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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위대한 사람

  •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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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람

영국의 쥬엘(JEWEL, JOHN 1522~1571)감독은, 천주교의 핍박을 면하기 위하여 믿던 진리를 취소한 일이 있었다. 그러나 그가 망명 중에, 어떤 교회에서 설교하다가 많은 눈물로 회개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인격은 전보다 더욱 거룩해져, 교인들은 그를 천사와 같이 생각했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회개와 같이 아름다운 것은 다시없다. 죄를 짓지 않는 사람보다 회개할 줄 아는 사람이 더 위대한 사람이다.
어느 유치원 선생님이 어머니들을 초청하여 종이 한 장씩을 나누어주고 질문을 했다. "지금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당신의 어린 자녀가 자라서 장차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나누어 드린 종이에 그것을 써 주십시오" 그랬더니 이를테면 기술자, 학자, 의사, 판검사, 교사 등 어머니들은 모두가 한 가지씩 바라는 인물상을 밝혀 주었다. 그런데 한 어머니가 좀 색다른 대답을 했다. "미안합니다. 제 잘못입니다. 하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어머니가 가장 큰 인물을 소원한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고 한다. 큰 사람이라야 그런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안하다든가 내 잘못이라고 말하기는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인간의 궁극적인 관심사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죽음의 문제요, 하나는 죄의 문제이다. 죽음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했다면 철이 난 것이다. 비로소 인간이 돼 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즉 죄사함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 그것이 바로 종교인이 되는 길이다. 넘어지지 않는 사람보다 넘어졌다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다. 우리는 악한 길에서 떠나 회개하는 위대한 사람이 되자 (욥8:22, 대하7:14, 눅15:7)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42:6)
기도: 회개할 용기와 믿음을 주시고 우리의 삶의 태도를 바꾸게 하옵소서.
한태완 목사 지음, 반석문화사, "가정예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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