한 부모님의 생명을 구해드렸다. 또한 자신을 죽이려고까지 했던 형들을 용서하고 형들과 우애있게 지냄으로써 아버지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렸다.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가장 좋은 땅을 갖게 해서 평안한 삶을 살게 해주었다. 모든 면에서 부모를 잘 공경한 요셉은 성경 말씀 그대로 하나님의 복을 누렸다. 

(엡6:2,3)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우리도 요셉처럼 모든 면에서 부모님을 공경하고 필요를 채워드리고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자. 그러면 하나님이 약속대로 우리에게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복을 허락해주실 것이다. 

4) 예수님

우리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의 효도를 살피지 않을 수가 없다. 예수님은 원래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이 땅에 오실 때는 여느 인간처럼 한 여인의 아들로 태어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메시아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한 30살 이전까지는 동정녀 마리아의 첫째 아들로서 그 본분을 다하셨다. 

(눅2:51)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 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예수님의 육신의 아버지였던 요셉은 이미 돌아가시고 안 계셨다. 예수님은 30살이 되기 전까지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요셉을 대신해서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면서 어머니를 공경하고 네 명의 남동생들과 두 명 이상의 여동생들을 잘 돌보았다. 

예수님은 메시아의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 나사렛을 떠나셨다. 하지만 어머니와 동생들과 멀리 떨어져 지낸 것만은 아니다. 어머니와 동생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이사를 가기도 하셨다. 하지만 메시아의 삶을 사셔야 했기 때문에 이전처럼 어머니를 봉양해드릴 수는 없었다. 사역에 몰두하시느라 매우 바쁜 삶을 살 때 어머니와 동생들이 면회를 찾아온 적이 있다. 예수님은 안타깝지만 이제는 어머니의 아들로서가 아니라 메시아의 삶을 사셔야 했기 때문에 어머니와 동생들을 돌려보내야 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마음 한편에는 홀로 되신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항상 있으셨다. 

그 마음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표현되었다. 예수님이 갈보리산 골고다 언덕 위에서 십자가에 못이 박혀서 피를 흘리면서 죽음을 맞이할 때 십자가 밑에는 어머니 마리아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었다. 평소에 예수님의 주변에서 예수님의 사역을 지켜보면서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던 어머니 마리아는 이제 아들 예수님을 영영 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을 것이다. 

이 때 예수님은 눈물짓던 어머니 마리아를 향하여 말씀하신다. “여자여, 보소서. 아들입니다.” 이 말 뜻은 이렇다. “존경을 받을 만한 훌륭한 부인이여, 내가 당신이 낳아서 길렀던 바로 그 아들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육신적으로 마리아에게 아들인 것을  인정하면서 어머니를 향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이 때 예수님은 마리아 옆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사도 요한에게 말씀하셨다. 

(요19:27)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한은 이 말씀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 “나의 사촌 동생이요, 나의 사랑하는 제자인 요한아, 네가 나를 대신해서 내 어머니를 잘 돌봐드려라. 부탁한다.”

예수님은 이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하늘로 승천을 하신다. 육신적으로는 더 이상 마리아를 공경할 수가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신이 다 못하시는 아들로서의 효도를 요한에게 부탁하였다. 예수님은 이렇게 하심으로써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끝까지 순종하셨다.   

요한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들어서 어디를 가든지 자신의 이모님이기도 한 마리아를 모시고 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요한이 에베소 교회에서 사역을 할 때도 마리아를 모시고 가서 마리아가 그곳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잘 봉양했다고 한다. 에베소에 가면 마리아가 살았던 집이 있다. 

예수님의 효도의 특징은 영적으로는 어머니에게도 복음을 전하여서 어머니도 훌륭한 제자가 되게 하였다. 또한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사도 요한을 통해서 어머니를 잘 모셔드렸다. 우리도 부모님에게 복음을 전해서 구원을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편안하게 잘 모셔드려야 한다.


2. 부모님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

믿음의 선진들의 효도를 보면서 어떻게 부모를 공경할 것인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1) 영적으로 섬겨드리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을 때 혼자서만 갈대아 우르를 떠나지 않았다. 아버지께 말씀을 들려서 아버지도 우상숭배를 버리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나님만 섬기도록 하였다. 예수님도 어머니와 형제들 모두 복음을 듣고 훌륭한 제자가 되게 하였다. 

우리도 나 혼자만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을 것이 아니라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전도를 해서 함께 구원받도록 해야 한다. 구원받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처럼 부모, 형제들이 훌륭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부모님을 영적으로 섬기는 일이 가장 중요한 효도이다.

2) 물질적으로 섬겨드리자.

요셉은 부모님을 물질적으로 잘 섬긴 대표적인 사람이다. 연로하신 부모님이 노후 대책을 잘 마련하신 분은 거의 없다. 자식들이 섬겨드리지 않으면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렵다. 자녀들이 자신이 쓸 것을 줄여 가면서라도 부모님을 잘 섬겨드려야 한다. 

인터넷에 재미있는 그림이 떠 있다. 어머니의 일생이라는 그림이다. 이처럼 부모님은 자신의 것을 희생하면서 자녀들을 양육했다. 부모가 연로해지면 자녀가 잘 받들어드려야 한다. 그것이 인생의 자연법칙이다. 

예수님 당시에 이런 일이 유행했다고 한다. 자녀들이 부모님을 봉양해야 하는데 만약에 하나님께 꼭 바쳐야 할 헌금이 있다면 “고르반” 하고 선언하면 부모님께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께 먼저 드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고르반을 해놓고는 하나님께 드리지도 않고 부모님을 봉양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어느 시대이던지 불효자들이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요셉처럼, 예수님처럼 연로하신 부모님을 물질적으로, 재정적으로 잘 섬겨드리자. 

3) 정신적으로 섬겨드리자.

이삭은 매사에 순종함으로서 아버지 아브라함을 기쁘게 한 아들이었다. 이삭의 효도는 정신적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효도였다. 우리도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기쁘게 해 드리는 효자가 되자. 부모님께 자주 연락을 드리고, 찾아뵙고, 모시고 좋은 곳을 구경 시켜드리고, 적절한 말로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효자가 되자.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이런 분도 계실 것이다. “이제 나는 살아계신 부모님이 안 계십니다.” 그런 분은 염려하지 말라. 우리에게는 영원히 살아계시는 하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지 않는가?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고 하나님께 아버지를 찬송하고 하나님께 아버지께 기쁨을 드리는 효자가 되시기를 축원한다.  (예닮교회 김창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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