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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요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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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요 17:3)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다.”고 말했습니다. 자연과 사회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져야만, 사업과 생활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래서 영화 상록수의 주인공 채영신 선생은 “아는 것이 힘, 배워야 산다!”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는 것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알아야 면장도 하고, 알아야 세탁기도 돌리고, 알아야 휴대폰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모든 지식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식은, 구원을 얻고 영생에 이르는 지식입니다. 그래서 종교를 한문으로 ‘宗敎’라고 쓰는데, 그 뜻은 ‘마루 종-산의 꼭대기, 사물의 첫째, 어떤 일의 기준’ 그리고 ‘가르칠 교’자 입니다. 그러니까 종교란 ‘으뜸가는 가르침이’란 뜻입니다. 왜 종교를 으뜸가는 가르침이라고 합니까? 그것은 종교란 단지 인간으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의 처세술이나 부귀영화를 얻는 길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영원한 내세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을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교에는 삼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첫째 신앙의 대상으로서의 神이 있어야 하고, 둘째, 그 종교의 교리인 경전이 있어야 하고, 셋째, 내세관이 분명하게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종교 하면 유교, 불교, 그리고 기독교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유교에 대해서 살펴보면, 유교는 사실 종교가 아니고, 하나의 학문에 속합니다. 왜냐하면 유교에는 신도 없고, 내세관도 없기 때문입니다. 공자는 성인인지라, 그의 제자 자공이 “선생님, 사람이 사후에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라고 묻자, “이 사람아, 살아생전의 일도 모르는데, 죽은 다음의 일을 내 어찌 알겠는가?”라고 솔직하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공자는 ‘朝聞道 夕死可’라고 했습니다. 아침에 참된 이치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공자는 참된 길, 참된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죽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불교는 어떤가요? 조계종의 성철 종정은 1987년 “부처님 오신 날” 법어에서, 다음과 같은 신앙고백을 함으로써 사탄이 실질적인 부처의 본체임을 들어냈습니다. “사탄이여! 어서 오십시요.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로 부처님입니다.” (조선일보 1987.4.23. 7면/경향신문 1987.4.23. 9면)

초인적인 극기 수행과 용맹 정진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어, 성불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성철 스님, 그러나 그는 마지막 임종 전에 영계를 체험하고, 자신이 갈 곳이 어디이며, 실제로 자신이 살아온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고는, 다음과 같이 망연자실하였다고 합니다. “한평생 남녀무리를,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라고 속인 죄가 너무 커, 지옥에 떨어진다.”고 하면서, 회환으로 몸부림치며 천추의 한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가 도달한 깨달음의 실체는 무엇이었을까요? 그의 이러한 심경은 성철스님의 열반 송에서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생평기광 남녀군-일평생 남녀무리를 속여 미치게 했으니, 미천과업 과수미-그 죄업이 하늘에 미쳐 수미산보다 더 크다. 활염아비 한만단-산채로 불의 아비지옥으로 떨어지니 한이 만갈래나 된다. 일륜토홍 괘벽산-한 덩이 붉은 해가 푸른 산에 걸렸구나. (조선일보 1993.11.15.15면, 동아일보 1993.11.5.31면, 경향신문 1993.11.5.9면)

다음은 ‘성철 스님의 운명 전 참 깨달음의 시’ 입니다.

석가는 원래 큰 도적이요
달마는 작은 도적이다.
西天(서천)에 속이고 東土(동토)에 기만하였네.
도적이여, 도적이여!
저 한없이 어리석은 남여를 속이고
눈을 뜨고 당당하게 지옥으로 들어가네.

한마디 말이 끊어지니 일천성의 소리가 사라지고
한칼을 휘두르니 만리에 송장이 즐비하다.
알든지 모르든지 상신 실명을 면치 못하리니
말해보라 이 무슨 도리인가?
작약 꽃에 보살의 얼굴이 열리고
종려 잎에 夜叉(야차)의 머리가 나타난다.
목 위의 무쇠간은 무게가 일곱 근이요.

발밑의 지옥은 괴로움이 끝없도다.
석가와 미타는 뜨거운 구리 쇳물을 마시고
가섭과 아난은 무쇠를 먹는다.
몸을 날려 백옥 난간을 쳐부수고
손을 휘둘러 황금 줄을 끊어버린다.
산이 우뚝우뚝 솟음이여 물은 느릿느릿 흐르며
잣나무 빽빽함이여 바람이 씽씽 분다.
사나운 용이 힘차게 나니 푸른 바다가 넓고
사자가 고함지르니 조각달이 높이 솟았네.
알겠느냐 1 2 3 4 5 6 7 이여
두견새 우는 곳에 꽃이 어지럽게 흩어졌네.
억!(하는 소와 함께 임종했다고 한다.)

위의 시는 성철의 운명 전, 시사저널 김당 기자가 취재해 온 것이며, 이 시는 추상적인 시가 아니라, 운명 전 영계를 직접 보고, 지옥의 석가와 달마와 가섭과 아난이 지옥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시구로 잘 묘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성철 종정이 영계를 직접 보고서, 자기가 평생 섬겼던 석가를 지옥에 있으며, 도적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성철 스님은 이러한 마지막 유언으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성철 종정의 유언’-내 죄는 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데, 어찌 감당하랴. 내가 80년 동안 포교한 것은 헛것이로다. 우리는 구원이 없다. 죄 값을 해결할 자가 없기 때문이다. 딸 필히와 54년을 단절하고 살았는데, 죽을 임종 시에 찾게 되었다. 필히야, 내가 잘못했다. 내 인생을 잘못 선택했다. 나는 지옥에 간다.

그런가 하면 불경 라마다경(38:8)에는, 다음과 같은 석가모니의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河時爺蘇來-하시야소래 吾道無油之橙也-오도무유지등야 이 말은 놀랍게도 “언젠가 예수께서 오시면, 내가 깨달은 도는 기름 없는 등과 같이, 쓸모가 없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실제로 불경에 있는 내용으로, 석가가 입멸하기 전 최후로 한 설법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처럼 석가모니는 마지막에는 자신이 깨닫고 가르쳐왔던 불교의 모든 교리를 부정하고 갔습니다. 

한국 불교계에서 최고로 존경받는 성철 종정과,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는, 모두 영계의 체험 이후 자신들이 갈 곳이 천국이 아닌 지옥인 것을 깨닫고 망연자실했습니다. 어떤 극기와 수행도 사람을 온전히 천국으로 옮겨놓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도 자신의 노력으로 결코 천국으로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 성철 종정이 말한 것처럼, 죄 값을 해결하실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핏값이 없이는, 누구도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에 이르는 길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조금 전에 부른 찬송가 96장에 있는 내용대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예수님은 우는 자의 위로가 되신다.

인생은 누구나 살다가 쓰리고 아픈 일을 한 두 번은 당하게 됩니다. 그 때 우리를 누가 위로해 줄 수 있습니까? 자연입니까? 자연은 무심합니다. 6.25때의 격전지에는, 이듬 해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났습니다. 술입니까? 술은 깨고 나면 슬픔은 여전히 남게 됩니다. 애완동물입니까? 친구나 가족입니까? 친구나 가족은 다소의 위로가 되지만, 근원적인 것은 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을 때 ‘울지 말라’ 나인성 과부의 아들이 죽었을 때 ‘울지 말라’ 하시고 살려주셨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고 내 맘에 근심 쌓일 때 위로하고 힘주실 이 주 예수♪

2. 예수님은 없는 자의 풍성이 되신다. 

세계의 30개 선진국 가운데 28개 나라가 기독교를 믿는 나라입니다. 그런가하면 가장 불교를 열심히 믿는 나라 가운데 하나가 미얀마입니다. 미얀마에는 세계 불교도들의 평생소원인 쉐다곤 파고다가 있습니다.  이 파고다의 높이는 98m 미터이고, 여기에 들어간 금만 해도 8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양곤 시내의 학생들 모습을 보십시오. 미얀마의 1인당 GDP는 300달러라고 하며, 세계 3대 빈곤 국가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을 보십시오! 미국의 모든 지폐에는 ‘IN GOD WE TRUST’(달러 스캔 작업)라는 말이 쓰여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뜻입니다. 미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자본주의 본산지, 자본주의 종주국이나 마찬가지인 나라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고 세계 최고의 1등 국가가 된 나라입니다. 고후 8:9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3.예수님은 천한 자의 높음이 되신다. 

예수를 믿으면 누구든지 만왕의 왕이시고, 왕 중의 왕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의 딸이 됩니다. 우리의 신분이 수직 상승됩니다. ♪예수 믿고 왕자 됐네. 왕자 되어, 예수 믿고 공주 됐네. 공주 되어♪

4.예수님은 잡힌 자의 놓임이 되신다.

인간은 본래 마귀의 노예, 죄의 노예, 사망의 노예입니다. 이러한 인간을 풀어주시고, 놓아 주실 분은 예수님뿐이십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귀신에게 사로잡혔다가, 예수 믿고 온전한 사람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5.예수님은 우리의 기쁨이 되신다.

오늘날 우울증 조울증 환자가 얼마나 많습니까? 수많은 연예인들의 자살을 보십시오. 이것은 인기나 명예나 쾌락이, 인간에게 참된 기쁨을 줄 수 없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남편이, 자식이, 부귀가, 쾌락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을 주시는 것입니다.

6. 예수님은 약한 자의 강함이 되신다.

예수님은 육체적으로 약한 자에게도 담대한 힘을 주시며, 자신도 이기고, 죄악도 이기고, 세상도 이시고, 죽음도 이기고, 마귀도 이길 수 있는 강한 힘을 주십니다. 미국에 사는 어떤 목사님이 한 말입니다. 어떤 사람이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일찍 미국에 들어가 명성도 얻고, 돈도 많이 벌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60세에 말기 암으로 눕게 되었습니다. 사회적인 지위가 있으므로 많은 사람이 문병을 왔는데, 하나같이 그에게 “힘을 내십시오.”라고 했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해들은 목사님은 그를 찾아가 “힘의 도우심을 받으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구원, 회개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돌아왔습니다. 후에 그의 아내가 목사님께 전해준 말입니다. “모두가 다 나에게 ‘힘을 내라’고 하는데, 내가 어떻게 이 몸으로 힘을 낼 수가 있나. 그런데 목사님만 내게 ‘힘의 도움을 받으라.’고 하시더군. 나에게 가장 기쁘고 힘이 되는 말씀이었어!” 그는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구원받고 하나님께로 갔다고 합니다. 

7. 예수님은 눈먼 자의 빛이 되신다.

예수님은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들의 눈을 여러 번 뜨게 해주셨습니다. 우리 교회 이관례 권사님은 한글을 전혀 몰랐는데, 예수 믿고 순식간에 한글을 깨우쳤다고 간증을 하였습니다. 인간은 세상 것, 땅의 것, 아래 것, 현세 밖에 볼 줄 모릅니다. 그래서 영적인 맹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인간에게 예수님은 위의 것, 하늘의 것, 영원한 세계를 보게 해주신 빛이 되십니다.

8. 예수님은 병든 자의 고침이 되신다.

‘질병은 인간의 영원한 惡友’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거나 싫거나 질병은 평생 인간을 따라다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질병은 인간의 행복을 위협하는 공적 제1호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난치병의 경우에 더욱 그렇습니다. 독일의 격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재산을 잃은 것은 조금 잃은 것, 명예를 잃어버리는 것은 많은 것을 잃어버린 것,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이 땅에 살면서 중요한 것은 건강이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커다란 축복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것이 또한 이 세상입니다.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생하는 성도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참 많습니다. 오래 전 조선일보에 ‘醫窓’이란 칼럼이 연재되었는데, 의사와 간호원들이 쓰는 칼럼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칼럼 제목은 “병은 하나님이 고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의사들의 생각으로는 며칠 치료하면 낫겠는데 점점 병이 짙어져 목숨을 잃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의사의 판단으로는 살 희망이 없다고 생각되어, 어떤 음식도 금하지 말고 마음껏 먹게 하라고 했는데, 예수 믿고 고침 받아 살아나는 것을 여러 번 목격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 새 살이 차오르게 하고, 그 살이 계속해서 자라지 않고 피부 면에서 딱 그치는 것은, 신의 영역에 속하는 일 곧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9. 예수님은 죽은 자의 부활이 되신다.

예수님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 곧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십니다. 감나무에서 제일 먼저 익은 감은 어떤 감입니까? 논에서 제일 빨리 익은 벼는 어떤 벼입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들도 반드시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됩니다.

10.예수님은 우리 생명이 되신다.

기차에 치여 죽을 번한 자식을 구하기 위하여, 온 몸을 던져 자식을 밀쳐내어 살려내고 자신은 죽은 아버지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건져내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죽으시고 살아나신 고마우신 분이십니다.

11.예수님은 추한 자의 정함이 되신다.

죄는 추하고 더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우리의 모든 추하고 더러운 죄를 흰 눈보다 더 희고, 양털보다 더 깨끗하게 씻어주십니다.

12.예수님은 죽을 자의 생명이 되신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라고 했습니다. 이 법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불변의 법칙입니다. 죄를 지은 인간은 죽음과 영원한 지옥형벌의 멸망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는데, 예수님이 우리를 영원한 지옥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13.예수님은 죄인들의 중보가 되신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는 마리아나, 신부나, 목사가 아니라, 예수님만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재자가 되십니다.

14.예수님은 멸망자의 구원이 되신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15.예수님은 우리의 평화가 되신다.

범죄한 인간은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북한 공산당과 김정은 같은 원수만 있어도 얼마나 고통스러운데, 하나님이 우리의 원수가 된다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우리를 화목케 해주셨습니다. 신학자 칼 바르트가 UN 총회에 초청되어서 연설할 때 이렇게 말했다고 한합니다. “여러분이 세계의 평화를 위해 논의하고 있으나, 이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세계의 평화는 이룩될 수 없습니다.”

16.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라고 하는 것은, 교회의 머리는 목사도 아니고, 장로도 아니고, 신자들도 아니고, 예수님이 교회의 진정한 통치자라는 뜻입니다.

17.예수님은 세상의 구주가 되신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이 무엇입니까?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마 1:21)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실 자, 곧 구주라는 뜻입니다.

18.예수님은 모든 왕의 왕이 되신다.

‘왕중왕’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국가 조찬 기도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까?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서, 세계의 수많은 권세 자들이 예수님 앞에서 무릎을 꿇습니다. 예수님은 과연 만왕의 왕이시고 왕 중의 왕이신 것입니다. 

19.예수님은 심판하실 주님이 되신다.

시험은 학생이 보고, 그래서 자기 생각대로 마음대로 답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채점은 선생님이 하고 교수가 합니다. 사람은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생각 하고 각각 제멋대로 삽니다. 그러나 최후의 심판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그런데 하나님은 이 심판하는 권세를 예수님께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친히 말씀하시기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라고 하셨습니다. 

20.예수님은 우리의 영광이 되신다.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죄를 용서 받고,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가 되며,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하늘나라로 우리를 영접해주시며,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어서, 세세무궁토록 천국의 영화와 복락을 누리게 해주십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어느 날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이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더냐?”고 물으셨습니다. 제자들은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고 들은 대로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렇다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뜻?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미?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믿느냐에 따라서, 인간의 운명이 영원히 판가름 날만큼, 이 물음에 대한 답변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스코틀랜드의 한 나이 많은 성도가 죽음에 임박하여 눈을 감고 누워있었습니다. 그의 아내가 귀에 가까이 대고 “여보, 나 아시겠어요? 당신의 아내예요!” 라고 했으나, 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사랑하는 딸이 가까이 와서 귀에 대고 “아빠, 저 아시겠어요? 사랑하는 딸이에요!” 그래도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목사님이 귀에 대고 “샌디,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눈을 번쩍 뜨고 웃음을 띠면서 말하기를 “알구말구요. 

그 분은 사랑하는 구주신걸요!” 라고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이렇게 잘 아시기 바랍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우리 모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이다.”(요 20:28)라고 분명하게 신앙고백을 할 수 있기 바라고, 그리하여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고, 천국에서 세세무궁토록 복락을 누리게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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