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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을 받아 누리십시오 (창 1: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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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받아 누리십시오 (창 1:26-28)

(창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요즘 어떻게 사십니까?' 여러분, 대답해 보시겠습니까?  아마 '그럭저럭 삽니다.' 또는 '마지못해 삽니다.' 그것도 아니면  '죽지 못해 삽니다'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대부분일것입니다.  여러분은 '요즘 어떻게 사십니까?' 하는 질문에  "행복하게 삽니다."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복을 받아 잘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가?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하나님의 소원도 우리가 잘 사는 것이고 우리의 소원도 잘 사는 것인데 세상에는 복을 받아 정말 잘 사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처음에 사람을 창조하시고서 사람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저주를 내리신 것이 아니고 복을 주셨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가장 귀한 복을 받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대부분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지 못하고 불행하게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범죄하고 하나님을 멀리떠나 살므로 하나님을 배반하고 불순종하며 살아가므로 복을 잃어버렷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가 잃어버린 복을 다시 찾아 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의 죄와 저주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저주를 다 담당해주셔서 이제 우리에게 하나님이 본래 주셨던 복이 회복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필요없다고 거절하고 내 힘으로 살려고 하면 불행해집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을 다 받아 누리며 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요즘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으라.'하면 기복신앙이라고 여기며 유치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뭐 꼭 복을 받으려고 예수를 믿나? 나는 이제 별로 부족함이 없이 사는데 무슨 복을 또 더 받으라고 하나?'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교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데 필요없다고 하는 것 만큼 교만하고 건방진 것이 또 있겠습니까?  

물론 지금까지 많은 복을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복을 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께 복을 많이 받는 것은 유치한 것이 아닙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복을 풍성하게 받아 누리는 사람이야말로 성경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을 가리켜 복있는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복있는 사람은..(시1편 1절)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마5:3) 

여러분 모두 복이 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하나님께 복을 받아 복 있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복이 많은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는 복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복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복을 많이 누리는 사람을 가리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많은 복을 받았어도 자신이 무슨 복을 받았는지 깨닫지 못하여 하나도 누리지 못하면 불행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복을 주실 뿐 아니라 우리가 그 복을 누리며 행복해지는 것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기는 받았는데 깨닫지 못하여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왕으로 세움받았으나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지 못하고 버림받습니다. 나발은 많은 재물과 현숙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얻었으나 하나님이 보낸 사람 다윗을 알아보지 못하고 망령되이 행하므로 그 좋은 복을 다 누리지 못하고 일찍 죽고맙니다. 가룟유다는 예수님의 열 두 제자중 하나로 선택받았으나 예수님을 배반하여 팔고 불행한 최후를 맞습니다. 그도 역시 복을 받았으나 누리지 못하고 망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 복을 받았으나 깨닫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러분도 이미 충분히 많은 복을 받았음을 믿습니까? 복을 더 받는 것도 좋지만 벌써 받은 복이 큰 것을 깨닫고 누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복덩어리라고 믿으십니까? 믿으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하나님께 복받은 존재임을 믿고 당당하게 나아갈 때 행복해집니다.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좋은 복을 많이 받았는데 행복하지 못하다면 모순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복이 무엇인지 알고 누리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 받은 복을 부지런히 누리는 사람이 되어 더 큰 복을 계속 받게 되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내려 주신 복이 무엇입니까? 

1. 땅에서 번성하는 복입니다.(28상)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는 아주 크고 넓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에 외롭게 소수만이 남아 있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수가 아주 많아지기를 원하셨습니다.  세상에 넘쳐나도록 번성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지구상에는 멸종된 동식물들이 많습니다. 한때는 강력한 힘으로 세상에 적수가 없을 정도였던 공룡도 다 사라졌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중에 흔적만 남아있을 뿐 이미 존재하지 않는 생물들이 많습니다. 또한 남아 있으나 극소수로 언제 멸종될지 알 수 없는 생물도 많습니다. 그것은 복이 아닙니다. 한때는 천하를 호령했던 나라나 민족중에도 역사속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뿐 이미 지구상에 사라진 나라나 민족도 많습니다. 그런 민족을 가리켜 복을 받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축복하셨습니다. 땅에 충만하라고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식이 없어서 다메섹에서 데려온 종 엘리에셀을 양자로 삼으려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네가 밤 하늘의 별을 셀 수 있거든 세어보아라 너의 자손이 저 별처럼 많아질 것이다." 하고 축복하셨습니다. 정말 백세가 되어 아들을 낳게 하셨고 후손이 점점 많아져 특별한 한 민족과 나라를 이루게 하셨고 그 복은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계속 더 크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 127: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시 127:5)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번성하는 것이 복입니다.  멸종되는 것이 복이 아니라 번성하여 충만하게 되는 것이 복입니다. 우리 나라와 민족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것은 화입니다. 그러나 더욱 번성하여 강하고 힘있는 나라가 되고 온 세계에 퍼져나가 온 세상에 가득하게 되는 것은 복을 받은 증거요 복을 풍성하게 누리는 증거입니다.  우리 교회가 있다가 사라지는 것은 화를 입은 것이요 날이 갈수록 더 강해지고 숫자가 늘어가고 온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복을 받은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자녀들이 태어나 건강하게 잘 자라 가족이 많아지고 힘이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사업이 날로 확장되고 종업원의 수가 늘어나고 자산이 늘어가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이 복음을 가지고 사역하여 열매가 많아지고 목장이 부흥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 큰 복을 받아 번성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특히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영적 자손이 많아지기를 축원합니다. 영적인 후손이 땅에 번성하고 충만하게 되는 것보다 더 좋은 복은 없는 줄로 믿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영원히 하나님께 인정받고 존귀하게 되는 일입니다. 

2. 땅을 정복하는 복입니다.(28중)
  
하나님은 처음 사람들에게 땅을 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정복한다는 것은 싸워서 빼앗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사람이라고는 아담과 하와뿐인데 정복하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은 세계를 창조하여 처음 사람들에게 주시며 그냥 가지라고 하시지 않고 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이 주시지만 아무 노력없이 가만히 앉아서 받아 누리려고 하지 말고 고귀한 것을 차지하기 위해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차지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민족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시며 그 땅을 정복하여 차지하라고 하셨습니다. 얼마든지 하나님이 친히 그 땅을 차지하고 있는 부족들을 다 쫓아버리고 이스라엘민족으로 무혈입성하게 할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하여 싸워서 정복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렇게 정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잇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을 무릎쓰고 순종하며 도전함으로 믿음이 강하여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인이 복권을 한장 샀습니다. 그런데 거액에 당첨되었습니다.  목사님께 달려가 자랑하며 그랜드 피아노를 헌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복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땀흘려 수고를 하여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화입니다. 다음부터는 일하기를 싫어하고 요행만을 바라고 살며 인생을 망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땅을 정복해야 합니까?  담대한 믿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들은 모두 쉽게 되지 않습니다. 땀을 흘려야 합니다. 때로 피를 흘리며 희생해야 합니다. 공부하는 것도 정복하는 것입니다. 일하는 것도 정복하는 것입니다. 영적 성장도 정복입니다.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도 정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두 쉽게 생각하고 덤벼들었다가 쉽게 포기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땅을 정복할 때 쉽고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때로 실패도 하고 어려움에 시간도 걸렸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도전하여 오래 걸려 정복하였습니다. 그렇게 정복에 성공할 때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비전에 도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하나님이 주신 꿈을 성취해야 합니다. 복음으로 세계를 정복해야 합니다. 
  
지난 한 주간 말레이지아를 다녀왔습니다. 어떤 분이 "목사님! 재미있었어요?" 인사하던데 어땟을 것 같습니까? 고생 많았어요? 근데 왜 사서 고생합니까?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서입니다. 

프랑스의 나폴레온이 로마를 침공할시 로마의 허를 찌르기 위하여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리라 여겨졌던 알프스산맥을 대포와 군대를 이끌고 넘어가 일거에 로마를 점령했습니다.  로마를 점령한 나폴레옹은 자기의 부관을 대동하고 그 유명한 성 베드로 성당에 들어갔습니다.  점령군 사령관의 오만한 발걸음으로 성당 안에 들어가 레오날드 다빈치가 그린 그림들을 한동안 미동도 하지 않고 주시하고 있는 나폴레옹의 태도가 이상하여 부관이 살펴보니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의외의 사실을 목격한 부관이 "장군님께서는 알프스의 그 험준한 산맥을 넘어 오면서도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장군님께서 한낱 그림 앞에서 눈물을 보이심은 어찌된 영문입니까 ?"고 물었습니다.

나폴레옹은 부관의 말이 들리지 않는듯 묵묵히 서 있더니 "그걸 모르니 너는  부관뿐이 못되는 거다. 내가 아무리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여 광대한 영토를 정복해도 다빈치가 붓끝으로 정복한 인간정신의 영토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그뿐  아니라 내가 칼로 정복한 땅은 나의 칼이 위력을 발휘하는 동안만 나의 지배를  받지만 다빈치가 정복한 영토는 영원무궁한 것이기에 내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으로 땅을 정복하고, 인간의 정신영토를 정복하고, 영혼의 영토까지 정복하셨습니다. 성도는 예수의 후예로써 복음으로 세계를 정복해야 합니다.
  
예수의 사랑으로 아직 미 정복된 구석구석을 정복하여야 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영적인 정복자, 사랑의 정복자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예수의 정신을 가지고 살며 복음을 전하는 자는 누구나 위대한 정복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곳인 사람의 마음까지 정복할 수 있습니다. 
  마귀에게 정복당하여 살면 불행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묻은 복음을 믿고 자랑하며 살면 땅을 정복하는 사람이 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거룩한 정복자가 되어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아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3. 땅을 다스리는 복입니다.(28하)
  
하나님은 땅을 정복할 뿐 아니라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다스림은 큰 복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사람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다스리라고 맡겨 주셨습니다. 다스린다는 것은 왕이 나라를 통치할 때 쓰는 말입니다. 

좋은 왕은 슬기롭게 다스립니다. 백성들을 사랑하며 보살피며 지도력을 발휘하여 잘 다스립니다. 백성을 사랑할뿐 아니라 지혜롭고 지도력이 있는 왕이 나타나 다스리면 나라가 평안해집니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날로 부흥케됩니다. 백성들의 삶도 평안해질 뿐더러 왕도 존경을 받고 권위가 올라갑니다. 그러나 잘못 다스리면 나라가 엉망이 됩니다. 백성들은 불안하고 생활이 피폐해지고 왕도 늘 위협을 느낍니다. 
  
다스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은 선택받은 것입니다. 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잘 다스려야 복이 됩니다. 잘못 다스리면 오히려 화가 미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존귀하게 지으시고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세계의 일부를 사람에게 다스려보라고 맡겨주셨습니다. 바다와 공중과 육지의 생물들을 맡겨주셨습니다.  교회를 맡겨 주셨습니다. 성령의 은사와 직분을 맡겨주셨습니다. 복음과 영혼을 맡겨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맡겨 주신 것을 귀히 여겨 잘 관리하고 좋은 기회로 여겨 잘 다스리면 큰 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요셉이 이집트에 종으로 팔려가 17년만에 그의 총명함과 명석함이 탁월함을 인정받아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각으로 미래를 내다본 요셉은 총리가 되어 위기를 돌파할 계획을 세워 차근 차근 추진했습니다. 지도력을 발휘하여 큰 창고를 많이 짓게 하고 백성들이 수확한 곡식을 매 년 충분히 비축하여 흉년을 대비했습니다. 그리고 7년 대 흉년이 시작되자 지혜로운 방법으로 적절하게 곡식을 방출하여 모든 백성들을 굶어죽지 않게 합니다. 뿐만아니라 나라를 부하게 만드는 기회로 사용합니다. 온 나라가 그리고 주변 나라들까지 요셉의 지혜로운 다스림으로 평안하게 위기를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으로,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잘 다스려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맡겨 주신 자연을 잘 다스리고 관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람들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자연계의 동식물을 비롯한 일체의 자연현상은 극히 오묘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의식하건 의식하지 않건 자연계에서 많은 힌트를 얻어 도구나 방법을 추출해 내었습니다. 이를테면 하늘을 날고 싶다, 공중에서 마음껏 이동하고 싶다는 바램을 이루기 위해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고 있는 새나 민들레꽃의 열매에서 본을 따서 비행기나 날아다니는 기구를 만듭니다. 고양이나 호랑이는 선천적으로 지치지 않고 달리기도 하고, 또는 급정거하기도 합니다. 그 동물들의 발의 기능에서 힌트를 얻어 사람들은 스파이크화(靴)라는 신발을 만들었습니다.   그 수를 헤아리자면 끝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이 맡겨 주신 것을 잘 다스리려면 하나님께 위로부터 난 지혜를 구하여야 합니다. 모든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새힘과  지도력의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이 위임해준 범위안에서 영적 권위를 가지고 감당하고 다스려야 합니다.  가정안에서도 잘 다스려야 합니다. 교회안에서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사회안에서도 잘 다스려야 합니다. 모든 기회에 하나님께 받은 영감을 가지고 그리고 위로부터 주어진 지혜를 가지고 기회를 잘 감당하고 최선의 결과를 위해 관리하는 신실한 관리자가 되어야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잘 다스림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온갖 복을 풍성하게 받아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음을 믿고 복을 누리며 살아가십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땅에서 크게 번성하기를 축원합니다. 번성하여 충만할 뿐 아니라 땅을 정복하기를 축원합니다. 정복한 땅을 다스리며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더 나아가 받은 복을 세어보며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문기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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