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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상이 핍박해도 말씀은 성취된다 (마 17: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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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핍박해도 말씀은 성취된다 (마 17:9-13) 

예수님은 올바른 신앙고백을 드린 베드로에게 몇 가지를 부탁하셨다.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했지만 아직 그리스도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왜냐면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성령을 받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체험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전하면 당한다. 아직 다른 사람을 도와줄 힘이 없기 때문이다. 신앙고백을 했다면 그리스도가 개인의 것이 되도록 체험해야 한다.
  

1. 예수 그리스도께 생명을 걸어라  

1) 개인이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체험해야 사람을 살릴 수 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데리고 변화산에 가셨다. 베드로는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얼굴이 해 같이 빛나는 것을 보고 예수께서 빛으로 오신다던 바로 하나님이심을 알았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는 하늘에서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가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 분이심을 알았다.  

또 예수께서, 당신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하며, 마16:21 당신을 따라오려거든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말씀하셨다.마16:24 그러면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살아나신 하나님을 맛보게 된다는 메시지를 주셨다.  

먼저 우리 자신부터 살려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 그리스도가 답이라는 사실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 어떤 분이 자기 안에서 늘 울음소리가 났다고 한다. 예수사랑교회 메시지를 계속 들어오던 어느 날 거울을 보고 영적싸움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제로 했는데 자기 안에서 뭔가가 떠나가는 것을 느꼈다고 간증했다. “더러운 귀신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떠나가라!”고 명령하자 온몸에 섬뜩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분은 그날 예수 그리스도 이름이 엄청난 능력임을 체험했다 한다.  

우리를 괴롭히는 세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 가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음에도 기도하지 않는 질병의 저주, 하나님은 구하는 대로 응답하심에도 우리 영혼에서 감사를 빼앗아가는 무능의 저주, 오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이것을 밟길 바란다. 

고후10:4~7, 모든 생각과 높아진 이론과 사상, 철학을 그리스도로 사로잡아라. 이것을 짓밟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이 안 나타난다. 언제까지 고상하게 하나님을 믿을 것인가?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함이다. 흑암에 묶인 우리를 빛으로 옮기기 위함이다. 자꾸 엉뚱한 말을 하고 엉뚱한 질문을 던지면 안 된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오해하고 있다. 교인들은 답을 얻지 못해 신앙생활을 이상하게 하고 있다. 교회는 교회대로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어제 늦은 밤에 교회 성도로부터 저에게 연락이 왔다. 집안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저는 괜찮다고 말했다. 본문은 세상이 핍박해도 말씀은 성취된다는 내용이다. 

지난주 그리스도 유일성에 결론을 내라는 말씀을 나눴다. 유일성이 되면 반드시 하나님이 응답 하실 수밖에 없다. 저는 모든 문제를 반대로 본다. 문제가 있는 집안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문제가 없는 사람은 감사하면 된다. 하나님은 영원히 함께 계신다. 문제가 있다는 성도의 소식을 들은 후 명령했다. “사망아, 저주야, 지옥아, 악한 영아, 그 생명을 사로잡고 있는 저주의 영아 너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그 생명에게서 손을 떼라, 오라!” 

이렇게 명령을 한 사람에게만 능력이 나온다. 교회를 막 다니기 시작한 자매가 있다. 그 자매가 굉장히 많이 시달린다. 그 자매와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교회에 앉아 있으면 목사님을 죽이고 싶죠?”
“네….”
“조금 있으면 목사를 사랑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맑아지고 좋아진 자매와 다시 대화를 나눴다.

“이제 제가 좋죠?”
“네~”

한 번쯤 담임목사가 싫어질 때가 있다. 그 이유는 마음에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영이 있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의 뜻을 거리는 세상의 방식과 치열한 싸움을 벌여야 한다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한 후 예수께서 명령하셨다. 

“너를 부인하고 너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믿음의 고백을 했다면 반드시 움직여야 한다. 믿으면 영적싸움을 하는 게 당연하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음이라.”요1:12  

자기 자신을 부인할 때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것과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함에도 강한 자에게 잡혀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한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망을 포기해야 한다. 

따라서 치열한 영적대결을 해야 한다. 인간은 욕망 때문에 세상 풍습을 좇고,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라 불순종가운데 역사하는 악한 영의 지배를 받는다. 하나님의 뜻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거스르는 육체의 욕망으로 길들여진 사단의 세력을 그리스도로 무너뜨려야 한다. 곧 세상의 생활방식에서 벗어나라는 말이다. 

세상의 삶이 무엇인가? 불안, 염려, 낙심, 초조, 절망, 긴장, 분노, 미움, 끊임없이 우리에게 기쁨을 빼앗아 가고, 온 몸이 틀어지게 하고, 알 수 없이 분노하게 하고 섬기지 못하게 하고, 원수로 살게 하고, 끊임없이 혼자 우울증에 빠지게 하는 흑암 세력의 역사다. 예를 들어서 제가 하루 종일 세수도 안하고 계속 TV만 보면서 밥만 달라고 한다면 순식간에 집안 전체가 흑암으로 덮인다.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노래를 불러야 한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부요케 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뜻에 따르지 않으려는 것과 치열한 대결을 벌이길 바란다. 세상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지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포럼하지 않으면 어느새 어둠에 덮인다. 24시 기도의 비밀을 놓치면 순식간에 삶을 도적질 당한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짊어질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예수님의 제자는 믿음과 삶의 방식이 있기 때문에 손해를 봐도 괜찮다. 어떤 사람으로부터 모욕을 당해도, 어떤 사람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무시를 당해도 희생과 감사가 영혼에 있어야 한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눅4:18 기름부음이 무엇인가? 성삼위 하나님의 영, 만왕의 왕, 참 제사장, 참 선지자로 기름을 부으셨다는 말이다. 우리를 파먹는 모든 벌레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기름을 부으셨다. 십자가의 보혈로 씻으셨기에 어둠이 우리를 잡을 수 없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가 되었다. 왕적인 권세를 사용해라. 
  

2. 세상이 핍박해도 말씀은 성취된다  

본문은, 표적을 바라는 신앙을 가지면 본질을 모르는 어리석은 모습으로 전락한다는 내용이다. 자신을 한 번 진단하길 바란다.

‘나는 정말 기독교인인가?’ 

‘그냥 이름만 교인인가?’ 

이런 올바른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면 그리스도 이름을 부르게 되고,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복음에 대해 무지하면 큰 죄악을 범하게 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며 오직 의인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산다. 만약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안 믿어지는 사람은 그리스도 이름으로 그런 자신을 부인하길 바란다.  

1) 복음을 올바르게 알고 표적만 보고 믿으려는 불신앙을 꺾어라

인간은 원죄 덩어리를 가지고 있기에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안 믿는 게 당연하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부인해야 한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볼 때는 잘 따라다녔지만 예수님이 대제사장 뜰에 끌려가는 것을 보고는 믿음이 없어졌다. 자기 자신을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죄덩어리가 떠나가야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을 부르게 된다. 거짓말쟁이 마귀는 마음에 진리를 담지 못하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한다.

요1:12, 계3:20 그리스도는 지금도 우리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게 하는 원죄, 불신앙을 무너뜨려야 한다.  

그리스도를 마음에 주인으로 영접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새로운 요구사항을 하나님 앞에 늘어놓고 쟁쟁거린다. 세상 풍습에 길들여져서 눈에 보는 것만 믿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무슨 기도를 했는지도 모르고 응답이 왔는데도 전혀 느끼지 못한다. 응답이 없으면 교회까지 저주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목사에게 등을 돌리고, 늘 시험 들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쟁쟁거린다. 

어떤 중직자가 자신은 왜 아내에게 무시를 당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을 했다. 제가 속으로만 ‘네가 하나님 앞에 찌질하기에 부인으로부터 인정을 못 받는다’고 했다. 여자는 사단의 소리도 잘 듣고 하나님의 소리도 잘 듣는다. 오직 귀담아 들을 말은 하나님 말씀뿐이다. 우울증에 빠지지 말고 인터넷이나 앱을 통해서 메시지를 들어라. 그러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대화가 시작된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라

자신의 내면을 잘 들여다봐라. 예수님은 남을 보지 말고 자기 안의 들보를 보라고 말씀하셨다. 자신을 보지 못하면 남이 보인다. 선악과를 먹고 저주에 잡힌다. 지난주에도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지 않았는가?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얼굴이 해 같이 빛나는 것을 보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길 바란다. 하나님의 음성과 성령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는가, 들으려고 하지 않는가?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면, 오늘도 본문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에 닿으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영적인 세계가 움직인다. 

히12:8, 하나님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 히4:12, 말씀을 듣고 말씀이 선포되는 현장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신다. 믿을 때 그리스도 이름의 유일성으로 결단 내린다. 세상이 핍박을 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성취된다. 

제 친구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이 친구는 학교를 운영했고 많은 사람들이 인정할 만큼 큰 목사였다. 그런데 어느 날 다 망했다. 이런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 “이제는 칼뱅주의, 알미니안주의 이런 엑스트라에 속지 않고 김서권 목사가 외치는 ‘오직 그리스도’를 외칠 것이다.” 

그러면서 하루는 어떤 분들이 선교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물을 주겠다고 하더란다. 친구는 속으로 ‘나를 알아보는구나’라고 생각하며 행복해 하다가, 오직 그리스도를 고백하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아니, 말씀을 선포하는 현장도 없고 그리스도를 따라붙는 제자도 없는데 건물만 있으면 뭐하지?’ 그리고 “나를 속이는 놈들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가라”고 명령하면서 자신을 쥐어박았다는 내용을 편지에 적어 보냈다. 

“사람 말에 이끌려 흥분하고, 말씀현장도 없고 제자도 없는데 센터를 지어 사람을 속이려고 하는 저주의 영은 그리스도 이름으로 떠나갈찌어다”라고 명령하자 주방에 있던 사모님이 행복한 미소를 짓더라는 것이다. 왜냐면 인본주의에 강한 목사님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현장을 보았기 때문이다. 

편지글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민들레꽃은 가만히 있는데도 바람에 날려 온 땅에 노랑꽃을 피운다. 내가 진짜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 분의 나라를 놓고 영광을 돌린다면 하나님께서 살아서 역사하실 수밖에 없다.’  

예수사랑교회가 새롭게 응답 받은 비밀이 하나 있다. 우리 렘넌트들을 일으켜 세워서 바르고 멋있게 세계복음화 할 세계 선교 비전캠프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11월에 미국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다. 미국이 마음에 들면 거기서 살게 하고, 남미가 좋으면 남미에 살게 하고 중국에도…. 그러면 예수사랑교회 중·고등부, 대학부는 세계로 흩어지게 된다. 대학생이 되어도 꿈도 없는 청년들은 세계로 가길 바란다. 그리스도의 씨가 뿌려졌다면 민들레 홀씨가 바람을 타고 문틈에도 꽃을 피우듯이,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사람은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우리 교회에 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길 바란다. 


3)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로 회개하고 개혁하여 반석위에 교회를 세워라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를 가져라.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사람은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다. 그리스도로 모든 것을 해방시키는 사람이다. 사도바울은 자기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며, 그리스도가 있기에 날마다 자신은 죽는다고 고백했다. 사람 자체에 사역의 초점을 두지 말고 조직과 프로그램으로 승부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그 이름의 권세를 가지고 개인을 바꾸는 날이 되길 바란다. 

제가 복음을 만난 후 그리스도 운동을 시작할 때 처음 한 고백이 “나는 사기꾼 목사였다. 나는 거짓말로 설교했었다. 이제부터 그리스도 하나로 시작할 것이다”였다. 그러자 그동안 저를 아끼고 사랑했던 집사님들의 반발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저를 위해 들꽃을 꺾어오고 제 밥이 식을까봐 이불에 싸서 가져온 사람들이었다. 예전에 저는 밤새 교회당에서 대화해주고 울어주고 기도해 주었다. 전 그것이 목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전도자가 아닌 일종의 무당과 같은 수준이었음을 알았다. 

제가 그리스도를 발견한 후 사탄을 강단에서 말하자 눈을 시뻘겋게 하고선 “목사님 그럼 내가 지금까지 사기꾼을 따라다녔단 말이에요!!”라고 대들었다. 미치겠으니 ‘사단, 사단’소리 그만하라고 고함을 질렀다. 

어떤 사람은 돈다발을 들고 와서 제발 옛날로 돌아가서 시적인 설교를 해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예전에는 설교 때, 감성적인 글을 슬프게 읽어주고 끊임없이 새로운 요구사항을 늘어놓고 매달렸다. 그런데 성도들은 변하지 않고 삶은 쪼그라들고 너무 이상했다. 정말 갈등을 많이 했다. 능력을 받아야겠다고 해서 능력도 받아봤다. 하지만 문제는 풀리지 않았다.

올바른 그리스도의 권위를 갖는 날 되길 바란다.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인생문제 해결하신 그리스도를 하나님이 보내주셨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아 그리스도, 그 이름을 부르고 사용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성취된다.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예수를 따라갈 때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된다.  

회개와 개혁을 하지 않으면 반석위에 교회를 세울 수 없다. 반석이 되어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반석위에 교회를 세울 때 천국의 열쇠가 주어진다. 천국열쇠로 이 땅에서 ‘예스’하면 하늘에서 ‘예스’하고 이 땅에서 ‘노’하면 하늘에도 ‘노’한다. 


3. 영적인 사실을 바르게 알고 쓸데없는 질문을 버릴 때 반드시 성취되는 말씀을 붙잡고 승리한다

반드시 영적인 무지에서 벗어나야 한다. 본문을 보면 제자들이 어리석은 질문을 했고 엘리야와 세례요한을 구분하지 못한다. 영적으로 흑암에게 잡혀있는 증거다. 쓸데없는 질문에 초점을 맞추면 성령의 역사와 천사들의 활동을 보지 못한다. 변화산에서 성령이 역사하여 태양처럼 빛나는 예수님의 얼굴을 보고 그 분이 하나님임을 인정하지 않는가? 천사가 활동하는 것을 체험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소리를 들었음에도 제자들은 영적인 무지 속에 빠졌다.  

영적인 무지에 빠지면 사탄, 귀신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르고 재앙과 저주가 어떻게 생기는 지도 모른다. 세례요한이 누군지 엘리야가 누군지 구분이 안 되고 그들은 그리스도도 아닌데도 그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엘리야나 세례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주의 백성들에게 심부름 하는 주의 종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보다 오히려 세례요한, 엘리아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직 그리스도만 보여야 하는데 칼뱅주의, 알미니안주의가 보이고, 장로교회, 침례교회, 성결교회 등등 교권과 교리와 전통에 묶여있다. 성도들은 설교만 잘 들어도 계속 응답이 온다.  

그리스도의 무지에서 해방되길 바란다. 명심해라. 그리스도에 대한 뜻만 알아도 웬만한 귀신의 활동으로부터 자유 할 수 있다. 

요일3:8,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그러니 이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육신적 생각이 파고들 때마다 그 생각을 따라 인생을 살지 마라. 세상에서 어떤 핍박과 시험을 당해도 무능하다 할지라도 말씀을 마음에 담으면 하나님은 성령으로 일으켜 세우신다. “사망아, 질병아, 가난아, 무능아 너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갈찌어다!” 

그리스도를 알면 운명에서 벗어나고 굿, 제사, 점을 치지 않아도 된다. 그리스도 이름을 부르면 붙었던 더러운 영들이 떨어져 나간다. 지구상에서 아무도 해결하지 못하는 지옥권세, 사망권세, 재앙을 막아주는 분은 그리스도밖에 없다.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리스도 이름을 부를 때 흑암세력이 꺾인다. 영적인 축복이 그리스도 이름으로 성취되길 바란다. 한 주간 쓸데없는 질문을 버리고 그리스도 이름이 무엇인지 알면 하나님은 승리를 안겨주신다. 
  

* 언약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고 하는 영적인 무지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길이 되시며, 사단의 권세를 꺾으시고 모든 죄와 재앙에서 나를 해방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자는 세상이 핍박해도 말씀은 성취된다는 믿음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제 세상적인 생활방식을 가지고 육체의 욕망으로 길들여져서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는 불신앙과의 치열한 영적전투가 시작되게 하셔서 내 자신을 축복의 주인공으로 세워나가는 최고의 한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서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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