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입관예배] 고향을 사모하는 요셉 (창 50:22-26)

첨부 1


고향을 사모하는 요셉 (창 50:22-26)

창세기 50장 22-26
50:22 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50:23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50:24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50: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50:26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판문점 통일각을 가게 되면 북한에 고향을 두고온 많은 실향민들의 걸음과 기도가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고향을 사모하고 기억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요셉은 늘 고향을 묵상하고 마지막까지 고향으로 찾아가는 사람이였습니다. 창세기 50장을 통해서 고향에 대해서 나누어 보기를 원합니다.  


1.요셉은 고향을 바라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요셉은 어린나이에 형제의 배신으로 외국으로 팔려와서 타향살이와 고생 끝에 하나님이 축복으로 출세를 하였습니다. 그는 노예의 신분에서 그 시대 최고의  총리가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보면 그는 항상 좋은 것을 먹고 좋은 자리에서 자고 높은 명예가 있지만 그의 마음은 항상 편치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랑하는 부모형제, 고향을 사모하고 바라보는 마음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고향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인천에서 산지 15년이 되었지만 눈을 감으면 고향이 생각이 나고 길을 가다가도 고향이 떠오르고 내가 가장 힘들때에 가고 싶은 곳이 바로 고향이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바로 부모 형제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요셉도 마찬가지입니다. 출세하고 훌륭한 위치에 있지만 그의 마음의 중심에는 항상 고향을 사모했음을 보게 됩니다. 심지어 그가 죽는 죽음 앞에서도 그는 고향을 그리워하고 이에 대해서 말함을 보게 됩니다. 

요셉은 죽음을 눈앞에 두고 다른 것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욕망, 세상의 가치, 후회를 말하지 않고 그는 오직 그리운 고향에 대하여 언급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다 죽음앞에서 솔직해 집니다. 사람이 가장 필요한 것은 영원한 안식처이자 마음의 고향인것입니다. 

요셉은 타향인 애급에서 권세를 누리고 살았으나 임종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인간은 이 땅에 와서 7~80년을 사랑하는 부모형제, 남편, 부인과 끊을 수 없는 정을 맺고 삽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보다 혈육의 정보다 더 좋은 본향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고 이 본향을 사모하여야 합니다. 고인은 이미 이 세상을 작별하고 더 좋은 본향으로 가셨습니다. 그곳은 바로 우리 인생이 마지막으로 향하는 본향인것입니다. 우리는 그곳을 잘 알지 모르지만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신곳이고 우리가 가장 안식하는 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고인은 지금 떠났지만 그가 있는 곳은 우리 마음 가장 깊은 곳에 우리가 사랑하고 사모하고 우리의 마음의 무거운 짐을 다 던진 평안과 안식의 고향입니다.

 
2. 고향을 사모하므로 장수하였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장수를 합니다. 과거에는 60을 넘기는 것이 힘든 시대였지만 요즘은 70, 80을 넘는 분을 쉽게 보게 됩니다. 진정한 장수는 오래사는 것이 관건이 아니라 하나님이 부르실때까지 무병 장수하고 하나님의 복을 받고 자식들이 잘되는 것이 진정한 장수입니다. 

요셉은 하늘의 축복을 받아 애굽을 구하고 그의 가문을 구하고 3대를 보는 축복을 누렸습니다. 성경의 말씀과 같이 하늘나라의 본향을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건강도 주시며 장수의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요셉같이 고향을 사모하며 천국에 들어가서 그 천국에서도 인정받고 사랑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고향을 떠난 요셉은 파란곡절을 이기고 애급의 총리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요셉이 이렇게 훌륭하게 성공적인 삶을 산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24절의 말씀과 같이 요셉은 죽는 그 시간까지 하나님의 약속와 언약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 언약은 야곱에게 한 약속이 아닙니다. 그의 조상에게 말씀하신 약속입니다. 요셉은 실제로 들은것도 아니고 구전을 통해서 들은 그 언약을 잊지 않고 평생을 기억하고 그것이 삶의 중심이 되었음을 보게 됩니다. 

그는 애굽의 총리로써 화려하게 애굽에서 뭍히는 것이 아니라 그는 하나님이 약속한 땅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고 기억하였음을 보게 됩니다. 

24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 고

애굽에도 아름다운 명산도 있고 좋은 땅도 많지만 요셉은 마지막 세상을 떠날 때 고향으로 안장 하였습니다. 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들도 이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영원한 안식이 있는 영혼의 고향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집사님의 입관예배를 보면서 인간적인 마음은 아쉽고 그립지만 ***집사님은 야곱과 같이 이땅의 고향이 아니라 이 땅과 비교할수 없는 하늘에 고향으로 가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 이땅의 고향 이땅의 만족에 안주하지 않고 더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며 하늘의 고향을 바라보고 그곳을 추구하는 인생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