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는 새로운 생활 (사 55:1-9)

첨부 1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는 새로운 생활 (사 55:1-9) 

러시아의 부펑 선교사에게 문안하고, 미국에 있는 김봉금 선교사, 김화금 선교사에게 문안한다. 중국에 있는 지교회 사역자들, 고호철 목사님, 최펑웨이 사역자, 왕쇼리 전도사에게 전 세계 중국에 있는 영혼들에게 문안한다. 

저는 지난 주 강단의 말씀 중 신앙생활은 붕 뜨는 것이 아니라, 냉정하고 냉철해야 하는데 성령 충만은 우리의 감정과 욕심을 제어하고, 스스로 반성하고 개혁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개혁과 반성이 없으면 반석위에 인생을 세울 수 없다. 인생을 반석위에 세울 때 흑암권세가 무너진다. 그 때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구원계획을 이루신다. 

지난 주 붙잡은 말씀을 마음에 담고 현장을 갔다. 원주, 순천, 보성 현장을 갔다. 현장에 갈 때마다 강단 말씀을 붙잡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다. 전도 현장에 가서 캠프를 했다. 시골에서 목회하는 한 목사님을 만났다. 그 목사님은 너무 초라해 보였다. 그리고 너무 힘들어 보였다. 처음에는 우리를 경계했다. 이단 아니면 신천지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냉철하고 잔혹한 눈길로 우리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우리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셨고 정확한 복음이 있었기에 그 목사님 앞에서 당당했다. 저는 제 소개를 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가 만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 기도제목과 제 복음을 전했다. 그 목사님이 힘들다고 말했다. 시골에서 8년 동안 목회를 하는데 아무도 결혼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목사 안수를 받지 못했다 한다. 교회 옆 전봇대에 마귀가 많이 있어서 두 세 시간 기도하지 못하면 잠들지 못한다고 했다. 

한 번은 차 사고가 났는데 다행히도 차에 불이 붙지 않아서 살았고, 한 번은 비가 와서 집에 전류가 흐르는데 전기에 감염되어 하마터면 죽을 뻔 했다고 했다. 나는 그 목사님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 목사님에게 물었다. “전도가 됩니까?”그 분은 전도가 힘들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고 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현장이다. 


1. 복음, 예배, 기도의 가치를 올바르게 체험하자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받은 복음이 얼마나 큰지 알아야 하고 구원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인지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원에 대한 감각이 없다. 문제가 올 때마다 좌절하며 교회를 떠난다. 서울 예수사랑교회 오기 전에 많은 인생의 스토리가 있을 것이다. 감사한 것은 예수사랑교회 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고 우리 인생이 개혁 되었다.  

1995년 제 인생은 완전 바닥이었다. 바지 하나 사기가 힘들다. 그 당시 몸무게는 57Kg이었다. 남자인데 허리가 작아 맞는 바지가 없었다. 그 당시 저는 억눌려 있었다. 교회 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북한에서 왔냐고 물을 정도였다. 

복음 가운데 뿌리를 내리면서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왔다. 제 인생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995년 이었다. 28세에 김 목사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복음은 운명의 저주를 끊는 능력이다. 복음을 가진 우리 때문에 우리의 가정이 아름답게 변화될 것이다. 

성경에 그런 증거가 있다. 노아의 가정이다. 노아는 위기가 왔을 때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120년 방주를 지었다. 그런 노아를 향해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다. 교회 와서 선교하고, 감사하고 헌금을 할 때 친구들, 친척들, 부모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복음가진 우리를 인정할 것이다. 엄마, 아빠 때문에 우리 가정이 사망가운데서 보존되었다면서며 인정할 것이다.  

청년부 예배 때 말했다. 우리가 깨달은 이 복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 어머니가 우리를 위해 기도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엄마가 기도할 때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한다. 문제 있던 아이가 치유 된다. 중국도 지금 청소년 청년 문제가 심각하다. 중국은 지금 세 가지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1980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의 문제가 심각하다. 연애가 빠르고, 결혼이 빠르고, 이혼이 빠르다. 이혼율이 증가하고 있다. 예수사랑교회 청년들은 복음에 뿌리내리고 있다. 복음이 있기에 결혼이 늦어도 기다린다. 어떤 청년이 저에게 물어본다. 결혼해야 하냐고. 저는 결혼 못하는 한이 있어도 기다리라고 했다. 결혼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태어날 아기의 문제, 주위 친척들이 힘들어질 수 있다. 지금 복음 때문에 살아가는데 중요한 인생을 쓸데없는데 낭비하지 말라고 그 청년에게 말했다.  

저도 복음을 깊이 깨닫고 체험했다. 첫 번째, 교회의 중요성을 알았다. 교회는 가정보다 중요하다. 제 인생에 굴곡이 많았다. 9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49살이었다. 제 가정의 저주는 단명이었다. 저는 교회 와서 복음을 깨닫고 단명(短命)의 배후에 사단이 역사함을 알았다. 그저 아빠의 운명이 나빠서 일찍 죽은 줄만 알았다. 

복음을 만난 후 가문의 저주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해결됨을 알았다. 인생의 해답은 정치에서도도 대학에서도 줄 수 없다. 복음을 아는 목사님만이 줄 수 있다. 저는 복음을 알고 문제를 해결 받았다. 그래서 저는 복음과 예배의 중요성을 알았다. 예배를 드릴 때 재앙이 떠나간다. “아멘” 할 때 불면증, 고질병, 경제문제가 해결된다. 말씀을 듣는 가운데 눌린 모든 저주가 떠나간다.히4:12 

예배드릴 때 생각이 달라진다. 북경, 하얼빈 등에서 많은 대학생들을 만난다. 그 학생들의 생각이 막혀있는 것을 느낀다. 생각이 너무 연약하다. 학력은 높지만 두려움에 시달린다. 그런 그들이 복음을 듣고 예배를 회복하면 당당해 진다. 제가 앞서 말한 부펑 선교사는 대학생 때 처음 교회 왔는데 너무 눌려있었고 머리도 들지 못했다. 지금은 복음을 듣고 당당해져 러시아에 있는 중국 제2 물류 회사에서 재정을 담당한다. 그를 통해서 상사(上司)들이 복음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 

정확한 복음을 선포할 때 무기력한 사람들, 무당이 되어야 할 사람들이 전도자가 되기도 한다. 예배 중 정확한 복음이 선포될 때, 해골 같던 인생이 군대가 되어 일어난다.겔 37장 성소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어느 날 바다가 된다.겔47장 저는 믿는다. 예수사랑교회 강단에서 흘러내린 말씀이 전 세계로 흘러들어가 세계 모든 사람들이 살아날 것이다. 예배의 중요성을 알기 바란다.  

우리의 기도 제목이 얼마나 중요한가? 기도는 뭔가를 요구하는 게 아니다. 먼저 내 안의 흑암을 꺾는 게 기도다. 흑암을 꺾을 때 인생이 새 가죽부대가 되고 그곳에 새 술이 담긴다. 
 

2.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는 새로운 생활

1) 복음을 알고 말씀잡고 기도 속에 들어가 자신을 갱신하면 문제 될 게 없다

본문은, 하나님 믿는 사람에게 한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바르고 모세가 선포한 말씀에 순종하자 430년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되었다. 광야 생활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다. 이것은 우리의 상황과 같다. 예수를 믿기 전 얼마나 힘들었는가? 자살하고 싶고, 아이 때문에 집 나가고 싶고…,

지금도 중국에서는 남편과 애를 버리고 집을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중국은 땅이 넓기 때문에 찾을 수 없다. 그래서 중국 남자들이 정신문제를 앓고 있다. 복음이 있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문제가 아니다. 만약 내가 실수하여 아이와 아내가 집을 나갔다면 “예수는 그리스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으로 결단하고 강단 메시지를 통해서 개혁하고 갱신하면서 기도하고 있으면 돌아온다. 만약 복음이 없으면 이런 상황에서 힘들어진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고 보화를 가졌다. ‘예수는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환경과 문제를 이기신 그리스도가 우리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신다. 그래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의 능력이 부족한 것을 아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싸우시고 하나님 이름으로 무엇이든 구하면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 구원을 얻으리라. 우리는 복음을 깨닫고 알고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본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다. 내용인 즉은 하나님을 믿고 정신 차리라고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도 사람들이 틀린 풍습, 사상에 잡혀있다. 예수님을 믿고 울기도 하고 감격 하고 금식 하고 헌금 하고 남은 인생 하나님께 드린다고도 고백한다. 그런데 예배를 실패하면서 영적싸움이 희미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긴다. 그래서 세상에 휘말려 세상의 노예가 된다. 결국 무기력한 신자가 된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가 되었다. 광야 40년 동안 많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홍해의 기적, 만나와 메추라기의 은혜를 받았다.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심을 체험했다. 그런데 어느 날 영혼이 냉랭해지고 영혼에 관심이 없고 하나님과 상관없는 인생을 살게 되었다. 하얼빈 교회서도 자주 말한다. 사업도 중요하다. 작은 식당을 해도 많이 생각해야 한다. 한국에 오면 한 식당에 간다. 그 식당에 갔을 때 장사가 잘 되는 그곳만의 비결이 있다. 중국에는 더 먹으면 비용을 더 받는다. 그런데 그 식당은 돈을 더 받지 않는다. 그 사장의 중심을 보았다. ‘내가 돈을 적게 벌어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성도는 이 세상에서 나그네다. 하지만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가족, 친척이 있다. 그래서 예수 믿고 많이 생각해야 한다. 한국에도 전당포가 있다. 전당포에서 귀중품을 검증할 때 굉장히 예리하다. 그럼에도 속을 때가 많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김서권 목사님이 중국에 오셨을 때 중국에는 가짜 교회가 굉장히 많다고 하셨다. 그 때는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왜냐면 다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고, 헌금하고, 찬송하는데…, 

그런데 목사님은 교회 아닌 교회가 많다고 했다. 이제는 이해한다. ‘예수는 그리스도’를 말하지 않고 ‘사단의 전략’을 폭로하지 않고 성도들이 열심히 신앙 생활하지만 인생을 빼앗긴다. 교회는 인생의 해답을 주는 곳이다. 어떤 학교, 학원에서도 그 어떤 책에도 없는 해답이 성경에 있다. ‘마귀가 있고, 마귀를 이기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다.’ 우리 인생과 가정과 가문을 누가 파괴시키는가? 요10:10, 곧 마귀인 도적놈이다. 우리 인생을 누가 이렇게 만드는가? 사단이 세상의 풍습을 통해 무가치한 인생을 살게 한다. 
  

2)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예배를 회복하면 모든 것이 살아난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2절

지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상태를 말씀하신다. 복음을 듣고도 순간순간 세상의 풍습에 끌려가고 세상의 이론에 끌려간다. 목사들은 성도들이 은혜 받지 못할 때 조급하다. 강단의 말씀을 듣지 않고 사람들이 판단한다. 설교가 길어질 때가 있다. 어떤 형제는 당뇨병인데 설교가 끝나기 전에 문 차고 나간다. 나중에 안 바로는 당뇨병 때문에 배가 고파서 나갔다고 했다. 생각해보길 바란다. 여러분 중에 그런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반드시 예배 가운데 은혜를 받아야 질병이 낫는다. 우리교회 류현핑 자매가 예배 속에서 말씀 듣고 치유 받았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3절 

예배 때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게 너무 중요하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다. 예배를 오해한다. 교회 온 목적이 무엇인가? 영원히 배부르고 목마르지 않는 그리스도가 선포된다. 그리스도는 생명의 떡이고 생명의 피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일생이 배고프지 않고 목마르지 않다고 말씀하셨다. 

행복해지길 원하는가? 노아처럼 지속하길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길 바란다. 사람의 말은 참고하면 된다. 의사의 말은 참고하면 된다. 중국에는 불법적인 다단계가 많다. 다단계 하는 사람들은 말을 잘한다.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얼굴이 빨개지고 손을 비비고 안절부절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영혼이 소생되길 바란다. 말씀 속에 있으면 문제가 와도 냉철하고 성숙해진다. 많은 선배를 보고 교회 어른들 그리고 많은 사업가들을 보게 된다. 그들의 표정관리가 잘 안 된다. 왜 그런가? 마음에 그리스도 없기에 마음이 붕 떠 있어 육신의 반응을 보인다. 하얼빈 신학교 3년 되었는데 많은 책임자가 있다. 지교회 사역자들과 지교회 일들을 보게 된다. 평신도 때는 교회와 성도를 열심히 섬기는데, 사역자 임명을 받으면 다른 사람에게 지시한다. 그 때 제 마음이 굉장히 아프다. 

사역자는 무엇인가? 전도사는 무엇이고 목사는 무엇인가? 모두 섬기는 자다.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부모가 자식을 섬기듯이,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것 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기도로 섬기고 하나님을 섬기고 우리가 아끼고 아껴먹고 그들을 섬겨야 한다. 이렇게 성장한 사람이 요셉이 되고 모세가 되고 노아가 된다. 지금 여기 앉아있는 여러분들은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사래가 사라로 변할 줄 믿는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와 들어라’고 하셨다. 
  

3) 성도는 세계를 살릴 사령관이다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거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를 삼았었나니”4절 한국성경에는 인도자, 명령자라고 했지만, 중국성경은 왕, 사령관으로 말씀했다. 김석진 목사님도 중국에 오셔서 말씀했다. 지역의 사령관이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깨달았다. ‘나는 중국의 사령관이다.’ 김 목사님이 말씀 하실 때 우리가 아멘으로 받을 때 우리 기준으로 측정하지 않는다. 자기 기준으로 보게 되는 사람,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적이 없다. 창조주 하나님의 수준은 우리가 측량할 수 없다. 우리의 아이큐로 어떻게 하나님을 측량할 수 있는가? 측량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 저도 아들이 있다. 내가 하는 말을 아들이 비웃을 때 제 기분이 어떻겠는가? 마찬가지다.
 

4) 하나님을 만날 기회를 놓치지 마라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6절 기회를 놓치지 마라.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왔다. 1995년 중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왔다. 중국 조선족들이 구로동 교회로 많이 갔다. 그곳에 가면 일자리도 구해주고, 숙식이 무료고, 치료도 무료다. 하지만 가장 안타까운 것은 그들이 정확한 복음을 듣지 못한 점이다. ‘예수가 그리스도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아무것도 모른다.  

그런데 저는 1995년 한국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고 지금까지 지속했다. 그렇게 무능한 제가 선교사가 되었다. 그 당시 훈련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갈 때 많이 방황했다. 한국에서 와서 3년 동안 돈을 벌지 못했다. 말씀 테이프를 비롯한 많은 자료만 챙겨서 갔다. 아내가 공항에서 마중 나올 것을 생각했을 때, 집으로 가야 하냐 말아야 하나 갈등했다. 이미 선교사 파송을 받았을 때였다. 공항에서도 많이 생각했다. 목사님께 받은 돈을 들고 도망갈까, 중국가면 아내에게 뭐라고 하지… ‘한국에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데’ 하는 유혹이 올 때마다 하나님이 생각나지 않고 목사님이 생각났다. 목사님이 선교비를 내게 주셨고 선교사로 파송하셨다. 그런데 내가 도망가면 성도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실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중국으로 돌아갔다. 지금은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의 기도 때문이다. 예수사랑교회에 부교역자들이 하얼빈에 오면 성도들이 살아난다. 
 

5) 복음에 뿌리를 내리면 하나님은 구원의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8절 우리도 이런 체험을 했을 것이다. 복음 없는 교회에서 장로가 되면 인생 전체를 소모하고 시간도 빼앗기고 경제도 빼앗기고 가정, 아이 전체가 파괴되고 실패의 모델이 된다. 그런데 예수사랑교회를 만나서 인생의 바닥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알았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복음에 지속적으로 뿌리내리게 하셨고 겨자씨가 큰 나무가 되었다. 사명 있는 중직자가 되었다. 여러분 자녀도 마찬가지다. 복음을 지속할 때 문제가 있는 남편과 아이를 볼 때 슬플 수 있지만 지속하면 자식이 요셉이 되고 브리스길라 아굴라가 된다. 복음을 지속하면 쓰레기 같이 던져진 저와 같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포도나무에 붙어서 제자가 되고 열매 맺는 인생이 된다.요15:1~8 

어려움 있는가? 말씀을 듣고 영적싸움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향한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이것은 제가 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3. 사명감을 잃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자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막16:19~20 

제자가 되어 정확한 말씀을 현장에서 선포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그리고 선포한 말씀이 현장에서 증거로 확인하게 하신다. 중국 현장 갈 때 저는 당당하다. 저는 제자고 중국 복음화의 사령관이다. 교만이 아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언약이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더 큰 일을 하시고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 저는 과거의 저를 너무 잘 안다. 그래서 감사하다. 현장에 갈 때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시기에 정확한 복음을 선포할 때 하나님의 기적을 통해 말씀을 확인하게 하신다.  

2013년이 거의 다 지나갔다. 시간이 쏜살같이 빠르다. 우리가 굉장히 바쁜 가운데 사업하고 전도하고 자식을 키운다. 이제 우리는 2014년을 바라봐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사령관처럼 허리띠를 졸라매고 신발 끈을 튼튼하게 묶고 달려야 한다. 우리는 경기하는 선수다. 우리는 싸우는 군사다. 대적과 싸워야 한다. 우리는 아군과 싸우는 존재가 아니다. 교회에 문제가 올 때 이것을 느낀다. 마귀와 싸워야 하는데 총을 아군에게 댄다. 머리가 이상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 받았다면 아군과 싸울 수 없다. 

한국교회 성도들, 먼 곳에서 서울로 올라온다. 말씀을 사모하여 중국복음화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왔다. 성도와 싸울 이유가 없다. 적과 싸워야 한다. 또한 우리는 농부다. 농부는 지혜가 있다. 기회를 잡는다. 그리고 근면하다. 봄에 씨를 뿌릴 때 가을 수확을 바라본다. 우리도 감사함으로 기도의 씨를 뿌린다. 남을 도우면서 씨를 뿌린다. 십일조로 씨를 뿌리고 헌신으로 씨를 뿌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다. 찬양한다. 여러분을 감찰하신 하나님이 배후에서 축복하신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다. 하늘에서는 공짜로 떨어지는 것이 없다. 변하면 진짜 기도하면 진짜 마귀와 싸우면 우리 마음에 감사가 있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신다. 새 한해를 바라보면서 새로운 시작이 있길 바란다. 

 
* 언약기도  

사랑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여 감사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정확한 복음을 만나게 하시고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해 가시니 감사합니다. 예수사랑 모든 성도를 축복하시고 목사님과 교역자들, 사모님, 중직자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 감사함으로 사명감을 잃지 않고 전신무장하여 새로운 한해를 기다리며 일 년 동안 보호하심을 감사합니다. 일생동안 감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경철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