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이기는 삶으로의 초대 (출 1:15-22)

첨부 1


이기는 삶으로의 초대 (출 1:15-22)   

신자의 삶은 이기는 삶, 승리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는 누구나 이기는 삶으로 초대받았습니다. 이기는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승리의 무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누구의 소속인가 확인하라.  (애굽 왕 VS 히브리 산파 -15절) 
 
세계의 최강의 권력자와 한 평범한 여인이 나란히 나옵니다. 이미 게임은 끝난 듯 합니다. 세상의 틀과 구조는 언제나 왕이냐 VS 산파냐를 놓고 비교합니다. 얼마나 높으냐, 얼마나 권력이 있느냐, 얼마나 부유하냐, 직책이 무엇이냐? 세상이 가진 이 틀에서 왕과 산파는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이기고 승리하려면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더 많은 힘과 권세를 확보하고, 더 부를 축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세상의 상식입니다. 

자칫하면 신자들에게도 이런 생각이 스며들어서 높아지는 것, 부유해지는 것, 힘이 많은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그것 자체가 승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승패는 거기에 있지 않는 것을 성경을 통해 보게 됩니다.

애굽왕 VS 히브리 산파에서 세상의 관점은 언제나 뒤에 붙은 ‘왕’이냐 ‘산파’이냐에 주목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앞의 단어 ‘애굽’이냐 ‘히브리’냐를 주목하십니다. 이것이 승패의 첫 단추입니다. 우리가 누구의 소속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왕이 될 것인가? 산파로 살 것인가? 의 싸움에 초대받지 않았습니다. 애굽인으로 살 것인가? 히브리인으로 살 것인가? 세상인가? 하나님인가? 의 싸움입니다. 

시편기자는 고백합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 84: 10) 

그러므로 세상의 주는 틀인 직책싸움에 얽히지 마십시오, 거기에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잊지 말고 그 안에 머무는 것이 승리입니다. 


둘째, 누구의 명령인가 확인하라.  (하나님의 명령 VS 바로의 명령. 16~17절) 
 
애굽왕과 산파가 격돌합니다. 승패는 이미 결정된 것입니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이 빗나가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놀라운 단어가 나옵니다. “그러나”입니다. 이 단어의 등장으로 전세가 역전됩니다. 히브리 모든 사내아이를 죽이라는 바로의 명령이 떨어집니다. 어명입니다. 어명을 거역하는 것은 바로 죽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 나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권한이 없다’고 하며 바로의 명령에 따라갑니다. 이것이 두 번째 세상의 틀입니다. 세상은 언제나 세상과의 관계에 집중시킵니다. 산파에게 바로의 명령만 생각하게 합니다. 그것을 어겼을 때 어떻게 되는지만 생각하게 만듭니다. 다른 것은 잊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 싸움은 산파가 바로의 명령을 지키는가, 안지키는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생각해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느냐, 아니냐의 싸움입니다. 우리에게는 더 높은 더 중요한 명령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가 가장 높은 존재인 사람에게 바로의 명령은 어명입니다. 

그러나 바로가 제일 높은 존재가 아니라 그보다 더 높은 존재가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바로의 명령은 어명이 아닙니다.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왕의 명령을 어기고” 할렐루야! 여러분! 이것이 승리입니다. 과감히 No! 라고 거절하는 것, 거부하는 것, 산파에게 있어서 진정한 왕은 오직 하나님뿐이었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과 바로의 명령이 충돌할 때 산파는 하나님의 명령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사람은 거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백성에게 첫 계명으로 명하시는 것이 이것입니다. 

“너는 나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 20:3) 

이것을 철저히 깨달은 사도들은 사도행전에서 세상의 왕들 앞에서 거듭 선포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행 4: 19)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뜻이, 성경이 어명입니다.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승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갈등을 멈추십시오. 세상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거절하십시오. No 라고 선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을 선택하십시오. 거기에 승리가 있습니다. 

 
셋째, 누구의 싸움인가 확인하라. (하나님 VS 세상, 18~21절)  
 
20절, 21절에 두 번이나 ‘하나님이’, ‘그 산파들’이 반복됩니다. 어떤 산파입니까? ‘이후의 결과는 모른다. 그러나 나는 지금 하나님을 따르겠다!’고 하나님께 의탁하고 담대히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그 산파들입니다. 세상은 이 상황이 나와 세상과의 1대 1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과 우리가 직접 싸우는 거 아닙니다. 하나님의 싸움입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대하 20:15) 

하나님의 명령을 선택하는 그 산파들을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산파 그들 자신이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내 인생을 내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신앙이란 이제부터 하나님이 내 인생을 책임지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 때 우리는 결과의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애굽의 한 동네에 사는 히브리 산파의 신앙의 선택으로 이후에 무엇이 일어납니까?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가 탄생합니다. 이 산파의 신앙적 선택에서 출애굽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히브리산파가 바로의 명령을 따랐다면 모세는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이 산파는 진정 구원의 산파, 출애굽의 산파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분명히 압니다. 나의 이 작은 매일의 선택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놀라운 승리, 놀라운 구원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자! 이제, 판정을 내립니다. 히브리 산파 승! 애굽왕 바로 패. 
 
이 히브리 산파 앞에서 죄악이 멈추었습니다. 바로의 명령은 힘을 잃었습니다. 죄악은 번질 수 없었고, 산파를 통과하자 생명의 역사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아름다운 성도 여러분! 여러분 앞에서 죄악이 멈추게 하십시오. 번지지 못하고 힘을 잃게 만드십시오. 두려워말고 세상의 명령과 유혹을 거절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십시오. 세상이 무릎 꿇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하나님께서 이기는 삶으로 우리 모두를 초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누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권오성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추천인 1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