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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배공동체 (시 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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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공동체 (시 122:1-9)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고 권면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면서 춤추십시오. 
주의 집에서 마음껏 예배를 드리십시오, 진정한 평화와 형통함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서는 것입니다. 많은 사역과 비전, 사명이 있지만 가장 먼저 구해야 할 일은 예배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이천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동일합니다.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싶으면 예배를 잘 드리고 있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십계명의 1계명부터 4계명이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해야 될 일들입니다. 

예배에 대한 계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배자가 될 때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함께 예배드리자

다윗은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과 마음을 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예배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이겼을 때, 왕이 되었을 때, 그의 원수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셨을 때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때 춤추며 기뻐했습니다.

복의 근원이었던 아브라함도 언제나 가슴속에 제단이 있었습니다. 그는 가는 곳마다 가장 먼저 단을 쌓고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집에 가자’고 했을 때 나는 기뻐했다”(1절). 

오늘 말씀은 순례자의 노래입니다.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에 모여 절기를 지키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때 모인 사람들 중에는 예루살렘과 가까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멀리서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사실 가족들을 인솔해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러 갈 때 기뻐하는 사람이 진정한 예배자입니다. 내 안에 예배에 대한 기쁨이 있고, 예배에 대한 소중함을 안다면 ‘함께 예배 드리자’고 권면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배를 드릴 수 없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70년 동안 하나님의 집을 닫으셨습니다. 그들은 성전이 파괴되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을 때 비로소 예배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예배의 소중함 

“주의 뜰에 하루 있는 것이 다른 곳에 천 날 있는 것보다 낫습니다. 악인들의 장막에 있느니 문지기로서라도 차라리 내 하나님의 집에 있겠습니다”(시 84:10). 

예배자의 고백입니다. 예배를 잃어버렸을 때 비로소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지, 교회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은 것입니다. 

“오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서 있다”(2절). 성문 앞에 서있는 감격일수도 있고, 마음이 벌써 성전에 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이제 막 출발했지만 마음은 이미 예루살렘에 닿아있었습니다.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들은 교회 문턱만 들어서도 감격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예루살렘은 밀집된 성읍처럼 지어져 있으니”(3절).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을 보고 감동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이유는 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임재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찾는 사람이 진정한 예배자입니다.
 

낙심한 심령에 힘을 주는 예배

예배는 삶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세상 속에 살다 보면 흐트러지기 마련입니다. 이때 예배가 중심을 잡아 줍니다.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그곳으로 올라가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대로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를 드린다”(4절).

예배는 우리를 하나로 묶어줍니다. 이스라엘은 열두 지파입니다. 사실 그들은 하나 되기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네 사람의 어머니 밑에서 배다른 형제 열둘로 구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끊임없이 지파 간의 갈등과 분열을 겪었지만 그들을 유일하게 하나 되게 한 것이 예배입니다.

하는 일도 다르고, 상황과 환경도 다르지만 모이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바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면 온전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신앙을 전수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을 전수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함께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자녀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가 하나 되는 것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합니다. 모든 환경과 상황을 뛰어넘어서 모두를 하나 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예배의 힘입니다. 

때로는 예배를 드리고 싶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억지로 예배를 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배를 드리면 회복 됩니다. 

하나님 임재 앞서 새 힘을 얻는 것입니다. 치유와 회복, 낙심한 심령에게 힘을 주는 것은 바로 예배입니다.
 

하나님 집에 모이는 축복 

신앙이 타락하면 가장 먼저 타락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정한대로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예배드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가인의 예배를 받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가인이 자기 방식대로 예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배는 가장 중요한 순종의 자리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감사하며 사는 것 같지만 마음속에는 원망과 불평, 의심과 두려움, 불안이 많습니다. 그래서 감사하기 보다는 불평을 할 때가 훨씬 많습니다. 

여러분, 감사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고, 하나님이 우리 구원자이시고, 나를 위해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시고, 오늘도 나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지키시고, 공급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온전히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가 회복되는 예배의 자리로 나오십시오.

“거기 심판의 왕좌가, 다윗의 집의 왕좌가 있구나”(5절). 사람들이 하나님의 집에 모였을 때 또 하나의 축복은 그곳이 하나님의 보좌, 심판의 보좌, 다윗의 보좌라는 것입니다. 

심판의 보좌는 판단의 보좌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억울하고 답답한 일 참 많습니다. 그래서 낙심할 때가 많습니다. 그때 억울함과 답답함을 풀어주는 판단의 보좌가 그곳에 있습니다. 예배의 축복은 은혜의 보좌가 열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모든 사람 앞에 은혜의 보좌가 있고, 하나님이 다윗의 보좌에 앉아서 통치하고 다스리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의 보좌를 볼 때마다 안심했습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의 말씀을 듣는 축복이 얼마나 복된지 모릅니다. 말씀 앞에서 다시 힘을 얻고, 흐트러졌던 삶뿐만 아니라 세상의 불평등들 속에서도 삶을 세워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의 앞에 나온 가장 중요한 이유는 말씀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예배자가 되십시오 

여러분, 진정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일상의 평강과 형통함이 예배에 달려 있습니다. 흐트러지고 힘들고 지친 심령들도 예배를 온전히 드리면 회복될 줄로 믿습니다.

“내 형제들과 친구들을 위해 내가 ‘네 안에 평강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리라”(8절). “주의 성벽 안에 평화가 있게 하시고 주의 성안에 번영이 있게 하소서” (7절).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예배자가 할 일입니다.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면 기도가 바뀝니다. 무엇부터 기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온전히 예배를 드릴 때 가정과 삶속에 평강과 형통함이 넘칠 것입니다. 예배자가 되십시오. 예배자가 되어 주의 집에서 마음껏 예배를 드리십시오, 진정한 평화와 형통함이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를 위해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청년들의 부흥을 위해서도 기도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일은 예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고 권면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면서 기뻐하며 춤추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반태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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