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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명령과 선포 (창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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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과 선포 (창 1:1-13)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창1;1-13)

'요즘 어떻게 사십니까?' 하고 인사를 하면...
‘너무 좋아요. 참 행복해요.’하실 분이 몇 분이나 되겠는지요.  아마 '그럭저럭 삽니다.' 또는 '마지못해 삽니다.' 그것도 아니면  '죽지 못해 삽니다'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요즘 어떻게 사십니까?' 하는 질문에  "행복하게 삽니다.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복(福)을 받아 잘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를 정말 바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소원도 우리가 잘 사는 것이고, 우리의 소원도 우리가 잘 사는 것인데..  세상에는 복을 받아 잘 사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처음에 사람을 창조하시고서 사람들에게 복(福)을 주셨습니다. 저주를 내리신 것이 아니고 복을 주셨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가장 복을 많이 받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지 못하고 불행하게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범죄(犯罪)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불순종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싫어합니다. 이것이 죄(罪)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잃어버린 복을 다시 찾아 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의 죄와 저주를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와 저주를 다 담당해주셔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본래 주셨던 복이 회복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필요 없어요’ 하면서 거절하고 ‘나는 나 혼자 힘으로 살 겁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하는 것이 불행입니다.  햇빛이 밝게 비치는데 그 햇빛이 싫다고 지하실로 들어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을 다 받아 누리며 사시는 복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으라.' 하면 祈福信仰이라고 여기며 비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 꼭 복을 받으려고 예수를 믿나? 나는 이제 별로 부족함이 없이 사는데 무슨 복을 또 더 받으라고 하나?' 하는 사람도 있지요.    이것은 첫째로 교만(驕慢)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데 필요 없다고 하는 것 만큼 교만하고 건방진 것이 또 있겠습니까?  
 
그리고 모든 복을 단지 물질(=돈)로만 생각하는 오해 때문입니다. 예수님 믿는 것이 더 많은 물질, 더 많은 풍요를 누리기 위한 돈 때문은 분명히 아닙니다. 그것은 복의 본질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을 생각해 보면 쉽습니다. 하나님께서 우상을 섬기는 집안의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복을 약속하셨는데... 그 복은 두 가지입니다.  뭘까요? “사람 과 땅”의 복입니다. 여러분들도 사람 과 땅의 복을 누리시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복이 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복 있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는 복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복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복을 많이 누리는 사람을 가리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많은 복을 받았어도 자신이 무슨 복을 받았는지 깨닫지 못하여 하나도 누리지 못하는 그 사람은 불행한 사람 아닙니까?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왕으로 세움 받았으나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주신 복을 누리지 못하고 버림받습니다.     나발은 많은 재물과 현숙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얻었으나 망령되이 행동하여 그 좋은 복을 다 누리지 못하고 일찍 죽고 맙니다.   가룟유다는 예수님의 열 두 제자중 하나로 선택받은 최고의 복을 받았으나 예수님을 배반하여 팔고 불행한 최후를 맞습니다.   

제가 아는 어느 목사님은 서울 명성교회 김삼환목사님과 동네친구입니다. 명성교회에서 해외선교를 가는데 이 목사님도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김삼환 목사님이 여행기간동안 필요한 곳에 쓰라고 하면서 일억 원을 주시더랍니다. 그냥 주신 것이지요. 이 목사님도 압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것에만 쓰고 여행이 끝날 때, 대부분의 돈을 반납하였답니다.  자존심이 많은 역할을 했지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문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셔도 그 돈을 남의 것으로 여기면서, 또 자존심 때문에 ‘하나님의 것은 내 것이 아니야. 난 내가 벌은 것만 사용하겠어.’ 하며는... 그것이 복을 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복을 받았으나 깨닫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러분도 이미 충분히 많은 복을 받았음을 믿습니까? 복을 더 받는 것보다는 이미 받은 복을 깨닫고 누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은 누림입니다. ‘구슬이 세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말이 있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리 귀하고 권세가 있어도 이것을 내가 누려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내려 주신 복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그 복을 다 누리면서 사는지를 성경을 통해 살펴봅니다.

하나님은 명령(命令)하시고 선포(宣布) 하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권위가 명령으로 선포되고, 그 명령과 선포가 그대로 이루어지는 현장을 담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 명령하시고 선포하시는 하나님, 그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만나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시고 선포하신 것에 대한 결과가 오늘 본문에 잘 나와 있습니다.   

* 천지 창조에서 본 하나님의 명령과 선포.
첫째 날, 
(명령) 빛이 있으라. 
(선포) 빛을 향해 “너는 낮이라!” 어둠을 향해 “너는 밤이라”  
(결과) 빛이 창조 되었습니다.  
(결과에 대한 하나님의 표현) 보시기에 좋았더라. 

둘째 날. 
(명령)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선포) 궁창을 향해 “너는 하늘이다” 
(결과) 그대로 되니라. 
(표현) 없슴. 표현이 없는 이유는 연결되는 창조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날. 
(명령1) 땅과 바다에 대하여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명령2) 모든 식물을 향해서 “땅은 풀과 씨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셋째 날에 명령이 두 번인 이유는  창조하신 것이 두 종류이기 때문입니다. 
(선포) 뭍을 향해 ”너는 땅이다” 모인 물을 향해 “너는 바다다”  
(결과) 그대로 되니라. 
(표현)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명령은 두 번인데 선포는 한 번인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과 사람의 주권을 구분하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날.
사람에 대한 (명령) “내가 네게 복을 주노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선포)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결과)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  
(표현)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이렇게 능력의 말씀으로 천지를 명령과 선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천지 창조의 목적이 사람을 위해서 입니다. 
창조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만물을 창조 하실 때, 하나님은 명령하시고, 선포하시고, 그대로 되어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창조는 구성과 방법이 다릅니다.  사람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는데... 그 목적(目的)이 만물은 사람을 위하여 만드셨으며, 사람은 하나님을 위하여 만드셨습니다. 또 사람은 물고기와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것들을 다스리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에게만 충만, 정복, 다스림의 복을 주신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사람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充滿)하라는 복을 주셨습니다. 
땅을 정복(征服)하라는 복을 주셨습니다. 
물고기와 새,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복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충만과 정복과 다스림이 우리에게 주신 복이라면  우리가 이 복을 누려야 합니까?  아멘! 아멘!  반드시 이 복을 누려야 합니다. 아담이 명령하고 선포한 이름이 만물의 이름이 되었지요? 그러면 그 만물의 통치권도 사람에게 주셨다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아멘! 아멘!   그러면, 성경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과 저는 분명히 이 시간 만물을 향해 명령하고 선포할 권리가 주어졌다는 것을 확신하십니까?  한 번 크게 고백합시다. ‘아담이 만물의 이름을 선포했다면 만물을 다스릴 권세가 사람에게 주어졌음을 확신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나,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장자가 된 나에게도 만물을 다스릴 권세가 주어졌음을 확신합니다’ 아멘! 아멘!  여러분, 만물은 사람을 위해,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을 위해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권세를 위임하셨습니다.
(창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시고 선포하셔서 만드신 만물 중에 직접 이름을 붙이신 것은 ‘낮, 밤, 하늘, 땅, 바다’ 몇 개뿐입니다. 사람을 만드신 목적이 물고기, 새, 가축과 온 땅에 기는 것들을 하나님을 대신하여 다스리게 위함입니다.  

우리는 정복과 다스림을 위임받은 사람들입니다. 
무엇을 정복하고 다스려야 합니까? (창2;7, 3;1)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1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사람의 육체는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뱀이 등장해서 흙으로 지음 받은 사람을 죄지으라고 유혹을 합니다. 이 뱀의 실체는 큰 용, 옛 뱀, 마귀, 사탄입니다. 이 뱀이 하는 일은 온 천하를 꾀는 일인데.. 이 옛 뱀의 속성 중에 가장 으뜸이 '욕심(慾心)‘입니다.  만물 중에 하나 밖에 없는 하나님의 선악과까지 따 먹어야 할 만큼 욕심쟁이입니다.    

이 옛 뱀, 사탄 마귀는 지금 하나님과 동등한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재물(=선악과)을 움켜쥐고 그 뒤에 숨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처럼 대접받으면서, 주인 노릇을 하면서 섬김을 받고 있습니다. 지구촌 모든 나라, 모든 사람들의 경제관을 보면 이것이 사실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어떻습니까? 나는 하나님과 재물 중에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고 고백하십니까?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죄가 ’우상 숭배‘인데... 우상 숭배가 곧 탐심(貪心)입니다.  성도여러분, 탐심이 이렇게 무서운 죄라면, 이것도 내 안에서 마땅히 정복되고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고 믿으십니까?  아멘! 아멘!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우리의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세력이 바로 ‘육체의 정욕’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승리를 위해 싸워야 할 것은 다른 무엇이 아니라 ‘내 자신의 육체의 정욕’입니다. 

성도여러분, (창1;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오직 식물만 주셨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첫째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람의 소유권(所有權)은 오직 먹을 것에 국한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딤전 6;7-8)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하셨지요. 

둘째로, 땅의 소유권은 주시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땅뺏기의 저주에서 자유를 선포해야 합니다. 역사 이래 인간의 모든 전쟁은 땅뺏기 전쟁이었습니다. 땅을 뺏기 위해 죽이고 또 죽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자기의 땅을 영원히 소유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기껏 해봐야 누울 자리 한 두평 뿐입니다.  요즘은 납골당 한 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에 단 하나라도 가지고 온 것이 있었나요?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지요! 그러면 이 세상을 떠날 때에 가지고 가는 것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가족들이 무덤에 넣어주는 것은 있어도 가지고 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의 마지막이 이렇다면  성경말씀대로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멘입니까? 하지만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니 만족하다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욕심을 버리는 것이 참 어렵다는 것입지요.

(딤전 6;9-12)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1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성경은 富하려 하는 자들에게 시험. 올무.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진다고 하십니다.  富하려 하는 자들의 결국이 파멸과 멸망에 빠지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하십니다.  여러분,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입니다. 돈은 필요한 것이지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사랑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돈을 탐내는 자들은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합니다.  이것을 분명하게 아는 사람은 재물에 대한 욕심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땅을 정복하고 다스려야 할 권세가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이요, 과제입니다.
그러므로 땅의 흙으로 만들어진 육체의 정욕을 정복해야 합니다.
땅 뺏기 정신이 없는 육체의 정욕을 정복해야 합니다. 
땅의 생물인 뱀, 마귀, 사탄을 다스려야 합니다. 
이제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우리가 정복해야 할 것은 땅입니다. 땅의 흙으로 만든 육체의 정욕입니다. 그리고 땅의 생물인 뱀을 다스리는 일입니다.    우리 육체의 정욕을 붙잡고 역사하는 옛 뱀, 사탄 마귀를 통치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살아야 신앙의 진정한 승리가 보장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어떻게 정복하고 어떻게 다스립니까? 
성경대로 하는 것입니다. 권세 있고 당당하게 명령(命令)하고 선포(宣布)하는 것입니다. 명령권과 선포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이 말씀이 성경의 첫 페이지에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신앙생활의 승패는 성경말씀의 영적인 원리들을 붙잡고 명령하고 선포하면서 그것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 원리들을 이용하여 그리스도인의 풍성한 삶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귀에게 정복당하여 살면 불행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묻은 복음을 믿고 의지하면서 명령하고 선포하면서 살면 땅을 정복하는 사람이 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땅을 정복할 때 쉽고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때로 실패도 하고 어려움에 시간도 걸렸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도전하여 오래 걸려 정복하였습니다. 그렇게 정복에 성공할 때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우리도 이 땅에서 하나님이 주신 꿈을 성취해야 합니다. 복음으로 세계를 정복해야 합니다. 

어떤 목사님이 말레이시아 선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떤 분이 "목사님! 재미있었어요?" 인사합니다. 재미 있었을까요? 천만의 말씀이지요.  고생 많았었답니다. 근데 왜 사서 고생합니까?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의 사랑으로 아직 미 정복된 구석구석을 정복하여야 합니다.  예수의 정신을 가지고 살며 복음을 전하는 자는 누구나 위대한 정복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곳인 사람의 마음까지 정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땅을 정복할 뿐 아니라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다스린다는 것은 왕이 나라를 통치할 때 쓰는 말입니다. 다스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은 선택받은 것입니다. 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잘 다스려야 복이 됩니다.  잘 다스리면 나라가 평안해지고, 위기를 극복하고, 백성들의 삶도 평안해질 뿐더러 왕도 존경을 받고 권위가 올라갑니다. 그러나 잘못 다스리면 나라가 엉망이 됩니다. 백성들은 불안하고 생활이 어려워지고 왕도 늘 위협을 느낍니다. 
 
요셉이 이집트에 종으로 팔려가 17년 만에 그의 총명함과 명석함이 탁월함을 인정받아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각으로 미래를 내다본 요셉은 총리가 되어, 지도력을 발휘하여 큰 창고를 많이 짓게 하고 백성들이 수확한 곡식을 매 년 충분히 비축하여 흉년을 대비했습니다. 그리고 7년 대 흉년이 시작되자 적절하게 곡식을 방출하여 모든 백성들을 굶어죽지 않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라를 부하게 만드는 기회로 사용합니다. 온 나라가 그리고 주변 나라들까지 요셉의 지혜로운 다스림으로 평안하게 위기를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으로,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잘 다스려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주여,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나를 지으신 목적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게 주어진 놀라운 권세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금까지 나에게 주어진 특권을 누리지 못한 것을 용서해 주세요.

이제부터 영과 육으로 생육, 번성, 충만한 삶을 살겠습니다.
이제부처 주님이 주신 정복권을 누리며 살겠습니다.
이제부터 육체의 정욕을 정복하며 살겠습니다.
이제부터 옛 뱀인 마귀, 사탄을 정목하며 살겠습니다. 

  땅의 생물인 옛 뱀, 마귀 사탄은 내 정욕에서 떠나갈 지어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가로막는 악한 영은 떠나갈 지어다.
  하나님의 자녀의 정복권과 통치권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은 떠나갈 지어다.    
  장자권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은 떠나갈 지어다.
  명령하고 선포하면 그대로 됩니다. 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이 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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