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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초대교회 같은 교회공동체 (행 2: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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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같은 교회공동체 (행 2:42-47)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라는 말의 헬라어 ‘에클레시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주님께 충성할 것을 다짐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기초는 주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신앙고백이 그 기초입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를 신앙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우리 교회도 이 신앙고백위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들입니다. 이런 유기체적인 관계가 잘 조화된 교회가 좋은 교회요, 유기체적인 조화가 잘 이루어진 좋은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도 초대교회인 예루살렘교회처럼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떡을 떼며 교제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구원받는 수가 날마다 더해가는 우리 교회 좋은 교회가 되기를 미리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는 초대 교회의 사도들의 신앙을 본받아야 합니다. 사도들이 전해 준 복음을 간직하고, 또 사도들이 형성한 교회의 모습을 유지해나갈 때 우리 교회는 '거룩한, 사도적인' 교회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정말로 좋은 교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 앞에 영광을 많이 돌려드리는 교회,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그런 교회가 되어야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초대교회는 어떤 교회인지 함께 알아보면서 우리 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가 됩시다. 


첫째로, 초대교회는 성령 충만한 교회입니다. 행 2:4

초대교회의 첫 번째 특징은 오순절날 성령강림을 체험한 이후 늘성령 충만한 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4절에 보니까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초대교회는 특별히 마가 다락방에 모인 120문도가 다 성령 충만함을 받았다고 그랬습니다. 거기에는 제자들이 모였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에 있었습니다. 예수를 따르던 여인들도 거기 있었습니다. 예수의 아우들도 거기 있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유대인도 있었습니다. 로마인도 있었습니다. 이방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삶의 주인으로 모실 때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이 내 안에 내주하셨다고 하더라도, 내가 성령세례를 체험했다고 하더라도, 내가 예수님을 삶의 중심으로 살지 아니하면 우리가 날마다 성령 충만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갈 때 우리는 날마다 성령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직도 내가 나의 삶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성령을 세례받지 못한 사람은 두말 할 것도 없거니와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조차도, 성령 충만했던 사람들조차도 안타깝게도 나의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니고 내가 욕심으로 꽉 채워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이 뭡니까? '예수님께 속한 자', 즉 예수님께 붙어있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영이 충만할 때 성령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이 말씀하시는 대로 따라서 살아갈 때 우리는 진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많은 열매를 맺으면서,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며, 기쁨을 주면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면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또 성령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예수님처럼, 사도 바울처럼, 베드로처럼,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어디서든지 주님을 따라가면서 자신을 헌신합니다. 주님이 우리의 시간을 쓰시겠다 하실 때, 우리의 재능을 쓰시겠다 하실 때, 우리의 몸을 쓰시겠다 하실 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질을 쓰시겠다고 하실 때,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면 기꺼이 내 놓을 수 있는, 기꺼이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모두가 다 성령 충만함 받았어요. 사도들처럼 다 성령 충만함을 받아서 주께 얼마든지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성령충만하면 주님 중심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초대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42절

초대 교회는 기도에 힘쓰는 교회였습니다. 본문 42절에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초대교회는 한 가지만 하지 않았어요.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그랬습니다. 성경공부를 했어요. 겸손하게 가르침을 받았어요. 서로 교제했어요. 떡을 떼었어요. 그리고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습니다. 

그들이 서로 사귀며 떡을 떼었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한 몸이 된 것을 상징하는, 이웃간의 영적 교제를 의미합니다. 또 기도하는 일에 주력했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과 영적 교제를 풍성히 나누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초대 교회는 하나님과도 교제했고, 이웃과의 교제했습니다. 이웃과의 교제는 떡을 떼며 나눔으로 교제했다면, 하나님과 교제한 것은 뭡니까?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교제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이 좋다는 것은 뭐냐? 십자가 신앙이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과 기도로 교제하고, 성도와 성도끼리 나눔으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올바른 신앙이 것입니다. 하나님께 칭찬받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받는 그런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기도는 마귀의 진을 파하는 능력입니다. 에베소서 6장 11절입니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말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입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힘쓰며" 그랬습니다. 기도하기를 항상 힘쓰라는 것입니다.

또 기도는 응답과 축복을 가져옵니다. "구하는 이가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주님이 말씀했습니다. 마태복음 18장 19절에서도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주님이 말씀했습니다. 

특히 교회에서는 마음과 뜻을 모아서 드리는 합심 기도가 힘이 있습니다. 구역에서, 교회에서, 가정에서 합심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교회에서는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남북분단, 정치갈등, 한국 경제와 정치와 기업이 살기 위해서 우리가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면 능력과 권능을 받아서, 우리가 더 성령 충만함 받아서 주님이 가라하시는 대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어요. 그런 은혜, 그런 사랑, 그런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날마다 있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초대교회는 기적이 많이 일어나는 교회입니다. 43절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입니다. 성경에는 기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기적이에요. 초대 교회의 특징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난 그런 교회였습니다. 본문 43절에 보니까,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사람들은 두려워하고 염려, 근심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많은 기적이 나타났다고 그랬습니다. 많은 표적이 나타났다고 그랬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렇습니다. 기적이 일어날 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거예요. 그러나 그 기적은 병고침을 받는 그런 기적만이 아닙니다. 진짜 기적은 마귀의 종이었던 우리가 예수를 믿어서 하나님의 아들된 것입니다. 지옥갈 수밖에 없던 우리가 예수를 믿고 천국가게 된 것, 이것보다 더 큰 기적이 어디 있습니까? 마귀의 종이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잖아요.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예요. 이건 기적입니다.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 속에 날마다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어주세요.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병을 치료해 주시고. 그런 기적을 다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습니다. 기적은 지금도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기적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또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신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을 때 기적은 지금도 일어납니다. 우리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면서 당신이 살아계실 때만 기적이 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부활 승천하시면 너희들에게 이제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 18절입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 

기적이 일어날 때 교회가 부흥할 수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성령 충만함 받고 나서 나아가 복음을 증거할 때 한 자리에서 3천 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건 큰 은혜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3장에서 보니까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치료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가서 복음을 증거했더니 한자리에서 5천 명이 구원받고 주께로 돌아왔습니다. 성령 충만함 받고나서 증거할 때 3천명이 구원받았는데,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치료해 주고 나아가 복음을 증거했더니 한자리에서 5천명이 주께로 돌아왔습니다. 성장하는 교회가 되어지기 위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많은 기적이 일어나야 합니다. 한국 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어서 기적이 많이 일어나기를 정말로 원하시면 아멘하세요. 그렇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교회에 들어와서 복 받고 기적을 체험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네 번째, 초대교회는 교제하는 교회입니다. 44-45절

초대 교회의 특징은 교제, 코이노니아하는 공동체였습니다. 오늘 본문 44절로 45절입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라고 말씀했습니다. 

초대 교회에서는 성도들이 서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했다고 그랬습니다. 또 공동으로 사용했다고 그랬습니다. 또 소유를 팔아서 필요에 따라 나누어주었다고 그랬습니다. 이런 초대 교회의 유무상통(有無相通)은 욕심이 배제되었습니다. 오직 사랑의 원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기독교 공동체는 개인의 욕심이 나타나면 깨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행전 5장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은 바로 이러한 욕심에 대한 하나님의 강한 경고인 것입니다. 

물질을 서로 나눔으로써 교제하는 것입니다. 교제는 말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에요. 나누어주어야 돼요.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야 돼요. 콩 하나도 반으로 쪼개서 먹을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 많이 해도 욕심부리면 교제가 되지 않아요. 사랑한다고 아무리 말해도, 내 것을, 내가 가지고 있는 소유를, 내가 가지고 있는 물질을 나눌 수 없다면 교제가 될 수가 없어요. 

예수님은 가난하고 약한 자들에게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의 대화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줄 것을 명령하셨습니다(막 10:21).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실제로 사유 재산 없이 가룟 유다가 관리하는 공동 기금으로 생활했습니다(요 12:6). 초대 교회는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아 재산과 물건을 팔아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대로 나누어썼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지금으로부터 129년 전에 복음을 들고 들어왔습니다. 그들이 들어온 이후로 계속해서 미국의 선교사들은 미국의 선교사업으로 한국에 물질을 갖다가 심었습니다. 학교를 세웠어요. 병원을 세웠어요. 교회를 세웠어요. 많은 선교사들도 선교비를 지원해 주었어요. 학생들의 학비를 전액 면제해 주었어요. 기숙사비를 전액 면제해 주었어요. 큰 물질을 갖다가 선교사업으로 투자했어요. 그 결과 한국은 지금 불과 100여년 만에 45,000교회, 10만 주의 종, 1천만 신자가 되어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많은 구제물자가 들어왔어요. 옷이 들어 왔어요. 또 밀가루가 들어왔어요. 많은 음식이 들어왔어요. 많은 것들을 갖다가 주었어요. 그러므로 나눠주고 교제하는 데 뭐가 필요합니까? 물질이 함께 나눠지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며 영적으로 또 돌보아주는 것이 교제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기도해줌으로써 영적인 교제를 합니다. 또 지식이 부족한 자에게 말씀을 가르쳐줍니다. 또 믿음이 부족한 자를 격려해 줍니다. 몸이 아파서 고통당하는 사람에게도 기도해 줍니다. 초대교회와 같이 교제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섯 번째로, 초대교회에는 합심하는 교회입니다. 46절

초대 교회의 특징은 뭐냐? 마음을 같이 하는 공동체인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46절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분열은 마귀의 일이요, 화합은 성령의 일입니다. 에베소서 4장 3절에 "…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말씀하십니다. 하나가 되는 것은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 몰라요. 시편 133편 1절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말했습니다. 이 화합하는 곳에 창조가 있습니다. 생산이 있습니다. 거기에 치료가 있습니다. 거기에 기적이 있습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미움과 시기를 통해서 서로 싸우게 합니다. 그러나 성령은 하나님과, 또 이웃과 화목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하면 하나님과도 화목할 수 있어요. 우리가 성령 충만함 받으면 우리 이웃과도 다 화목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십자가 신앙이 돼요. 수직적으로도 화목할 수 있고, 수평적으로도 화목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또 합심하는 것만이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입니다. 사업이 어렵습니까? 그래도 회사의 주인과 모든 직원들이 마음이라도 맞으면 그 회사는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라도 아빠가 실직을 당했다고 하더라도, 아니면 사업에 부도가 났다고 하더라도, 물질이 좀 어렵다고 하더라도, 온 가족이, 부모와 자녀가, 부부간에 마음이 하나로 딱 맞으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될 수 있고, 힘을 모을 수 있고, 다시 도전해서 이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이 뭐냐? 마음이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마음이 하나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초대교회는 합심하는 교회, 하나되는 그런 교회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의 모든 기관, 부서가 서로 협력해야 교회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성장하면 사회가 안정될 수 있습니다. 교회가 성장하면 이 나라가 맑고 밝고 환한 나라로, 나라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라가 살기 위해서는 교회가 먼저 하나가 되어야 돼요. 교회가 살 때 이 사회가 살고, 이 나라가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하나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여섯 번째로, 초대교회는 전도하는 교회입니다. 47절

초대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하는 일에 힘쓰는 공동체였던 것입니다. 바람직한 교회는 예수의 구원 사업을 계승하여 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초대 교회가 그러했고, 베드로, 스데반, 빌립, 바울, 많은 사도들이 이 전도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습니까? 복음을 전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무엇하면서 사셨습니까? 복음을 전하고 사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복음전도인 것입니다. 안디옥 교회를 위시한 이방 교회들도 전도하는 교회였던 것입니다. 

성령의 강림을 체험한 사람들이 복음을 전파한 결과 초대 교회는 날로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47절에 보니,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말씀했습니다. 

전도는 예수님의 명령이요,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명령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또한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전도의 주체가 되시겠다는 약속이기도 한 것입니다. 즉 전도하시는 분은 누구시냐? 성령님이신 것입니다. 추수꾼의 주인은 누구시냐?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은 누구시냐? 예수님의 영이시요,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전도할 수 있어요. 또 성령 충만함 받은 사람은 전도 안하면 안돼요. 예루살렘에 가서도 전도하고, 유다에 가서도 전도하고, 사마리아에 가서도 전도하고, 세상 땅끝까지 가서 전도하라고 주님이 말씀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신 일이 뭡니까? 그건 전도입니다. 예수님처럼 우리가 전도해야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도는 교회의 모든 제직과 성도들이 힘써 해야 할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제자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들은 전도해야 돼요. 지금 전도열매가 맺든지, 지금 전도열매가 맺지 않든지 그건 상관하지 마세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라고 그랬습니다. 세상의 씨앗은 겨울에 뿌리면 안나요. 그러나 말씀의 씨앗은 언제 뿌려도 때가 되면 다 날 수 있어요.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는 전도하는 교회였습니다. 


결론입니다. 초대교회는 성령 충만한 교회, 전도하는 교회, 교제하는 교회, 기도하는 교회, 합심하는 교회, 기적이 많이 일어나는 교회였습니다. 우리 교회도 그렇게 되기를 원하시면 아멘하세요. 그렇습니다. 우리 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하고, 한국의 45,000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가 돼서 천만 신자가 초대교회의 신자와 같은 신자가 되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많은 열매를 맺고 과연 하나님은 살아계시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부흥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사회는 맑고 밝고 환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이 나라가 정말로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기도하고, 그러기 위해서 전도하는 그래서 힘을 모으는, 합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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