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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리가 고통을 포용했을 때

  • 영혼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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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통을 포용했을 때


기쁨과 온전함이 그렇듯이

고통과 상처 역시 인간으로서 우리 자신의 일부입니다.

자신의 상처에 손을 뻗어 그것을 보듬어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나면 우리의 상처는 어느새 아물어버리지요.


중세의 신비주의자들은 어둠의 중요성에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그들은 침묵과 슬픔, 고통을 진정한 자아에 이르는 길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고통은 우리가 그것을 포용했을 때

그리고 그것이 우리를 부러뜨리지 않을 것임을 믿을 때 우리를 변화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부러지는 사물이 아니며

가슴속에 한껏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스테니슬라우스 <영혼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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