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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적 전쟁 (엡 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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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 (엡 6:10-13) 

기독교가 이 땅에서 지향하는 인생의 가치 추구는 행복이 아니라 축복입니다. 행복(Happy)이란 검증 된 기준은 없습니다. 그러나 축복(Bless)은 다릅니다. 아주 현실적이고 구체적이고 생활적인 것입니다. 

성서는 이 땅에 축복을 추구하지 행복을 강조하지는 않습니다. 축복이란 단어는 Bless는 원래 피(血)라는 Blood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축복이란 엄격히 말하면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전쟁의 전리품과 같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서가 지향하는 인생은 출세나 성공(成功) 지향적이 아니라 승리(勝利) 지향적으로 나옵니다. 실지 성경 전체에 성공이란 단어는 단 두 번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욥5:2, 전10:10) 그 외의 대부분은 승리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일 5: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 5: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이것으로 미루어 보면 인생이란 전쟁이요 신앙생활 역시 영적 전쟁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몸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을 그냥 보면 아무 일 없는 것 같지만 내부적으로는 아닙니다. 우리 몸에 하루에도 수 천 수 만개의 병균들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적혈구는 혈액의 주요 성분 중의 하나로 산소운반을 위하여 특화된 혈구입니다. 주요 기능은 산소운반으로, 적혈구 세포질 내부의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여 체내의 다른 조직에 산소를 운반하게 됩니다. 적혈구의 수가 적어지면 빈혈(anemia)에 걸립니다. 

백혈구는 혈액 속의 혈구세포 중 하나로서 인간의 혈액에서는 수백만 개의 백혈구가 존재하며, 혈액과 조직에서 이물질을 잡아먹거나 항체를 형성함으로써 감염에 저항하여 신체를 보호합니다. 백혈구의 주요기능은 아메바운동을 하면서 혈관 밖으로 나와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이나 이물질을 세포 내로 취입한 다음 소화 분해하여 무독화시키는 것입니다. 조직이 손상되면 파괴된 세포가 류코탁신(leukotaxine)이라는 산물을 산출하는데, 이 물질은 근처에 있는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증가시켜서 백혈구(특히, 운동성이 큰 호중구)가 모세혈관막을 통과하여 식균작용을 하게 됩니다. 


입시전쟁 교통전쟁 살빼기 전쟁 

신앙 생활을 잘 한다는 것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못한다는 것은 엄격히 말하면 영적 전쟁에 패하여 마귀의 노예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유진 피터슨 - 이 싸움은 세상 끝까지 싸워야 한다. 

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요한1서 3:8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러 하심이라

마16:18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눅 13: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 삼 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② 목회자의 역활

딤후 2: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1800년대 후반에 유럽대륙과 아시아 대륙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간 전염병이 있었습니다. 곧 흑사병(黑死病)입니다. 이전염병의 병원체는 박테리아의 일종인 예르시니아 페스티스가 원인균으로 이에 감염된 쥐의 혈액을 먹은 벼룩이 사람의 피를 빨면서 병을 옮기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흑사병을 원인균의 이름을 줄여 페스트라고 합니다. 

그 당시 페스트균은 전 세계를 몽골의 징기스칸의 군대 보다 더 막강한 힘으로 점령하여 지구상의 인구 3분의 1을 사망시켜 버렸습니다. 그 당시 유럽대륙의 전체 인구가 7천만명 정도로 추산합니다. 이 때 페스트로 죽은 사람이 2천 5백만명이 넘는 다고 하니 엄청난 재앙이었습니다. 이런 병원균만 겁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악한 영들의 세력이 더 겁나는 존재들입니다. 

이렇게 강건하여 승리해야 할 것은 병원균에게 아니라 영적 세계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영적 전쟁이라고 합니다. 

감기 걸려서 감기약을 먹으면 두 주 간만에 낫고 약을 안 먹으면 14일 만에 낫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대 부분 사람들이 잘 걸리는 것이 감기입니다. 그러나 감기는 날씨가 춥다고 다 걸리는 것이 아니고 실지로는 감기 균이 몸에 들어온 것 입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감기로 고생하게 만듭니다. 날씨가 안 추워도 감기 걸린 사람이 집에 들어와 기침하고 말하고 감기 균을 자꾸 퍼지도록 전도하면 집안 사람들 다 감기 걸립니다. 특히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는 엄마가 감기들면 99% 감기걸립니다. 

이처럼 살다가 실수를 하고 죄를 짓고 타락하는 것은 재수가 없거나 실수가 아니라 알고 보면 감기균과 같은 악한 영들이나 귀신들이나 마귀의 세력들이 배후에서 조종을 한 것입니다. 문제는 본인 모르고 당한다는 것입니다. 미혹의 영들이나 악한 영들이나 타락한 영들이나 귀신이나 마귀나 사탄의 세력의 유혹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① 에덴동산의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도 사탄의 꾀임에 넘어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목적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악의 세력을 쫒아내시기 위함입니다. 그렇습니다. 

개인들에게도 악한 영들이 점령하여 마귀의 종으로 만들고,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도 국가도 악한 영들의 세력이 점령하여 자기들의 노예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고 나면 자신의 행하는 것이 자기들의 생각이요 뜻 같지만 실은 마귀들의 조종에 움직이는 꼭두각시에 불과합니다. 

신앙생활은 한마디로 정의 한다면 영적 전쟁과 같습니다. 신앙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 역시도 전쟁입니다. 입시전쟁 환율 전쟁 뱃살과의 전쟁 살다보면 수없이 많은 종류의 전쟁을 치러 이겨야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엄격하게 말하면 성공이라는 단어보다는 승리하라는 말이 맞습니다.  

영적전쟁에서 싸워야 할 4가지 대상 - 신앙생활과 인생에 가장 큰 4가지 원수들 

① 병들고 실패한 믿음이 아니라 건강한 믿음을 유지하라 
② 승리자의 모습으로 천국에 입승하고 주님앞에 서기위해서는 영적 전쟁에 승리하라 
엡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① 통치자들과 ② 권세들과 ③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④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① 통치자들과 ajrchv(아르케)  태초, 시작 beginning, 원인 cause.
아르케는 지위에 있어서 ① '통치권', ② '통치 영역', ③ '권세, 통치'를 의미한다  아르케 '권세, 지배력'에 대해 사용되었다.
 엡 6:12에서 아르카이(archai)는 기독교인들이 싸워야 하는, 마귀에 의해 지배되는 악령 세계의 일부이다. 

② 권세들과 ejxousiva(엑수시아) 선택의 자유, 권리, 통치력, 권력자.  명사 엑수시아(Soph., Thu. 이래)는 엑세스티(e[xesti, 1832: 그것은 가능한 일이다, 용인이나 허용되어 왔다)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이 단어는 기본적으로 어떤 행동을 행할 수 있는 '능력' ability을 의미한다.
 이 성구들에서 엑수시아는 '권리'나 '특권'을 의미한다.

③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kosmokravtwr 코스모크라토르
세상의 통치자. 명사 코스모크라토르는 코스모스(kovsmo" 세상, 세계)와 크라테오(kratevw, 강하다, 통치하다)에서 유래했으며, '세계의 통치자(지배자)'를 의미한다(Orph. Hymns 8, 11 등).
이 명칭은 혹성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인간의 운명을 좌우하는 우주의 주관자들에 대한 명칭이다. 70인역본과 필로(Philo)는 이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단어가 랍비 문헌에서 차용어로 다시 나온다.

명사 코스모크라토르는 엡 6:12에 한번 나온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여기서 코스모크라토르는 복수가 사용되어 우리가 투쟁해야 할 세상의 통치가들과 악한 영을 가리키고 있다. 

④ 하늘에 있는 악의 영 pneumatikov" 프뉴마티코스) 악한 영적인 evil spiritual
형용사 프뉴마티코스(pneumatikov")는 프뉴마(pneu'ma)에서 유래했으며, '영에 속하는' pertaining spirit, '영적인' spiritual을 의미한다.

접미사 이코스(-ikos)는 '~에 속하는'pertaining을 뜻한다. 이 단어가 이 단어의 어근인 명사와 같은 의미를 지니면 전 소크라테스 학파(the pre-Socratic school) 이후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


"하나님의 영"에 속하는 

① '사물'과 관련하여;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방출되는' 또는 '그것의 효과를 드러내는, 따라서 그것의 성격을 드러내는': "은사", 롬 1:11 "복", 엡 1:3 "신령한 지혜와 총명", 골 1:9 "신령한 노래", 신적으로 영감된, 따라서 성령의 향기가 나는, 골 3:16 엡 5:19.

② 비유적으로, 성령의 영향에 기인한, 하나님께 바쳐지고 그에 의해 승인받은 삶의 행위들(외적인 예배의 제사와 암암리에 대립됨), 벧전 2:5 '자연의 도움이 없이 하나님 자신의 단독적 힘에 의해 산출되는, 초자연적인', 식물, 음료, 반석, 고전 10:3 고전 10:4.

엡 6:12에서 악령들에 대하여 프뉴마티카를 사용했다는 사실은 바울이 프뉴마티카를 카리스마타보다 더 애매모호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생각했으며, 고린도교인들에게 아주 분명하게 결여된 분별력과 판단력을(고전 2:13-15, 고전 14:37) 필요로 하는 "신령한 것"의 애매한 성격을 다시 강조하고 있음을 확증해 준다. - J. D. G. Du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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