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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참된 효도

  •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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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효도

어떤 목사님이 목사가 된 동기를 이야기했다. 이 목사님의 선친께서도 목사 이셨다고 한다. 가족 모두가 월남하여 무진 고생을 할 때에 이 목사님은 어머니의 처지가 몹시도 측은히 여겨졌다고 한다.
'어쩌다가 목사 부인이 되어서 저다지도 고생을 하신단 말인가! 아버지는 어째서 하필 목사가 되셔서 어머니를 고생시키시는가?' 회의와 원망이 많았다고 한다.
아버지는 먼저 세상을 뜨시고 어머니도 그 후 나이 많아 임종을 맞게 되었을 때 어머니는 아들 넷을 불러 놓고 유언을 남겼다. "내 소원은 너희 아버지의 소원과 같다. 너희들 사 형제가 모두 목사가 되어다오!" 뜻밖의 말씀에 놀란 아들이 어머니께 여쭈었다. "목사의 가정에서 태어나 목사의 아내로서 그 지긋지긋한 고생을 평생 겪으시고 이제 자식에게도 목사를 바라십니까?"
'아니다! 너희가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다. 배고팠던 일, 어려웠던 일이 많았지만, 목사의 아내로서 맛보는 이 기쁨과 행복을 너희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제발 내 아들들은 목사가 되어다오!' 이 마지막 부탁이 항상 귓전에서 떠나지 않아 끝내 목사가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효도이다.
효도관광 몇 번으로 효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뜻을 받들어 드리는 것이 참된 효도이다. 그리고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재벌 2세를 바라고 있다. 부모가 좀더 많은 몫의 재산을 남겨 주기를 은근히 바란다.
그러나 유산은 물질만이 아니다. 생(生)자체가 유산이다. 건전한 육체와 정신이 유산이다. 건전한 육체와 정신이 유산이며, 신앙, 교훈, 사랑, 명예와 덕이 유산이다.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유산을 바로 볼 줄 알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가히 효자라 할 수 있다.(엡6:1-4, 히5: 8-9)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23:25)
기도: 부모님께 순종하고, 주안에서 부모의 뜻을 받드는 아름다운 우리 가정이 되도록 하옵소서

한태완 목사<예화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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