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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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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인격에 대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표현 중 하나는 ‘거룩’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레 11:45, 벧전 1:16).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범죄 가운데 빠지게 되고 거룩한 생활에서 멀어지곤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신분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는 “그리스도인들이 아니었더라면 내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에겐 거룩한 행위가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을 일생 동안 이루어야 하는 것으로 말씀하시고 그에 필요한 능력을 예비하시며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그것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내게 신경과민, 급한 성격, 참지 못함, 무뚝뚝함, 사랑치 않음, 신경질, 속임, 헤픈 맹세, 신성을 더럽히는 언행 등 그리스도께 영광을 드리지 못하는 습관이 있다면 변화돼야 합니다. 
주님의 “거룩하라”는 명령은 어떤 제시나 선택사항으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순종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닮는 것보다 더 고귀한 목표는 없습니다. 거룩한 삶보다 주님을 세상에 더 잘 드러낼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거룩’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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